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기는게
고2였나 고3이었나
죽을려고 약국 돌아다니면서 수면제 사러 돌아 다녔는데 드라마나 그런거같이 통으로 주는게 아니라 몇알씩 줘서 5-6군데를 가야했음
사실 힘든건 지금이 더 힘든데 그때 왜 죽으려고 했는지. 그리고 죽을거면 돈아깝게 수면제 모으지 말고 그냥 차에 치이던가 떨어지던가 할것인지 무슨 생각으로 수면제 모았는지 모르겠음. 이쁘게 죽고싶었나. 지금도 왜 사는진 모르겠는데 최소한 죽고싶은 건 아닐지도 모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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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 또한 지나가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