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습 벌써부터 재미가 없네요
본3 실습 처음엔 널럴한 과 돌면서 그래도 좀 여유롭고 재밌었는데
슬슬 빡센 과 돌면서 점점 재미도 없고 지치고...
다행히 조원들이 너무 좋은 사람들로 잘 걸려서 참 다행이긴 한데
생각보다 의사(전문의) 되기도 참 길고도 험하고
학년상으론 본3이면 꽤나 고학번이다 싶었는데 막상 병원 가니
완전 바닥 of 바닥 레벨이고 참 까마득하고도 막막하네요 ㅋ
이제 신입생들은 첫 입학에 설레이고 좋겠네요 ㅎㅎ
문득 그리운 예과, 아무것도 몰랐던, 마냥 모든게 좋기만 했던 그 때가 그립습니다
정말 산 넘어 똥 밭이라더니 ㅋㅋ 이제야 슬슬 공감이 되는듯...
그래도 곧 봄이 오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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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달 말부터 실습시작인데
공감되....는 상황이 곧 오려나요 ㅎ
그래도... 작년 한해동안 실습 돌아 본 경험으로는... 빡센과가 가장 기억에 남고, 재밌었고, 많이 배울수 있었던 것 같아요.
너무 힘들다는 생각만 하지마시고, 과정을 통해서 배우려 노력해보세요~ 강의실에 앉아서 얻었던 지식들과는 다른 무언가를 깨달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