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준] 나는 왜 국어가 어려웠을까? (6평 해설)
국어는흐른다_2018_6평_이기론 지문.pdf
안녕하세요.
'국어는 흐른다' 송영준입니다.
학생들은 보통 국어 영역이 어려운 이유를
지문과 문제가 어렵기 때문이라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여러분이 스스로를 힘들게 만든 경우가 많습니다.
쉽게 풀 수 있는 지문을 어렵게 풉니다.
성적이 오르지 않은 것은 슬프게도 나 때문입니다.
30초면 풀 수 있는 것을
2분을 쓰게 만듭니다.
난이도가 1의 문제를
50, 100으로 올려 풉니다.
이번 6평 해설(이기론 지문)을 통해
이것을 확인해 보려고 합니다.
6평은 수능은 아니지만
중요한 시험입니다.
지금까지 내가 공부를 어떻게 했는지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를 알려주기 때문이에요
6평을 잘 활용해서
노력이 보상받는 공부를 하셨으면 합니다.
해설은 자료로 첨부했습니다.
감사합니다
.....................................................
무료로 면담을 진행하고 있어요.
필요하신 분은 편하게 연락주세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박광일이 감옥 가는 것부터 풀리는것까지 다 보니까 입시판에 너무 오랫동안 머문 느낌
-
재수 3수 둘다 각각 300 언더로 쓴듯 독서실비 + 강의안듣고 쌩독학해서 책값만...
-
지금 수12 수분감 끝내고 미적 수분감 들어가는데 수분감 다 끝내면 뉴런 듣고...
-
눈오는거 부럽다 2
경남이라 10년에 한번씩 눈오는데 ㅠㅠㅠㅠ
-
미리보기방지 끼워넣기 이상 끝
-
나 없을땨 굴리지 마라고
-
이게 오르비 속 유빈아카이브지 ㅋㅋ
-
ㅈㄱㄴ
-
ㅈㄱㄴ
-
그나마 공부하면 3아래는 안 가는 사탐은 뭘까요? 정법이 하고 싶은데 지금 수능도...
-
연고대 가면 더 놀게된다는데 연고대 다니시는 분들 분위기 어떤것같나요?
-
어? 9
-
잉...직..
-
다 여르비임뇨? 12
나만 여르비가 아녓구나..다행이뇨
-
눈오네 0
-
여러분 옷사세요 3
예
-
다시 수험생이 된 거 같아용
-
예비고2 탐구 0
정시 메디컬 서연고서성한 희망합니다 현역에 붙어야합니다 생지할까요 사탐할까요
-
1. 대학수학이나 물리 등 연관 베이스가 좀 있다면, 현행 교육과정 기하를 접해본...
-
그치만 여붕이들이 인증을 올리는걸 어떡해
-
일단 청바지 재탕하고 대충 후드티 입어야지
-
하수 : 난 뭐먹고 사나 .. 고수 : 개이득 ㅎㅎ
-
테슬라야아..
-
나도좀껴줘ㅠㅠㅠ
-
기분전환용 취미 4
오디오 인터페이스랑 마이크 하나 싼걸로 사서 기타랑 연결하고 미디 작곡 시작할 예정...
-
지방러인데 주변 동창들보면 카이스트 고대 연대는 좀 있는데 서울대는 아예 한명도...
-
꼭 인증 해주셔야합니다??!?! 다크서클이 너무 진하게 나오긴햇는데…예….
-
대학 고민이요 0
현06 일반고 내신 3.4입니다 과기대 기계 충대 기계 떨어지고 수시 명지 전자...
-
공부잘하고싶다 1
쩝...
-
삼수 돈 모으려 하는데ㅜ 알바 경험이 없어서 안구해지네요ㅜ
-
하..그냥 소장용으로 하나 사야겠다
-
중학교내신은 예체능기가정보등 버린과목이랑 수행 다 포함해서 146명중에 23등이고...
-
플스는 거지라 못사고 pc는 뭔 요구사양이 안드로메다로 가버려서 불가능...
-
생1 유전땸에 3떠서 사문으로 도망칠려는데요 1. 서성한 공대 노리는거면 사탐런...
-
SKYSSHCKHS - 3 +- 0.5 메디컬 3.5 +- 0.5 대치동 및 강남8학군 +0.5
-
공통만점이긴한데…
-
입이 근질근질한데 돈이 읎어서ㅋㅋ어우 대충 그렇습니다 사생활이긴한데 밤에 바쁘게...
-
수능 끝나고 완주한 게임이 파크라이5 하나밖에 음슴 4
하루종일 컴퓨터 앞에 앉아있진 않았어도 꽤 많이 했는데 거의 대부분 깔았다 지웠다...
-
지금 진학사 고대 어지간한 과 다뚫리는 점순데 라인 물어보니까 누가 복학하거나...
-
대학교 공통수학 범위가 고등학교로 내려오면 수능이 이런 느낌이겠다 싶음 솔직히......
-
잡내는 나는데 누린내는 나면 안됨 정구지는 양념 되어있어야하고 소면도 줘야함 김치랑...
-
문과미적이임 공통 12월까지 시발점+쎈 삼회독 (+노제도형노베공수간단히) 끝나면...
