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좀 쌩뚱맞은 질문일지 모르겠지만..;
안녕하세요. 저는 고3 문과 학생입니다.
그동안 4~5등급에 머물렀다가 정신차리고 2월부터 공부를 시작한 사람입니다..;
제가 원하는 대학,학과의 목표를 이루기위해 친구들이 넌 안될꺼다 이런 말을 죄다 무시하고 공부하고 있습니다.
지금 4월 2일, 시간이 너무 빨리흐른것 같습니다. 그동안 쭉 돌이켜보니, 언어공부나 영어공부 모두 기초개념공부를 예전보다
잘 하고 있다는걸 느껴 너무 좋았습니다
근데 떄론 이런 생각도 듭니다.. 이게 과연 열심히 하는걸까? 사람들이 말하는 열심히 하라 라는 말.. 도대체 기준이 뭔가..?
예를들어 전 매일 언어공부를 할때 < 윤혜정 선생님의 개념의 나비효과 > 라는 인강을 듣기전, 예습을 하고 인강을 듣고 복습을 합니다.
그다음 복습을 하며 적용문제 풀때 내가 왜 틀렸는지, 이건 이래서 정답인거구나 라고 생각한 뒤 책을 덮고 다른 공부합니다.
다음엔 영어공부(기초가 너무약해서 어법인강 듣고 복습하는게 전부입니다. 학교에 짜투리시간땐 적용훈련) 공부하다 잡니다.
근데.. 과연 이게 열심히 하고 있는건지, 공부를 끝내도.. 뭔가 시원찮은? 그런 느낌이 듭니다. 과연 2.3등급을 맞을수 있을지..
여러분에게 묻고 싶습니다. 과연 저같은 4~6등급 중하위권 학생들에게 " 공부를 열심히 해야한다 " 라는 기준이 어느정도인지..
얼마나 열심히 해야한다는건지, .. 과연 이게 정말 내 기준으로 열심히 하고 있는거인지..
그리고 2등급 진입을 위해선 현재 시기에 지금 공부하는거에 얼마나 더 보태서 공부를 해야할지..
자습시간에 친구들을 볼때는 막 문제풀고 있고 개념공부 하고 있는 애들이 많이 보이지가 않습니다.; 뭐 노는애들, 잠자는애들도 있고...
궁금합니다. 저에게 속 시원한 답변을 드려주셨으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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