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것을 참고 재도전 하려 합니다.
저는 지방에 수능을 치룬 고3 예비대학생 입니다. 평소에 내신이 평균(국영수과)2.09정도 되구요.
평소 모의고사는 내신 비슷하거나 좀더 잘나오던 편이었습니다. 성적이 1학년때 부터 계속 오르는 추세여서
내심 기대를 했었는데 수능에서 납득이 가질 않는 성적이 나와버려서 여러사람 볼 면목이 없어졌네요..
한편으론 화도 났어요. 제가 소위 말하는 노력파거든요. 노력이 결실을 못맺는 첫번째 시험이 수능이 되어버렸어요.
시험보기 전에 기분이 많이 상한상태여서 그랬는지.. 그리고 학교 분위기와 공부 방식이 저와 많이 달라서
공부하기에 힘든 환경이었습니다. 체력도 1학년때에 비해 많이 떨어져서 모의고사에도 벅차했지요.
그래서 체력은 다시 주3회 수영으로 다잡으면서 제 방식대로 공부를 해보려고 하는데요.
수능전 언어는 2등급 정도였구요. 외국어는 1등급 고정.. 수리가 3등급으로 힘들게 하더군요.
과탐은 물화생생2 1113 정도 나왔어요..
언어는 2학년때 공부를 시작해서 아주 조금씩 오르고 있는 상태였어요.
보통 문학 비문학을 나누어서 3, 3지문씩 월~금으로 풀었구요 모의고사는 주말에 2회 시간재서 풀었어요
언어 공부법 (방식의 문제인데요 아주 구체적으로 좀 효율적인 계획을 세워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부탁드려요
그리고 재수생에 맞는 수학 공부법좀 알려 주세요 제가 내신공부하던 수학과 수능은 많이 다르다는것을
알면서도 어떻게 할지 몰라서 정말 힘들어 하고 있거든요 뭐 정석을 한다든가, 인강으로 개념을 다시 해야할 필요성이라든가
정말 구체적인 것좀 이곳에서 발견할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참, 확률, 경우의수 그쪽부분이 정말 약한것 같은데 그부분 극복
방법에대해서도 좀 알려주세요
그리고 끝으로 제꿈이 세계의료선교인데요 좋은 목적을 가지고 하는 만큼 돈을 바라고 혹은 그냥 흥미로 하는 사람들보다
성실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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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중에 뭐사는게 낫습니까? 알려주시먼 감사합니다
먼저 재수해본 입장으로 말씀드리자면.. 아직많이 자만하신것 같네요..
재수하시면 많이 사람됩니다.
아주 구체적으로 효율적인 계획을 제가 하나하나 짜주기를 바라는 것은 좀 무리라고 생각되구요. 뭐가 문제인지에 대한 자기 반성이나 성찰의 과정 없이 공부법 알려주세요 이러는 것도 과한 부탁 같네요.
명예학습게시판 등의 글을 읽으면서 스스로 찾아나가시기 바랍니다. 그래야 본인 실력도 늘고요.
이 세상에 흥미로 입시를 치르는 사람은 별로 없습니다. 아직 이룬 것도 없으면서 세계의료선교나 돈을 바라고 하는 사람 운운한 건 좀 교만한 태도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