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15살부터 수학 강사를 꿈꿔왔습니다.
저는 15살부터 수학 강사를 꿈꿔왔습니다.
안녕하세요.
스카이에듀 수학 강사 최오성입니다.
이렇게 오르비에서 인사를 드리니 감회가 새롭고 많이 설레네요.
저를 알고 있는 학생들도 있겠지만 모르고 있는 학생들이 더 많을 것 같아 키보드를 두드리고 있습니다.
제가 강의 연구, 교재 연구할 시간도 모자란 시점에 오르비에서 여러분에게 인사드리는 이유는
좋은 강사가 되고 싶기 때문입니다.
저는 15살부터 수학 강사를 꿈꿔왔습니다.
그저 친구들이 공부할 때 모르는 걸 도와주는 게 좋았고 칠판에 판서하는 게 좋았습니다.
중학생부터 인강을 들었고 자연스럽게 스타강사 분들의 강의를 많이 접하게 된 것도 꿈꾸게 된 이유 중에 하나인 것 같네요.
학창시절에는 친구들이 모르는 부분을 같이 고민하고 도와주는 게 일상이었습니다.
대학생이 되어서도 내가 좋아하는 일이니까 하고 싶은 일이니까
교수님 수업보다 학원수업, 수학교육 봉사(배움을 나누는 사람들)가 먼저였고,
그러다보니 미련하게 학고(학사경고)를 맞은 적도 있었죠.
매일 빠듯하게 살아도 힘들어도 그냥 좋았습니다.
내 수업을 들어줄 학생들이 있고, 그 수업을 위해 자료를 직접 준비하고, 교재도 만들고,
수업할 교안을 짜는 게 설레고 재미있었습니다.
왜?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는 거니까. 학생들도 감사하게도 그 마음을 알아주니까.
그러다 접하게 된 ‘에꼴사브로’ 홍보글
스타강사의 꿈을 이루어 드립니다.
Ecole Sabro는 스타강사를 향한 첫 시작입니다.
매년 쏟아지는 스타 아이돌
그리고 그 뒤에는 대형기획사가 있습니다.
TV 속에는 아이돌이 있다면 수험생들이 열광하는
또 다른 존재, 스타강사가 있습니다.
그리고 우연찮게 TV에서 보게된 한 문구
정말 목숨을 걸어요. 진짜 모든 걸 걸었을 때 데뷔할 수 있어요.
내가 그토록 원하고 원했던 수학강사, 아니 스타강사의 꿈을 이루어 드립니다....
오래 전부터 동경하고 영상으로만 봐왔던 삽자루 선생님께서 직접 수학강사를 양성하신다는 걸 듣고 보자마자.
‘이걸 내가 할 수 있을까?’가 아니라 ‘이건 그냥 내꺼다. 해야만 한다.’라는 생각이었고,
모든 걸 걸기로 했습니다.
학교, 학원, 시간과 노력 모두를 정말로 모든 것을.
지금까지 학원 다니면서 벌어놨던 얼마 안 되는 돈 가지고 2년 동안 버틸 생각으로 그렇게 시작했습니다.
면접, 그리고 첫 만남 원장님 하셨던 말씀,
‘누구 집 귀한 자식 인생 망치려고, 그런 식으로 수업하고 돈을 받아왔냐.
스타강사라면 제대로 교재연구해야 한다.
강의실에서 이루어지는 말, 행동, 교재, ppt 모든 게 강의연구이자 교재연구다.’
라는 말을 듣고
아... 교재연구도 제대로 되어있지 않은 제 모습이 부끄러웠으나 한 번 더 다짐했습니다.
‘제대로 교재연구, 강의연구를 해서 좋은 강사가 돼야겠다.’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주 7일 휴일없이 아침 7시 30분 출근, 밤10시 퇴근, 새벽 2~3시까지 공부,
교안발표, 강의연습, 교재연구, 판서연습, 교육과정 분석 미친 듯이 계속 했습니다.
몸은 힘들지라도 교재연구를 통해 새롭게 깨닫게 되는 게 많았고, 재미있었습니다.
