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지우 [675672] · MS 2016 · 쪽지

2017-11-16 04:18:28
조회수 3,117

[고지우] 여러분, 당신에겐 6일의 시간이 있습니다. (오답 점검 요령 + 추가 자료)

게시글 주소: https://susitest.orbi.kr/00013831554

(725.2K) [729]

난문현답 가형 Best 30선.pdf

(808.7K) [668]

난문현답 나형 Best 30선.pdf

안녕하세요


오르비 클래스


수학 고지우입니다



지금 많이 당황스럽고 힘들겠지만 무튼 일어난 현실이니 


제가 생각하기에 다시 주어진 6일 동안 무엇을 하는 게 가장 좋을 지 얘길해 드릴게요


결론부터 얘기하면 ‘오답 노트를 활용하자’ 입니다.


제가 마지막까지 현강에서 수업한 ‘클리어 모의고사’를 예시삼아 말씀드릴게요


(평어체로 얘길하는데, 언짢아 말아요^^)



지난 15회차 동안 오답 정리한 것을 꺼내보자 


어때, 문제를 보면 많이 새롭지? 


내가 이런 문제를 풀었나 싶을 거라고


지극히 당연한 반응이야, 괜찮아 

(강의하는 나도 2주지난 회차만 봐도 잉? 이러는데 뭐)


하지만 문제 하나 하나 오답 정리한 것들을 보면서, 


서서히 문제의 물음에 다가가다 보면 


'아, 맞다 그랬어 기억나네' 이런 반응이 올거라고 그러면서 마지막 답까지 도달하는 거지


이게 공부야, 오답 노트를 활용하는 방법이라고


오답 정리는 누구나 아는 방법이지만 실천은 잘 안해


왜? 그냥 모의고사 하나 푸는 게 더 편하거든


실모 푸는 게 공부한 느낌 팍팍 들고, 뭐라도 한 거 같거든


남은 실모 싹 다 풀자 이런 거 제발 하지마


만약 본인이 어떤 실모건 고정 100인데 가끔 97 이런 친구면 괜찮은데 


그렇지 않다면 남은 시간에는 오답 정리를 하자, 꼭!!!



혹시 말이지  진짜 오답을 하려고 꺼내봤어


근데 ‘어? 모든 회차 오답이 다 없네’ 이러면 있는 것만 해, 



확실하게 오답 정리가 되어 있는 회차, 문항들만 하라고


한번 풀기만 하고 끝낼 거면 비싼 실모 산 게 너무 아깝잖아


돈도 돈이지만, 그 좋은 문제들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 거라고


반드시 정리한 오답 노트를 갖고 재점검하자


이러한 피드백이 


남은 시간에 본인의 약점을 보완해주며


성적을 가장 많이 오르게 해줄 거라 확신해


(진짜 어제 싹 다 버렸으면 현강생들은 본인의 선생님께 연락을 드려봐, 


나도 학생 개인별 오답 노트 아직 폴더에 있으니까)


비단 예시로 든 클리어가 아니여도 마찬가지야


시머XX, 킬X, X모, 오르비 실모...뭐든 간에 오답으로 재점검하자.




아마도 앞으로의 일주일은 지난 일주일보다 훨씬 치열하게 보낼 수 있지 않을까?


그렇게 보낸 이들이 역전을 해낼 거 같애


그게 너이길 바란다.



p.s – 혹시 남은 시간 풀 거 없네 이럴 수도 있잖아? 


그래서 난문현답에서 베스트 30선을 올릴게, 뽜이팅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