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사몽 [638167] · MS 2015 (수정됨) · 쪽지

2017-12-07 00:34:12
조회수 5,097

컨설팅을 하며 보람찬 순간

게시글 주소: https://susitest.orbi.kr/00014325930

얼마 전, 작년에 상담했던 수단인


카*** 플러스친구 관리 앱을 다시 깔아봤습니다.


한동안 휴대폰 용량때문에, 그리고 사용할 일이 없어서 삭제했었는데


갑자기 기억이 나서 깔아봤습니다.


깔아봤더니 정말 감동적이었습니다.


작년에 상담받은 친구 4명이 카톡이 와 있었습니다.


3명은 반수를 했다며 한번 더 상담을 요청하는 글이었구,


1명은 주변 지인들이 소개해달라고 한다는 연락이었습니다.


사실 이런 순간이 제일 보람찬 순간이 아닐까 싶었습니다.


어쨌거나 대학을 보내줬었는데 다시 시험을 친 후에도 연락이 와서


올해도 부탁한다는 말 자체가 너무너무 감사했습니다.


또한 주변 지인들이 소개해달라는 것도 컨설팅을 통해 좋은 대학을 갔다는게 소문났다는 것이고


컨설팅 대학을 붙었다고 말했을텐데 그 자체가 정말 너무 감사했습니다.


오르비 학생 여러분,


여러분들도 별 것 아니겠지만 


말 한마디가 천냥 빚을 갚습니다.


또한 감사한 사람이 있다면 꼭 감사하다는 말 전해주세요!


그 한마디가 모두에게 힘이 됩니다.


실제로 저도 컨설팅을 시작한 이유가,


고액 컨설팅의 이유가 모호했고 그 고액으로 많은 학생들이 고생하는 것이 안타까웠습니다.


그래서 저렴한 값으로 컨설팅을 시작했고 어느덧 4년이 지나,


요새도 연락오는 학생이 있습니다. 그 학생들에겐 제가 고마움의 대상이겠지만,


저는 그 학생들이 고마움의 대상이더라구요. 


글이 두서가 없었는데, 


결론은...없습니다. 


그냥 넋두리였습니다 ㅋㅋㅋ


(아 그리고 오늘부터 사설 컨설팅 신청을 받기 시작했는데....건동홍까지 봐드린다고 했는데 그 밑 성적분들도 받아야할까요...?)


+(라인 잡아드리는 것은 구체적으로 잡아드리진 못합니다. 양해부탁드립니다. 라인 잡아드리는 건 취미는 아니긴 하지만,,,,,댓글로 남기진 마세요! 본인 성적 많이 알려서 좋을 것 없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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