컴퓨터공학과를 졸업하면 주로 개발자가 되나요?
인터넷에 컴퓨터 공학과 전망을 검색해보면 개발자들 처우가 말이 아니라고 하던데 특성화학과가아닌 평범한 컴공과를 나와서 나아갈 수 있는 진로는 개발자의 길밖에는 없는건가요?
시립대나 경희대 또는 그이하의 학벌을 가지고 주로 어떤 삶을 살게되나요? 앞으로 인공지능이 뜬다는 막연한 기대를 갖고 진학하는건 멍청한 짓인가요? 특성화학과들이 주로 정보보안에 주력하는 분위기 이던데 일반적인 컴공을 졸업하고선 정보보안 분야에 진입하기에 많이 함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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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프리랜서 대기업 벤쳐기업 si(하청업체)
이렇게 가는데요
하는 일은 실무 직접 뛰는거랑,
팀 관리, 프로젝트 관리, 하청 관리하는 중간 관리자 역할 크게 두가지가 있어요
인공지능쪽으로 가고 싶으시면 좋은 학교 들어가셔서 미국으로 석박사(5~7년) 따시는거 추천드려요.
보안쪽은 자세히는 모르겠는데 적성도 중요해요. 저 학교다닐 땐 컴공 나와서 평균적으로 돈 잘버는 직종이 보안쪽이랑 서버개발쪽이었는데 둘다 너무 재미없어서 못하겠더라구요..
반면에 앱개발은 재미있어서 게임하듯이 하루에 15시간 넘게도 하고 그랬어요.
기본적으로 컴공쪽은 업무량이 많아서 적성 안맞으면 지옥이에요. 프로젝트 마감 빠듯할 땐 일주일동안 잠만 자고 개발만 할 때도 많고 주말에도 자연스럽게 일할 수 밖에 없는 경우가 생길 때가 많아요.
컴공은 적성만 맞아도 상위 10%,
안맞으면 지옥 같을거예요.
길게 답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좀더 고민해봐야겠네요 ...
저도 컴공 이후 진로 관련 하나만 여쭤봐도 괜찮을까요?
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