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대티오문제는 사실은 학급당학생수를 줄이는 문제이자 교육환경과 직결되는 문제죠.
서울 등의 수도권은 여전히 학급당 학생수가 30명 근처인 경우가 많습니다. 인원도 여전히 많고 시시때때로 추가적인 행정업무가 많아서 현실적으로 초등교사분들이 아이 하나하나 사랑을 쏟기가 쉽지 않은게 현실입니다.
타 선진국들처럼 학급당학생수를 10명대나 그 이하로 하면 선생님들이 아이 하나하나 더 케어하기가 좋아지고 협력토론수업을 하기도 좋아집니다. 즉 아이들의 교육여건이 더욱 좋아지는 것이지요.
그러려면 교사들이 충분히 필요한데 지금처럼 티오를 급락시키는 것은 납득이 어려운 부분이고요.
학급당 학생수를 줄이려면 교사티오를 적절하게 내고 학급수도 늘려야 하는데 결국은 예산문제고 정부소관입니다.
더 나은 교육환경을 위하여 교사, 예비교사, 학부모님들의 목소리가 필요한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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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이 바뀌는 시험이라 그런지
현행 교원 수만 유지해도 알아서 맞춰질텐데요
현재 정책이 학생이 줄때 학급당학생수를 줄이지 않고 무작정 학급 개수만 줄이는 점이 큰 문제입니다
일단 티오는 일정하고 예측가능하게 내야지 이번처럼 급진적으로 폭락시키면 문제가 안 될 수가 없겠지요. 교대측에서 정원조정할 시간이 필요했는데 참..문젭니다
ㄹㅇ루 천천히 조정하는게 맞다고 생각하지만 제가 알기로 교대관계자 항의때문에 저저번 정부에서 백지화시켰다고 들었어요.
공무원은 늘리는데 초등교사를 왜 줄이는지 모르겠어요. 일반 행정직 공무원 하나보다는 초등교사 하나가 더 필요할텐데...
늘리는 공무원은 경찰 소방 쪽이나 복지쪽이 대다수일거예요
이렇게 확 감소한게 사실은 비정규직 정규직화 문제 때문이죠
단순히 출산률 감소만 생각하면 이정도까진 감소 안했을거에요ㅠ
ㄹㅇ
그냥 가만 뒀으면 베이비부머 퇴직 때문에 늘면 늘었지 줄진 않았을듯
결국 하나의 파이를 갖고 정규직 전환된 인원들과 나누다 보니 본래 교사의 티오가 줄어든거 가튼데
일단 세법개정했으니 내년에 봐야할거 같아요
세법개정했는데도 못버티면 진짜 노답이고...
초등교사는 특히 지식전달뿐 아니라 생활지도와 정서적 교감을 학생에개 줄 수 있는 중요한 사람들입니다. 초등교사들이 적절하게 수급되지 못한다면 충분히 돌봄받거나 보살핌을 받지 못하는 피해는 학생들에게 가 버리는 것입니다..
ㄹㅇ루 예산문제아닌감
네 그쵸... 이번 정부 추경에서 공무원 추가채용 규모가 애초의 안보다 급락했었죠.. 뭐 여러 사람들의.의견이있었겠지만 교육의 중요성도 여론의 공감이 없진 않을텐데 좀 아쉽긴 합니다
공무원 17만명 늘릴거라면서요 ㅜㅡ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