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국 빠꾸 없네 ㅋㅋㅋㅋ 댓글 (팝콘과 국어의 향연)
깔끔하게 보기 위하여 캡쳐해서 가져왔습니다.
지금 제 기분은 '개굴'하고 울었는데 수많은 사람들이 저 개구리 시끄럽다면서 던진 돌에 돌 맞는 기분입니다.
그래서 개구리가 해명을 하기 위해 '개굴개굴개굴...'하고 길게 풀어서 해명하면
지나가던 사람들은 또 돌 하나씩 던지면서 지나가겠죠.
"저 개구리 또 우네. 걍 시끄럽다."
제 댓글에 쌍욕이 있습니까? 격한 감정이 담겨있습니까? 상대방을 비꼬고 힐난하는 내용이 담겨있습니까?
셋 다 아닙니다.
게다가 이미 일 대 다수의 의견 구도가 형성되어있기에 저 하나를 변호하기 위해서는 수많은 단어들을 맞춰가며 최대한 논리적으로 대응할 수 밖에 없게 됩니다.
그렇기에 글이 길어질 수 밖에 없는 것인데...
인터넷 상의 사람들은 글이 길어지면 대충 읽다가 "불타오르네 ㅋㅋ" "화르륵 ㅋㅋ" "닥쳐" 등의 짧은 대응으로 길게 말하는 사람을 우스운 꼴 만들며 지나가버립니다.
저는 항상 인터넷에서 댓글로 마찰을 빚을 때마다 느낍니다.
상황이 불리하게 돌아갈 때부터, 말을 길게 하면 사람들은 패배자의 웅얼거림으로 인식한다는 것을요.
언제부터 "불타오르네 = 장문"의 공식이 성립하게 된 것이죠?
+) 레오루 님 댓글에 답글 하나 달았다고
"23살 인생 모든 게 불편해서 어떻게 살았냐"라는 소리를 듣네요....
저는 모든 게 불편하지는 않았는데 말이죠 ㅜ
일단 제가 쓴 글 하나하나 뜯어보면서 나이까지 유추해 낸 노고에 박수를 쳐 드리고 싶습니다.
게다가, 제 인생까지 궁예하시다니 돗자리 깔으셔도 될 듯 합니다. 복채는 안 낼게요. ㅎㅎ
제가 이 글을 쓴 목적은 특정인 저격도 아니고, 레오루 님한테 악감정이 있어서도 아닙니다.
모든 의견에 배타적이지 않고 상대방의 의견을 끝까지 읽어보고 그에 대해 생산적인 토론이 오가며
주제와 무관한 인신공격성 비난은 지양하는,
건강한 오르비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몇 자 적어보았습니다.
orbi의 어원은 orbis optimus, '지성인의 모임'이잖아요.
지성인으로서의 성숙한 인터넷 문화를 실천하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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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친구없죠?
이런 댓글의 지양을 부탁드린 것이었는데 정말 너무하시네요..
장문으로 키배 뜨려는데 안 먹히면 단문으로 조져야죠 그것도 능력임; 저런식으로 시간낭비, 감정소모하면서 키배뜨고 이렇게 빡쳐서 또 글 적으면 쟤네는 더 좋아할걸요? 이 글보고 아 고쳐야지 ㅜㅜ 이게 아니라 아 이런식으로 대응하면 더 빡치는구나 ㅋㅋ 이런식으로 받아들임 넷상에서 키배 뜨는거부터 진거임 쟤들은 진지할 생각이 없는데 님만 진지하잖아요 흐름보고 대충 무시하든지 수준 맞춰서 조지든지 하셔야져 이 글도 장담하는데 백퍼묻히고 흐지부지 흘러감 항상 그래왔음
오르비의 목적이 '가장 효율적으로 상대방을 키배로 조지는 것'인가요? 저는 논리적으로 이야기하고 싶었기에 장문으로 적은 것인데 장문으로 적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 조롱받는 현실이 개탄스러워서 글 좀 작성해봤습니다. 저 사람들뿐만 아니라 다수의 오르비언들에게도 전하고 싶은 말이기도 했구요.
그럼 DDDD_님은 단문으로 저를 조지기 위해 대뜸 "친구없죠?"라는 말을 한 것인가요? 그래서 자신의 댓글이 만족스럽고, 자랑스러우신가요?