스스로 촬영한 강의를 돌려보며 보고 또 보고 계속 보면서 피드백도 하고 반성하고 독하게 노력했습니다.
바로 바로 고쳐지진 않았지만 내게 부족한 점을 스스로 찾을 수 있고,
조금씩 조금씩 나아지는 게 느껴지는 게 그저 좋았습니다. 발음이 안 좋은 탓에 스피치학원도 다니면서...
항상 그 과정을 인스타에 사진과 글을 게시하면서 스스로 나태해지지 않도록 항상 기록하고 돌아보고
지인들, 인친들에게 조언을 구하고 피드백을 받고 반영하고 고치고 반복했습니다.
판서도 그냥 분필로 쓰는 게 아니라 수업에서 학생들이 이해하기 쉽게 고치고 또 고쳤습니다.
그렇게 보낸 1년 반... 1만 시간...
15살에 그저 가르치는 게 정말 좋았던 강사를 꿈꾸던 한 아이가
감사하게도 스카이에듀에서 데뷔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혼자가 아닌 이 에꼴사브로에서 같이 동고동락한 소중한 동료강사분들을 보면서
힘든 시간을 같이 공유하고 서로 버팀목이 되어 주는 게 엄청나게 큰 힘이 된다는 걸 다시 한 번 느꼈습니다.
그렇기에 이제 여러분들의 수험생활에서 제가 수학에 대한 버팀목이 되고 싶습니다.
이제 제가 그동안 수많이 고민하고 다듬은 교재연구한 내용들
수학성적을 올리기 위해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것들을 하나 하나씩 제대로 펼쳐보이고 싶습니다.
저는 그 누구보다 독하게 해왔고 제가 좋아하는 일을 인강을 통해 학생들과 함께 할 수 있다는 사실이 너무 기쁩니다.
그러나! 저의 더 큰 꿈은 수험생들에게 좋은 강사가 되고 싶다는 것입니다.
같이 공부하고 같이 생활하면서, 고민들을 공유하고 의지하면서 빡세게 1년을 여러분과 함께 하고 싶습니다.
겨울 방학부터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수학 컨설팅,
개념 이해 점검과 풀이 질문에 대한 답변,
수험 생활의 다양한 고민 공유와 슬럼프 극복 방법 등
여러분들의 고민상담, 궁금한 점 질문, 필요한 자료 공유로 소통을 시작하려 합니다.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mail : chos646@naver.com
SNS : instagram.com/o5_sung/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선착순 10명 2
천덕만 주세요
-
메가스터디 일일 30제를 너무 잘써가지고 일일 30제랑 비슷한 공책이나 추천하는 공책있나요?
-
안돌아올수도? 재릅할 때 쓰고 싶은 닉이라도 적고 갈까
-
국어 0
구조 독해가 정확히 뭔가요? 김승리쌤과 강민철쌤이 주로 쓰신다고 들었는데 제가...
-
근데 하필 수험생 커뮤인 오르비도 한다고? 신기하구만
-
정승제 명언 4
근데 수학문제가지고 30분도 고민 안해본 사람이 서울대를 갈수는 있나?
-
어떠셨나요? 전 첫번째가 조금 어려웠어요
-
생각보다 사람들이 아주 많지는 않네요? 정시들을 잘 봐서 아주대 수시로 논술치러...
-
12년생은 뭐냐 2
내가 중학교때 태어났는데 왜 여깄냐
-
모마 공카
-
난 럭키비키 07이다 10
10월생이라서 럭키비키 07임
-
선착순 10
0명. 천만덕
-
시대 강사 풀커리 타면 따로 현우진 같은 인강 안 들어도 충분한가요?
-
선착4 11
5000덕!!
-
물1지2러임 ㅋㅋ
-
진짜 좇같았던 내 내무반 생활. 진짜 군생활때 장삐쭈 정다정같은...
-
극태전선플러그 꼽아주니 코드가 세개가 되어버렸
-
갑자기 자괴감 드네 12
내 지능은 왜...
-
노프사로변경 8
오르비를어떻게하던가해야지
-
26뉴런 들어야할까요? 25뉴런 전부 3회독했음 26수분감만 빠르게 풀고 엔제실모...
