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잔틴 [367231] · MS 2011 · 쪽지

2012-01-13 14:33:01
조회수 869

[비잔틴 역사] 흥선대원군의 개혁과 척화 정책 1 - 고3 수능을 위한 심용환쌤의 '근현대사'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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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스트 특강 - 수능을 위한 심용환쌤의  '근현대사' 특강(lyanga.blog.me)    



- 수능 근현대사 4. 흥선대원군의 개혁과 척화정책 1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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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 본게임을 시작해봅시다. 여기서는 내용 설명을 모두 할 생각은 없어요.(앞으로 시간이 된다면 나중에 이 부분은 연재하는 것으로 하죠.)


얘기는 언제나 3단계로 떠들꺼에요.


1단계 - 각 단원에서 반드시 기억해야 할 중요한 내용을 알려드릴꺼에요. 즉, 이 부분은 절대로 헷갈리거나 지식이 부족해서는 안된답니당.


2단계 - 좀 더 어려운 부분 하지만 1등급을 받기 위해 알아야 할 지식에 대해 나열할꺼에요.


               핵심 암기 사항은 아니지만 알고 있으면 고난이도 문제를 풀 수 있는 그런 지식에 대해 떠들어드리도록 하죠.


3단계 - 통계학에 의존해서 기출 문제를 분석해보려고 해요.
           
각 단원에서 몇 문제가 기출되었고, 어떤 문제가 출제되었는지 단원별 특징을 적나라하게 정리해 보도록 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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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단계 - 놓쳐서는 안 될 것!!


1. 대원군 개혁은 ‘왕권 강화’에 근거한 ‘전통적 개혁’


대원군 개혁의 의미에서 ‘왕권 강화’ 측면이 강하다는 점을 놓치지 마세요.


대원군은 ‘전통적인 개혁방식’을 통해 썩어가는 조선을 살리려고 했고 이 부분에서 교과서는 의미있는 평가를 하고 있어요.


다만 대외정책에 있어서 ‘근대사회로의 이행’이라는 시대적 과업에 역행했다는 한계를 지적받고 있죠.


어찌됐건 내치는 잘 했고 외치를 못했다는게 중론인데 대부분 이 부분에 대해서는 사실 다들 잘 알고 있죠.


 


그렇다면 어떤 방식으로 내치를 했는가를 아셔야 해요.


대원군은 조선적 전통을 고수한 사람이에요.


즉, ‘왕권 강화’를 통해 ‘전제주의 권력’을 구축하고 이런 강력한 힘을 통해 조선을 변화시키려고 했던거죠.


좋건 나쁘건 ‘왕권 강화’를 도모했다는 점을 반드시 기억해야 한답니다. 스리슬쩍 놓쳐서 문제 틀리는 수가 있어요.


 


 


2. 양전사업 - 대원군, 광무개혁, 토지조사사업


양전사업은 ‘전정’이라고도 하죠. 전통적인 토지조사사업을 얘기해요.


근현대사 교과서에는 3차례 토지 조사 사업이 나옵니다. 우선 대원군이 한번 했고 광무개혁 때도 양전 사업을 하죠.


더구나 광무개혁에서는 ‘지계’라고 하는 ‘근대적 형태의 토지 문서’를 발행하는게 시험에서 많이 물어보죠.


마지막으로 1910년대에 ‘토지 조사 사업’을 하게 됩니다. 전혀 어려운 얘기가 아니죠.


다만! 두 차례 양전사업과 일제시대 토지조사사업을 연결해서 기억해두세요. 둘다 모두 토지조사사업이라는 사실을요.


양전사업과 토지조사사업을 따로 기억하다가 뻔히 알면서도 틀리는 경우가 있거든요.


 


3. 1801 신유박해/공노비


근사에서 최초로 암기해야 할 연도는 순조 1년(1801)의 두가지 사건입니다.


신유박해는 최초의 천주교 박해사건이죠. 국사교과서에서는 정조에 의해 양성된 남인들 인사들이 척살당하며 세도 정치로 이행되는 사건으로 간주되는데요. 근사교과서에서는 그것보다는 대원군의 병인박해와 연결시켜서 말그대로 최초의 ‘천주교 박해 사건’이라고 기억해두시면 됩니다.


신유박해, 기해박해, 병인박해 정도만 알면 천주교 문제는 풀 수 있답니다.


 


그리고 같은 해에 공노비를 해방하죠?


1894년 갑오개혁기에 사노비를 해방시키면서 신분제가 완전히 철폐되는 것과 비교해서 출제가 많이 된답니다. 연도를 반드시 기억해두세요.


두 개의 공사노비 해방 사이에 노비세습제 폐지 같은 것들이 들어 있다는 사실까지 같이 기억해주시면 굿이구요.


 


4. 1866-1868-1871


근현대사는 언제나 일정정도 ‘연결지어서’ 연도 암기를 해야 해요.


가끔 보면 연대기표 같은거 없냐고 물어보는 학생이 있는데 연표만 놓고 외우면 더 헷갈려요.


차라리 단원별로 중요한 연도들 정리해서 분절적으로 기억해두는게 공부하는데는 훨씬 효과적이랍니다.


 


1866년 병인양요, 1868년 오페르트 도굴사건, 1871 신미양요! 완전 중요하죠? ^^


그렇다면 병인박해와 제너럴셔먼호 사건은 언제인가요? 병인박해야 병인양요와 같은 1866년이구요.


제너럴셔먼호 사건은 병인양요 직전에 있었던 사건이니까 역시 1866년이랍니다.


본격적인 근현대사 시작점에서 가장 중요한 연도니까 꼭 연결지어서 기억해두세요.


 


5. 한성근(문수), 양헌수(정족), 어재연(광성보)


이 단원에서는 역시 양요 문제가 가장 출제 가능성이 높죠. 왜 그런지는 모르겠으나 어찌됐건 결국 장군과 산성에 대한 지식이 극히 필수적이에요.


병인양요에서는 한성근과 양헌수가 각각 문수산성과 정족산성에서,


신미양요에서는 어재연이 광성보에서 분전을 했다는 사실은 매번 물어보니까 무조건 외워두셔야만 합니다.


어재연 기가 영구반환되었고 더구나 외규장각도서도 영구반환된다고 하니까 출제 가능성이 높을 수 밖에 없겠죠?


이 부분은 가장 중요하니까 꼭! 반드시! 조금도 헷갈리지 말고 정확히 암기하셔야 해요!!


원래 제 블로그에 연재했던 내용인데 학생들이 이 곳에다가 올려서 공유했음 좋겠다고 해서 옮겨봅니다.
제 블로그(lyanga.blog.me) 와보시면 훨씬 잘 정리되어 있고, 다양한 컨텐츠를 누릴 수 있으니까 들러보세요~!!

심용환(타임입시학원, 노량진 비타에듀, 강북 비타에듀 대표 역사 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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