-
나빼고 다들 먼가 뒤에서 친한 것 같음
-
외로워뇨 8
진짜 진심임뇨
-
물2로 바꿔서 한번 더 보는거 어케생각하심? 서울대 눈앞에서 간당간당하니까 욕심나는데 ㅅㅂ
-
개빡치네 2
뻥임뇨
-
대학 가본적이 한번도 없음
-
츄베릅
국어를 잘하는 편이라 생각하고 성적도 잘나왔었는데 이번에 터졌어요... 작년 9월에도 터졌었는데 근데 문제는 시험보고나서 '아 망했다' 이런느낌이아니라 그냥 평소랑 똑같은느낌인데 가끔씩 이렇게 망해버린다는 거에요ㅠㅠ
오히려 시험전체적으론 멘탈에 금이 안가서 좋긴한데 그래두 이유도모르고 망해버리니까 무서워요.. 이럴 땐 어떻게 해야하나요???
저도 이래요.. 평소랑 똑같았는데 유난히 터지네요
저도..!
안녕하세요. 우선 간단히 생각하면 문제를 틀린 상황이기 때문에 틀린 답을 고를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분명 있을 겁니다. 다만 그 이유가 하나일 수도 있고 복합적일 수도 있어서 생각을 해 봐야겠죠~
정확한 상황을 모르기에 말씀드리기는 조심스럽지만
제가 보았던 여러 경우를 생각해서 조언을 드리면
(조금 깊게 조언을 드려볼게요.)
시험을 망했을 거라 인지하지 못했는데 그렇게 된 경우에는
1) 독해에서 시작점에서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시작점이란 쉽게 생각해서 조건같은 것을 말합니다.
내용이 'A일 때, B는 C이다.'라면 항상 B는 C이다가 아니라
A일 때만 성립하는 내용이 됩니다.
이때 선택지는 B는 C이다를 묻기 때문에 겉으로는 잘된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A라는 조건이 없어서 틀리게 되는 것이죠.
분명 본대로 풀었는데 채점해보니 틀리는 상황이 됩니다.
2) 문장을 얼마나 깊게 읽는가의 문제입니다.
예를 들어 안긴문장이나 '의'를 어떻게 해석하느냐가 있어요.
만약 선택지가 A인 B는 C이다 라면
이것은 나누어서 분석을 해 주어야 합니다.
B가 진짜 A일까? 를 따지게 되죠.
그리고 B는 C이다를 확인하게 됩니다.
그런데 이 때도 B는 C이다가 맞더라도 A인 B는 틀릴 수 있는데.
문장을 가볍게 보게 되면 B는 C이다 때문에 맞는 것으로 판단하게 됩니다.
분명 맞게 풀었는데 답이 나가는 결과가 발생하는 것이죠.
보통 수능에만 망하는 경우에는 심리적인 문제를 얘기드리곤 하는데
긴장이 심하지 않았다고 하셔서 다른 방향으로 조언을 드렸습니다.
문제가 틀렸다는 것은 분명 어딘가에서 풀이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한 것이고
제 경험상
제대로 풀었다고 생각이 되는데 틀리는 이유는
위의 두 가지 문제 때문입니다.
한번 점검해보시면 어떨까요?
아니면 다시 답변을 주시면 좋겠네요.
감사합니다 :)
.
도움주셔서 고마워용
쪽지보냈습니다
확인해볼게요. 감사합니다~
공부법 관련 쪽지도 받아주시나요..?
네 :)
현역때 국어 2등급이나왔었는데 2년이흐른 지금 수능다시볼려고 이번 6평을 봤는데 간신히 4등급점수대가 나왔습니다. 그동안 국어가 어려워져서 그런건지 제가 멍청해져서 그런건지...그리고 어디부터 시작해야될지 막막합니다. 이럴땐 어떻게해야할까요...?
방법은 단순해요~
독해력+문제해결능력입니다.
독해력은 문장 단위부터 글까지 공부를 하시면 되고
문제 해결 능력은 문제 풀이 순서, 분석 방법, 행동 계획 방법 정도를 공부하시면 됩니다.
제 다른 칼럼에 보시면 해당하는 내용이 있을 거예요. (목차에 관한 것들)
기출 해설을 보시는 것도 도움이 될 것 같고요~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찬찬히 읽어보겠습니다
이기
쪽지 드렸습니다.
지문읽는법은 타강사의 강의를 들어서 그방법이 체화된상태인데, 국흐를통해서 문제읽기파트만 학습하는거 괜찮을까요?
네 괜찮아요~
지금 지문읽는 방법에서 1.안은문장 캐치 2. 와,과 그리고 , 이 나오면 정리할때 경우를 묶기 부분을 공부하는데요...이게 제가 지문에 직접 체크안하면 너무어려워서요... 그래서 지문에 저렇게 괄호치고 화살표로 안은문장 필기하고 1,2 동그라미로 나열된 경우수를 표시했는데요 이래도 되나요? 혹시 이렇게 표기하면서 국흐공부하는게 잘못된걸수도 있을거 같아서요...
표시해도 됩니다~ 안긴문장과 와,과는 저도 표시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