쌩사수해보신분계시나요?
하게생겼네요...
아주잠깐 문과의 늪에서 벗어나 이과 공부해볼까 고려했으나 수학을 감당못할거같아서..
설대목표했는데 수능날 ..하..
외대식 539.41인데 그냥 사회대 계열 스나하고 사수하려고합니다.
고대 식자경 수시썼는데(일반선발) 1차 광탈하고 당장 수리1번 미분대신 산술기하로 해서 물건너갔고..
..
독재 + 독삼6개월하고 재종 반수반가서 공부하고 올해수능봤어요.
진로는 행시 or 학계 or 교사 거든요.
저 과정은 기업체입사에 비해 나이에 제한을 덜받는거같아서..네번째도전을 하려고합니다
..그런데..제가 재수삼수하면서 제일못본시험이 재수때수능이고 그담이 이번수능이거든요..
장수생에게 찾아오는 멘붕이 저한테도 오나봐요. 매일 도서관제일먼저가서 제일늦게 나왔는데...결과는허무하네요.
수능날 멘붕이 심해지면 평상시 모의고사에서 안나왔던 실력의 단점이 수면위로 올라와 점수를 깎아먹는다는생각이.
뭐..저는 속세와 단절하면서 살다보니 1년더수능공부할수있고 부모님도 지지해준다고는 했는데.
사수하신분들 조언좀해주세요.
아그리고 연고서성한 중에 사수생 논술 못보는 대학있나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작년에도 그러더니
-
고려대 조발하라
-
강의 하루 5개 빡세네 11
-
오늘 할 거 1
스탠다드 n제 25~40번 스키마모 3회
-
친구가 나 알아본듯 10
나같다고 내 게시글 캡처해서 보냄 사려야겟다…
-
금테뻘글 컬렉션 팝니다 12
이거 하나면 한 분 고로시 가능함
-
백화점 놀러옴 5
-
믿습니다 고대 1
2시 조발 제발
-
밸런스게임 6
권총이 발사될확률은 1/6 내 머리에 한발 쏘는대신 10억을 받는다면 한다 vs 안한다
-
아니 스블 미적 4
문제가 굉장하네..
-
전 문제 답 sqrt(|x^3|).
-
심심하다 0
심심해
-
꿋꿋이 지켜내겠다.
-
지은탁 수능 성적표 24
도깨비 보다가 재밌는걸 발견했습니다 이 성적표 좀 이상한 점이 있는데, 생윤...
-
피죤투 8
비둘기 투르르륵 파르륵
-
방구나왔네 8
아 팬티 뚫리겠다..
-
써도됨?
-
가다는 거의 들어왔는데 나군은 점공한 인원이 예년에 비해서 반토막 나있음 ㅜㅜ 하
-
지금 기조대로라면.
-
고1 Quiz 2
랑데뷰 2015 교육과정의 수학(하) 무리함수까지 소화한 학생 2022 교육과정의...
-
본인 확통이다. 근데 한 두 달전에 대학 미적 베이스로 25 미적 풀어봤다 오로지...
-
https://orbi.kr/00027494014 아니 이때까지 아무도 안 만든게 말이됨?
-
뭐뭐 틀리심?
-
중앙대 1
역사학과 예비인 사람 있어?!
-
새벽 오르비하느라 늦게자서 독서실에서 기면증마냥 조는거지 젊음기만글이에요.
-
예비고2입니다. 방학때 시간 많을때 국어 공부 해놓으려고 시작했는데 독학하고...
-
얘들아 축하해줘 13
내과외에 드디어 정상인이 들어왔어 일단 지금까지 상황을 나열해보자면 시범과외먹튀...
-
가보자고
-
저 똥 싸면서 4
뭐할까요?
-
내가 누구? 5
수능 한국사 17점 스페인어 5점.
-
하 왤케 졸리지 5
어제 4시전까지 새르비 벅벅 해버려서 그런가
-
비겁하게 상대평가 과목으로 이기러 들지마라
-
동국대 합격생을 위한 노크선배 꿀팁 [동국대 25][동국대학교 학생들은 여기서 마신다] 0
대학커뮤니티 노크에서 선발한 동국대 선배가 오르비에 있는 예비 동국대생, 동대...
-
오르지시간을 최대한 늘리기 위해 오줌 참고잇어
-
근데 이과는 교육부가 차별함...
-
조기발표!!!! 3
?? 안녕하세요 오늘은 대학 정시 합격 발표는 언제하는가에 대하여 발표하겠습니다
-
고정백분위 99-100이라 그냥 편하게 아침에 두지문씩 볼라하는데 뭐가 낫나요?...
-
하
-
수학 쌩노베인데 50일 수학 끝나고 뭐 해야 하나요? 1
50일 수학(상,하)->수1, 수2 병행 하려고 하는데요 그냥 ebsi 들어도...
-
평가원 6
Official Solution을 내줫으면 좋겟다.궁금한 문제들이 잇는 듯
-
재능 <<이게 수능공부에서 최고라고 생각할순 잇음 물론 그의견 존중하긴 하는데...
-
ㅈㄱㄴ
-
출산 정책으로 2
다자녀 전형 입시 만들어서 쉽게 가는 루트 만들어서 교육부담 줄이는거임 이렇게 되면...
-
저는 24수능 국어 틀린거
-
메가패스 있어야되나요 화학노베한테 수업해야돼서 정훈구쌤 교재사야되는데 메가패스가 필요할까여?
학계는 무슨 학계인지 모르겠는데요 행시는 나이먹으면 힘들지 않나요? 학교별로 합격자 차이가 있긴하지만 사수까지 해서 대학교 들어가도 행시과목은 전부 새로 공부하셔야 하는데... 잘 생각하세요. 차라리 그냥 올해 대학가셔서 취업하는게 어떤가요?
4수 서울대라면 그래도 해볼만하겠지만 4수하고 대학가서 행시 도전했는데 안되면 취업도 안되고 엄청 꼬이실거 같은데...
같은고민하고계시네요
90년생입니다. 저는 문과에서 이과로 전과한 경우인데, 수학에 대한 일종의 공포가 발목을 잡아서 작년에는 수리문제 풀다 16번인가에서 멘붕해서 결국 외국어 탐구까지 의지를 잃어버렸었죠. 올해에는 작년보다 열심히 했는데, 지금 생각해도 어처구니가 없었던게 11월 9일날 10시에 평소처럼 잠잘려고 누웠는데 9시간동안 멘눈으로 지샜습니다. 근데도 다행히 선방을 해서 어느정도 소기의 목적은 달성할수 있었던게 작년이랑 다르게 올해는 운동을 꾸준히 해온 덕분인듯 하네요. 복싱 배웠는데(물론 지금도 배우고 있는) 샌드백 치면서 스트레스 잡고 스파링도 하면서 배짱도 키우고 하니까 정신적인 여유가 작년보다 훨씬 많았다고 할까요. 체력적인 면에서 도움도 많이 되고. 정말 피곤하긴 했지만 미리 쫄아서 멘붕하고 이러진 않았던것 같습니다. 글쓴이 분께도 그래서 추천드리는게 실력이 어느 정도 된다면 지나친 공부량은 오히려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으니 그럴때는 차라리 운동도 하고 여유도 부리고 그렇게 해보시는게 어떨까요? 일정 수준이 넘으면 공부는 공부한만큼 더 부담스러워지니까요 . 수학 5시간씩 하던 때보다 여유롭게 2시간씩 하던때가 훨씬 점수가 잘 나오더라구요. 지식을 더 많이 알고 그런것도 아닌데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