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악까악까악 [914096] · MS 2019 (수정됨) · 쪽지

2019-12-21 21:18:52
조회수 2,937

한의사 란 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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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직업이다.


내가 어제 서초 법원에 증인으로 다녀 왔다.민사로 .

그 법정에서 하루만 7~8건의 심리가 잡혀 있는데 ,높은 곳의 있는 포청천은 서류 뭉치를 한 자락 끼고 ...마지막 주임 판사가 한 두 마디 묻고 ..옆 에 두 분 판사님은 한마디도 안하드라.심심하지 않을까? 라고 생각하는 순간 , 증인은 퇴정하셔도 됩니다로 끝났다.


변호사 힘 들더라.판사에 비해서..단 상 위에서 말 짜르는 판사를 신 처럼 모셔야 하드라.말 많이 하는 직업이 난 피곤하다 생각했다.허접한 나 같은 증인을 보기 위해 먼 길을 와서 이틀을 소비하고 갔다.


이 변호사가 대학원 포함 약대 6년 다니고 로스쿨 다닌 사람이다.

변호서 일에 만족하는 눈치드라. 자부심도  남 달렀고. 


돌아오는 차 안에서  피고측 약사와 변호사와 얘기를 나눴다.변호사는 30대 후반 이지만 ,약사는 동년배라 자연스럽게 자식의 문제로 대화를 시작했다.

.

내 자식이 경한과 지방한 다닌 사실을 알고 부러워 하드라.그 때 느낌은 전문직 종사자 들은 전문직 각자의 영역을 인정하고 존중하더라.쉽게 말해 나랑 관계를 유지하고 싶어 하더라.그런 네트웤크를 

말이지.  


판사,변호사 약사를 다 만나 본 하루 ,다 들 힘들게 하루를 보내지만 , 각 자의 영역은 존중하며 살고 있는 듯 싶더라.첨언하면 우덜끼리 학벌 별로 신경 안 쓴다.


한의대 생이라고 너무 기 죽지 말라고 쓰는 글이다. 수험생 들에도 해당되는 말 이지만 ,내 자식들에도 하고 싶은 말이다.


기 죽지 마라  . 이 세상이 너희를 필요로 하니 기 죽지 말고 떳떳이 나아가라.무소의 뿔 처럼  말이지.  ...


Ps.사랑하는 조카  치대를 합격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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