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막하네요..
수능 응시경험은 삼수, 나이로는 쌩 사수인 검정고시출신입니다....
올해 삼수를 하게되었는데 이 짓을 관둬야할지 계속해야할지 .. 복잡합니다..
사실 제 성적은 아주 형편없는 중하위권입니다... 공부방법도 아직까지 모르겠고, 검정고시출신이다보니 옆에서 붙잡고 가르쳐주는 사람도 없고요..
집안도 지금 친누나들 결혼식준비다 뭐다해서 과외,학원,독서실.. 심지어 공공 도서관도 다니기 힘든 경제상태라 무지 어렵습니다..
그렇다고 알바를 하자니 중하위권에겐 아주 치명타일수도 있고요..
배우고 싶은 의지는 있으나 주변상황,경제적인 부분이 항상 장애물로 제 몸에 달라붙는거 같네요...
대학진학을 포기하고 다른길을 찾아서 해야할지..말아야할지가 매일매일 고민되게 만드네요...
이제...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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