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윤 공부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점은?
생윤 공부하신 분들께 질문합니다!
안녕하세요. 사과 먹는 곰입니다. 몇 달 전 오르비Q에서 생윤 모의고사를 실시했는데 기억하시는 분이 계실지 모르겠네요.
2017년에는 생활과 윤리 교재를 제대로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오르비Q에 모의고사도 세 번 이상 올릴 계획입니다.
그래서 열심히 준비하고 있는데, 실제로 공부한 학생들의 의견이 들어가면 더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수능에서 생활과 윤리를 선택한 분들에게 질문을 드립니다.
생활과 윤리를 공부하면서 가장 어렵거나 힘들었던 건 무엇인가요? 특히 2017학년도 수능은 생윤 개정 교육과정 첫 해라 공부하기 힘들었는데요. 그런 부분까지 포함하여 댓글로 답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지난 주차 영상들 다 살수있나여 얼마인가여
-
정신이 피폐해짐 1
수학이랑 물리만 하니까 머리가 깨져버림
-
올해랑 가장 기조 비슷하게 느껴지긴 하는데 표본상승때문에ㅠㅠ
-
왜클릭
-
5수를 해서라도 서울대 *경영* 을 가라
-
삼수일기보니까 1
N수의 벽을 느낌
-
아가 자야지 2
모두 잘자거라
-
여선배vs동기 동기는 내가 재수라 한살 연하임 이히히
-
잘생기고 키크고 얼굴작고 몸 좋음 씨발 다가짐 좆같은 세상
-
술마시는중임뇨 0
혼자두병클리어
-
ㅈㅈ 5
자자
-
생배팔까 0
하
-
진짜 반갑네 1
저런데서 만날줄이야
-
저는 마닳 마더텅 매삼비 등등 기출 일절 풀어본 적 없습니다 제가 조금 재능충의...
-
기대했는데 ….
-
전 동덕여대 락카칠도 이해할 수 있음. 근데 내가 동덕여대를 악의 축으로 여기는 건...
-
정확한가요?? 이러면 정말 조켓다..
-
구린데서만 살아서 그런지 신기했음
-
아침에 눈뜨는 순간부터 전 매일 보거든요 죽을 맛입니다
-
오티 조장 엠티조장 운동회때도 도와주고 축구경기도 뛸겸ㅋㅋ 반수하면서 논술 딸깍이라 가능했던
-
왤케 못생겼지 8
만나는 여자친구에게 감사하며 살아요
-
정시 기다리고 있기도 하지만 상향으로 해서 의미는 없을거 같아요. 재수 하면...
-
삼수일기 봤는데 9
눈물나네
-
인증으로 평가받고 해야 한다고 생각함ㅇㅇ
-
네??
-
새내기로 들어온 여자 내가 본 사람들 기준 상대 20.21.22 (21,22가 인기...
-
과팅 썰 7
과팅 나가서 파할때 여자애가 자기 자취방 가서 둘이서 마실래요 오빠? 한 썰 자세히 풀면 들음?
-
강기원쌤 커리큘럼이 개편된 이후로 겨울에 받는 어싸 분량이 많아지고 난이도도 올라감 ㅋㅋㅋㅋㅋ
-
못잡아먹어서 안달인거임?
-
무물보 14
날마다 오는 기회입니다
-
미팅관련 4
그...고학번으로서 말씀드리자면(올해에 4학년임) 사실 님들도 알고있잖아요 나가도...
-
서로 너무 연애에 안달나서 나온 느낌이라 싫음
-
23수능이랑 백분위 비교하면 국어 +4 수학+2 영어 +-0 탐1 +5 탐2 -7...
-
현역 정시고 6 9 수능 원점수 국어(언매) 91 96 96 수학(미적) 96...
-
과학중점학교 일반반, 내신 전교1등 물화생 1등 화1은 기출을 분석한 적은 없지만...
-
실제대로 저능이라 말하고다님 ㅇㅇ...
-
그런데는 우릴위한 자리가 아니야...
-
저능호소인vs고능호소인 19
머가더빡침
-
1-2등급분들 지1 버리나요? 이번 수능 94인데 너무 점수가 오락가락함
-
순공시간 ㅇㅈ 4
입학 전인 새내기 치고 많이 했다 ㅇㅈ?
-
그걸 내가 어떻게 아냐고?
-
하긴해야하는데…
-
그 과목내에선 엄청 유리할거라고 믿어요......
-
아무나 할 수 있다고 해서 모두에게 허락되는것은 아니지만 너는 할 수 있다 도전하고...
-
오늘 자퇴원서 사진이랑 학교바꾼다는 스토리에 같은학교 사람들중 한 삼십명이...