네 만족스러워요 ㅎㅎ 그리고 존나 뜬금없이 키배 뜨려고 오르비 한다는 소리가 왜 나와요? 그런 소리 전혀 안했는데 ㅋㅋ 윗 글에서도 보면 키배 시작은 님이 먼저하셨는데 ㅋ 너무 억울해하시길래 나름 제 기준에서 조언을 드린건데 갑자기 혼자 시비걸면서 키배 시작하시네요? 보니까 피해의식 만렙찍고 뇌내망상까지 가신거 같은데 적당히 하세요 ㅎㅎ 사회성 떨어지는거 자꾸 티내지말고 ^^ 사람마다 생각과 가치관이 다른데 그런 부분이 더 예민하게 작용하는 주제를 자꾸 건드리면 어떻게 결론이 나오고 대화가 오가나요? 쓸데없는 댓글 더 달면 차단할게요.
인신공격 하지 말라니까 진짜 계속하시네 ㅋㅋㅋㅋ 쓸데없는 댓글 더 달면 차단한다면서 쎈 척하는 것도 너무 웃김ㅋㅋ 그리고 현실에서 남한테 조언할 때 '그것도 능력임;'이라면서 상대방 기분 깔아뭉개면서 조언하시나봐요? 남한테 시비로 받아들여지는 조언 수준 잘 봤고, "사람마다 생각과 가치관이 다른데 그런 부분이 더 예민하게 작용하는 주제"라는 표현도 웃기네요 ㅋㅋㅋㅋ 아~ '룸살롱'이 그런 주제였구나? 룸살롱 옹호하거나 좋게 말하는 사람들은 다 쓰레기인 거 팩트 아닌가요? 그걸 건드리면 어떻게 결론이 나오고 대화가 오가다니요. 당연히 룸살롱 가는 ㅅㄲ는 쓰레기이다로 결론 나며 화합하는 게 정상이죠 ㅋㅋㅋ 무슨;; 내가 엄청나게 중요하고 민감한 주제 건드린줄 ㅋㅋㅋ 차라리 부먹 찍먹이 더 사람마다 생각과 가치관이 다른 중요한 주제일듯 합니다 ^^
네 님 짱 ^^
감사해요^^ 열공 화이팅!
흐음...
룸살롱과 급호감은 다른 사건인데 그걸 연관지으신듯 누가봐도 룸살롱좌는 깐걸로 보이긴 함
그래서 저도 댓글로 오해한 건 사과드리고 제가 그렇게 오해하게 된 경위를 풀어서 썼는데 이미 불편충으로 몰린 뒤로는 사람들은 해명에는 관심이 없네요..
그래서 짤보면 제가 일차적으로 답글 달았는데 "뉘이앙스" 운운하시면서 제가 독해를 이상하게 한 것 마냥 가르치려 드니까 사람들이 비꼰거죠
윗댓 DDDD님 댓글 보고 오세요. 저사람은 저딴 말투로 말하는 데도 저한테 "조언"해줬다고 하네요. 저도 "가르치려든" 게 아니라 조언 한 겁니다 ^^ 뉘이앙스 운운한 거에 기분 나쁘실 정도면 일상생활 가능하세요? 그냥 뉘이앙스를 생각해보세요 라고 말한건데 ㅋㅋ 반박하고 싶으시면 반박은 DDDD님한테 하세요.
뉘이앙스 운운한 거에 기분이 좋진 않았는데 님처럼 불타오르지도 않고 아무런 대응도 안했죠, 귀찮아서요. 짤 보면 보일텐데요 ㅋㅋ 답글 단 건 님 댓글을 불편하게 여긴 다른 오르비언들이고요. 그래서 반박할 이유도 없는데 DDDD님이랑 키배까지 떠야해요? ㅋㅋ 적당히 하세요 님
그럼 제 글에는 왜 댓글 달으셨어요. 다른 오르비언들 쉴드쳐 줄 시간은 있습니까? "독해를 이상하게 한 것 마냥 가르치려 드니까"는 그냥 님 생각이고 그냥 제 댓글에 시비 턴 다른 오르비언들은 그냥 제 댓글이 마음에 안 들어서 댓글 단 거에요. '불편해보인다 친구야' 등등을 보면 알 수 있죠. 그렇게 귀찮으시다면 당신 생각대로 오르비언들 쉴드치지 마시고 그냥 갈 길 가세요.
