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잔틴 [367231] · MS 2011 · 쪽지

2012-02-02 10:19:48
조회수 686

[비잔틴 역사] 개화운동과 근대적 개혁 추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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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스트 특강 - 수능을 위한 심용환쌤의  '근현대사' 특강   

 

- 수능 근현대사 5. 개화운동과 근대적 개혁 추진 1단계 -    





 


개화 정책에 대해서 떠들어보도록 하죠. 구조는 똑같아요. 3단계로 나눠서 설명할꺼에요.


1단계는 ‘반드시 기억하고 있어야만 하는 사항’


2단계는 ‘고난이도 문제 풀이를 위한 지식’


3단계는 ‘통계를 통해 본 수능 기출 현황’


요렇게 이야기는 전개가 된답니당. 아시겠죠?


 


1단계 - 놓쳐서는 안 될 것~!


1. 주요 인물 이름과 관련 사건 모조리 외울 것!


개화운동과 근대적 개혁 추진 부분은 정말 철저하게 준비하실 필요가 있어요.


주요 인물, 관련 사건 어느 부분도 안 중요한게 없어요. 출제 비중이 높기도 하고 출제 범위 자체가 자유롭기 때문이기도 하죠.


어느 부분에서 나온다고 해서 특별할게 없을뿐더러 이 단원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 수준과 암기 수준이 높기 때문에 자칫 소홀히 했다가 ‘나혼자 틀려버리는’ 현상이 발생하게 되죠.


그냥 핵심만 공부하지 말고 꼼꼼히! 철저히! 아셨죠?


 


 


2. ‘조미수호통상조약’과 ‘조청상민수륙무역장정’ Check!!!


‘조미수호통상조약’하면 떠올라야 하는 세가지가 뭘까요?


(1)최초의 최혜국대우, (2)거중조정(->가쓰라 테프트 밀약과 관련있죠?), (3)관세자주권(협정관세라고도 표현하죠) 확보죠.


이 3가지는 반드시 기억하셔야 하겠구요. 더불어서 ‘청의 알선’, ‘최초의 서양국가와 맺은 조약’까지 기억해두시면 여러모로 좋답니당.


 


‘조청상민수륙무역장정’도 두가지 정도 바로 떠올라야죠? (1)위안스카이, 마젠창, 묄렌도르프, (2)내지통상권 확보.


위안스카이는 임오군란, 갑신정변과 관련이 있고, 묄렌도르프는 통리기무아문 사무를 놓고 급진개화파와 대립하면서 갑신정변에 원인을 제공하죠.


내지통상권쪽은 다 아는 부분인데 ‘한성과 양화진에 상점을 개설할 수 있다’는 조항과 연결지어서 기억하세요.


내지에서 통상은 할 수는 있지만 상점을 세울 수 없다. 즉, 유통이나 도매업 밖에 못하고 한성과 양화진에서는 상점까지 개설할 수 있다라고요. 아셨죠?


 


 


3. 조규부록과 통상장정은 쉽게 풀 수 있는 부분!!


일본과 맺은 추가 4개의 조약 때문에 골치가 아프실꺼에요.


실력이 돼서 4개를 잘 구분하고 정확히 외우신 상태에서 문제를 푸시면야 최고긴한데 그렇게 안된다고 하더라도 너무 걱정하실 필요는 없어요.


1883년 통상장정은 방곡령하고 묶어서 기억하심 되구요.


 ‘조규부록’과 ‘무역규칙’은 그냥 한꺼번에 뭉쳐서 내용을 파악만 해두시면 된답니다.


왜냐하면 출제가 될 때 강화도 조약, 조미, 조청.. 그리고 ‘나머지’ 식으로 묶어서 나오거든요.


어느게 부록이고 어느게 규칙이고 깐깐하게 안물어보고 뭉쳐서 변화의 흐름 정도만 파악하기 때문에


내용을 정확히 이해하고 있는게 중요하지 하나하나 다 나누어서 외울 필요까지는 없답니다.


공부할 때야 최선을 다해야겠지만 요런 방식도 알고 있음 큰 도움이 된답니다. 무슨 말인지 아시겠죠?


 


 


4. 초기 개화정책은 조약과 관련이 없다!!


이건 공부 방법상의 문제인데요. 개화정책쪽을 외우다 보면 자연스럽게 사건이나 조약과 관련해서 외우게 되거든요.


갑신정변 때 뭐뭐, 갑오개혁 때 뭐뭐.. 막 이런 식으로 이것저것 외우다보면 갑자기 초기 개화정책이 헷갈리는거에요.


통리기무아문, 12사, 2영, 별기군.. 이게 뭐랑 상관있던 정책이지? 그냥 ‘2차 수신사 다녀와서 진행된 초기 개화정책’이에요.


특별한 사건과 관련이 없다는 말이죠.


외우는 습관상 나오는 오류인데 사전에 경계해두면 이런거 갖고 틀릴 염려는 없답니다.


암튼 초기 개화정책은 어떤 사건과도 특별한 관련이 없다는 점 기억해두세요~~~


 


 


5.1882-1884-1885-1894-1896-1897-1898


이 단원의 필수 암기 연도입니당.


1882년은 임오군란, 1884년은 갑신정변, 1885년은 거문도 사건, 한반도 중립화론이죠.


그냥 갑신정변 다음해에 일어났다고 기억해도 연도를 추론하기는 편해요.


1894년은 갑오개혁(with 동학농민운동, 청일전쟁), 1896년은 아관파천 혹은 독립협회 창립, 1897년은 광무개혁, 1898년은 만민공동회입니다.


1896년하고 1898년 헷갈리면 안되요. 독립협회는 1896년에 창립이 되었고 만민공동회 활동이 1898년에 활발했다는거죠.


시험 지문에 만민공동회가 많이 인용되다보니까 독립협회 창립을 1898년으로 기억해서 생기는 오류가 발생한답니다. 잘, 정확히 기억해주세용~~


 


 


6. 광무개혁


광무개혁을 대표하는 4개의 키워드가 있죠!


(1)양전사업, (2)지계 발급, (3)상공업 진흥, (4)군제 개혁.


양전사업을 통해 근대적 토지 문서인 지계를 발급했다. 뭐 다 아는 사실이죠.


그런데 것보다 ‘상공업 진흥’이 중요해요.


사실 갑오개혁기 때도 상공업 진흥을 위해 노력했고 이것저것 상공업 진흥과 관련된 내용이 근대사에 많을 수 밖에 없어요.


하지만 그렇게 되면 상공업과 관련해서 흐지부지해져버리잖아요? 그래서 출제 방식이 아주 깔끔한 패턴을 띈답니다.


‘광무개혁=상공업 진흥’으로 도식화가 된거죠.


상공업진흥 문제가 거의 광무개혁과 관련해서 출제가 되고 있단 말이에요.


그러니 지문에서 특별히 다른 얘기를 하거나 다른 사건이 추론되지 않는 한‘상공업 진행은 무조건 광무개혁이다’라고 기억해 두시는게 좋답니다.





원래 제 블로그에 연재했던 내용인데 학생들이 이 곳에다가 올려서 공유했음 좋겠다고 해서 옮겨봅니다.
제 블로그(lyanga.blog.me) 와보시면 훨씬 잘 정리되어 있고, 다양한 컨텐츠를 누릴 수 있으니까 들러보세요~!!

심용환(타임입시학원 - 강남, 목동, 노량진 비타에듀, 강북 비타에듀 대표 역사 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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