-
직딩끼리도은근잇어..
-
이러가가 괜히 객기 부린 꼴 되는 거 아니냐
ㄷ ㄷ 혹시 윤교..?
지엽적인거도 문제긴 한데 맨날 기출만 풀고 ebs는 안하느라(장수를 해서 그런지 ebs의 소중함?을 까먹음) 어려운 문제보다 첫장서도 틀리더라구요
개념적인거 보다 상식적인 문제들도 그날 컨디션 최악(감기)+ebs소홀(아예 안삼,학원교재로만함 종로교재 ㅆㅎㅌㅊ)했더니 앞장 때문에 망함요
공부하면서 힘든건 점점 이상한곳 구석에서 내거나 철학자말들을 어디서 퍼오는지 모르겠는거 정도
답변 감사합니다!
아무래도 생윤은 출제 가능한 범위가 넓다 보니 공부하기 힘든 것 같습니다. EBS가 있긴 하지만 그래도 낯선 문제를 만나기 쉽습니다.
사상가들의 저서에서 나오는 경우가 많으니 자주 출제되는 저서 위주로 살펴보고 교재에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새로 추가된 과정에서 뭐가 나올지 종잡을 수 없었음
답변 감사합니다!
올해 새로 추가된 내용이 너무 많아서 어디서 나올지 예측하기 힘들었고 대비하기도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그나마 이제는 2017 기출이 있으니 그 전에 비해서는 수월해졌습니다. 새로 추가된 과정에 대해 더 확실히 분석해서 반영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람마다 말이 다 달라요
답변 감사합니다!
올해에는 특히 추가된 내용이 많아서 더 심했죠. 그나마 가장 믿을 수 있는 건 교과서인 것 같습니다. 잘못된 설명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뭔가 애매한 느낌이 항상 듭니다...어디까지 알아야할지도 애매하고요... 기본적으로 외울거 다 외운다음 모의고사 보면 새로운게ㅜ또 나와있고 ㅜㅠㅠ
답변 감사합니다!
동감합니다... 아무리 공부를 해도 애매한 느낌은 지우기 힘든 게 사실입니다. 윤리 과목의 특성이라 어쩔 수 없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구석구석 넓게 다루면서도 정리가 잘 된 교재가 필요하네요.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별들의 고향님. 제가 쓴 댓글에 오해의 소지가 있는 것 같습니다. 죄송합니다.
제가 아무리 공부를 해도 애매한 느낌을 지우기 힘들다는 것은 윤리 과목의 내용이 애매하다는 것이 아니라, 교과서나 EBS 교재에도 나오지 않는 부분까지 출제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어디까지 공부를 해야 할 지 애매하다는 것입니다. 위에 기린박님이 '어디까지 알아야할지도 애매하고요'라고 하신 것에 대해 동감한 것입니다.
또 '윤리 과목의 특성'도 마찬가지입니다. 제가 말한 '윤리 과목의 특성'은 윤리 과목의 내용이 애매한 특성을 가지고 있다는 뜻이 아닙니다. 수능 윤리 과목 '출제'의 특성상 교과서에 나오지 않는 선지와 제시문 등이 출제되는 경우가 많다는 뜻입니다.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위의 제 댓글은 '출제되는 범위가 애매한 것이 (수능) 윤리 과목의 특성이다'라는 뜻입니다.
이번 69평수능 킬러문제들 오답률 몰린 선지 보면서 '이게 과연 열심히 한다고 내가 맞출 수 있는 것들인가?'라는 의문이 들 때가 많았어요.그런 선지들 보면 생윤을 열심히 공부하는 것보다 저의 근본적인 논리력을 키우는 게 생윤을 잘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생각도 많이 했고요. 참고로 저는 생윤에 욕심이 많아서 이번년도 수특수완 3회독,기출도 2회독했지만 결국 수능만점을 못 맞았어요.저의 지극히 자의적인 의견일 수 있겠지만, 이번에 제가 만점을 못 맞았던 원인은 생윤 내용들 자체의 공부량부족이 아니라 저의 부족한 논리력이라고 생각해요.그런 점에서 생윤 킬러문제들을 어떻게 대비할 수 있는가에서 막연함을 많이 느껴서 힘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확실히 생윤은 공부도 중요하지만 다른 요소도 영향을 미치는 것 같습니다. 특히 말씀하신 논리력은 생윤에서 좋은 점수를 받기 위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평가원과 유사한 형태로 논리력을 기를 수 있는 문제와 해설을 만들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비교과 ㅇㅇ 교과서(이비에스) 에 없는 내용이 시험에 넘 많이 나옴
기출분석을 해도 평가원에서 신박한 선지를 내서 거기에 대응을 못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