-
글 안쓰고 최소 한달은 글 안쓰겠소 뻥임뇨 인.
-
김상훈쌤 12
상훈쌤 문학 풀커리탈라했는데 파이널에 일등급습관 없ㅓ어지구 작년에 조금 실망이었다는...
-
고딩 때까진 스카에서 떠드는 애들 뚝배기 마려웠는데 2
찍턴하면서 초중딩들 스카에서 폰 하고 있는 거 보니까 좀 안쓰럽더라 자기들도 부모가...
-
왜없지
-
오르비좀접어야될듯 11
줄이든 휴릅하든 탈릅하든
-
06은 틀딱이 아닙니다 26
그러합니다
-
휴가복귀.. 5
-
시대다니는
-
삼반수해서 슬슬 나이가 많아지고 있는데 걍 군대갔다가 깔끔하게 1학년부터 시작하는거...
-
중솦 면접갓다옴 0
교수님들이 상당히 친절하셧음
-
그야 13번에 20분을 썼으니까
-
뭔가 하나로 뭉쳐서 으쌰으쌰가 아니라 각자 알아서 한 다음 하나로 묶어버리는 거...
-
아 갑자기 틀딱이 돼 버린 기분이야
-
어떻게이번수능까지 조질수가있었지...
-
분명 1차 잘 봐서 2차 안 가는 사람이 아주 조금이라도 있긴 할텐데 만약 이번...
-
시대 3합6은 맞췄어요 미적이었는데 내년에는 확통해서 확통사탐 예정입니다 지방에...
-
이궈궈던
-
육군 짬 안찼을땐 정비시간/주말 공부도 못하나요? 18
형이 짬 안채우고 공부 아득바득하면 폐급취급 당한다던데 주말공부나 개인정비시간에...
-
아직도 현실부정중임 난 6학년 때 수학여행으로 에버랜드 가서 구슬아이스크림 다섯...
-
강기분만 하면 충분한가요?? 인강민철이나 기출 따로 더 해야하나요?
-
패서라도 사탐런을 하게 해야
-
밥 뭐드심? 21
나는 집밥
-
정시 스카이 18
언매 91 미적 88 영어 1 물1 48 생1 38 입니다 스카이 가능한가요? 과는...
-
알려주세요
-
여기서 ln~ 을 미분하몀 왜 저리 되는건가요?? f'(x) / f(x) 로...
-
키20cm만컸으면좋겠다 16
진짜덜도더도말고20cm만
-
그냥 가장 최악의 경우가 135점인가? 이 표 맞다고 하면
-
1. 난 시발점이구나. 2. 고1 수학도 들어야하나.. 3. 공부 열심히 안 한 거...
쓰앵님은 올라가세여
모집광고 봤음
네 맞아요ㅎ 직접 강사 양성하시고 계십니다ㅎ
올해 초에 노량진 스듀학원에서 수2 강의 들었던 학생입니다 ㅎㅎ
아 진짜요?ㅎ반가워요~
여기서 보니까 신기하네
선생님 인스타에서 봤습니다. 인스타에 올라오는 훌륭한 컨텐츠들을 이젠 학생들이 인강으로 볼 수 있겠네요ㅎㅎ 화이팅입니다!!
저 말한사람 동방신기였나 슈퍼주니어였나...암튼 밝은 이면 뒤에 숨겨진 처절함이 ㄹㅇ 멋있으면서도 맘 아팠음
오! 맞아요 ㅎㅎㅎ 우연히 봤는데
너무 좋은 말이였어요 ㅎ
어떻게 보면 경쟁자일 수 있는 저 마저도 인상 깊게 보고 있는 젊은 쌤들 중 한 분 ㅎㅎㅎ 화이팅입니다
감사합니다! 화이팅!
오셧다아아
잘생기신 수학강사분이넹 저 대학생인데 유튜브에서 영상봤어용! 안경에 수트 넘 훈훈하심
첫만남때 지적받은부분중 제일 컸던게 교재연구인가요?
모두 다죠 ㅎㅎ
슈퍼주니어 예성 명언.
.정말 목숨을 걸어요. 진짜 모든 걸 걸었을 때 데뷔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