와근데네이버에쳐도안나오네룸살롱사건
갑자기 디스커션은 왜나옴
의견이 다른 사람들이 한 주제에 대해서 댓글 달면서 의논하는 거를 표현하고 싶어서 그냥 쓴 표현이니 그것 가지고 신경쓰지 마세요. 단어 하나 가지고 꼬투리 잡지 말고 의견의 전체적인 흐름을 보세요.
진짜들은 자기가 찐티내고 있다는거 자체를 모르는구나
단체로 뇌절하네 ㅋㅋ
ㄹㅇㅋㅋ
근데 다 읽어봤는데 암만 봐도 님 카카시급 뇌절함 뭔 커뮤니티에서
그검 애널두 메탈세ㅡ이런말도 다 가서 딴지거시겠죠?
그리고 제가 오르비 관리자도 아니고 일개 수험생인데 왜 제가 모든 댓글과 글들을 굽어살피면서 딴지 걸어야 하나요... 윗 글도 제가 '우연히' 들어가서 읽다가 논쟁이 시작된 것이고, 만약 다른 글에서 또 제 생각과 어긋나는 댓글이 보이면 그 때 가서 또 제 의견을 피력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제가 조회한 글'에 '제가 댓글 다는 것'에 이치방시보리 님이 관여하실 권한은 없어보입니다. 이치방시보리 님의 그러한 논리는 제 주장을 반박하기 위해서는 전혀 영양가가 없어요...
댓글들 보면 그 논리력 가지고 어떻게 국어 100점을 맞을 수 있을까... 참 의문스러운 댓글들이 많습니다.
제가 일방적으로 욕먹고 있는데 그럼 가만히 있어야 되나요. 제가 커뮤니티를 요즘 오르비밖에 안 해서 타 커뮤니티 분위기가 어떤지는 모르겠는데 장문으로 댓 달았다고 그냥 '뇌절'로 일축하고 비꼬는 오르비 분위기를 지적한 것인데 그거 가지고 또 뇌절했다고 댓 달리니 너무 속상하네요
메시랑 호날두 이름만 알고 그런 짓 저지른지는 몰랐고 해축 관심없고 축구 잘 모릅니다
제 말은 제가 논하는 주제에 관해서만 저를 비판해야지 왜 다른 주제까지 제가 알아야하냐, 그게 핵심이었습니다
디시에선 걍 웃긴 댓글 중 하나 수준인데 오르비라 그런지 너무 진지하게 받아들이시네
그냥 닉넴 진지충으로 바꾸고 진지 컨셉으로 밀고 나가는 게 더 편할 수는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장문= 불타오르네 하는 EU
독해력이 안되서
인정 ㅋㅋㅋㅋ 장문 읽기 싫어서 그냥 불타오르네 하고 끝
님 저번에도 본거같은데
저번에는 그냥 단순히 짧은 의견 표출하신거라고 생각했는데요
그냥 사상자체가 페미니스트쪽으로 취우쳐져서 모든걸 그쪽으로 연관짓고 싶어하시는거같아요 10년전 글인데 잘 알지도 못하면서 댓글 다셨던거 봤는데 그땐 그럴수도 있겠다 싶었지만.. 사람이 행동이 반복되면 그건 그사람의 진짜 본성이겠죠?
어쨌든 님의 오해에서 비롯된 일인데 남들은 오해하지 않는데 왜 님은 오해했을까요?
커뮤니티 상에서 통용되는 밈을 잘 몰랐거나, 하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겠지만
'비슷한 주제'로 '비슷한 오해'를 반복한다면 분명히 본인에게 무언가 편향된 지점이 있겠죠?
굳이 캡쳐 딸 일은 아닌거 같은디...
난 여친 호빠가도 괜찮냐는 댓글 받으면 기분 드러울 것 같은데 ㅋㅋㅋㅋ
그래서 누구 매드무비 봐요
왜 댓글 안달리나 했네 따로 글파서 이 랄지 해놨노ㅋㅋㅋㅋ 논점 흐리기까지ㅋㅋㅋㅋㅋ
No answer.
댓글도 달았는데요...;;
내가 다시 댓 단건 안보임?
됐다 됐어 에휴ㅋ
인생이 힘들어보이네ㅋㅋㅋ 힘내요
고마워요^^ 정시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