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학습칼럼] 9. 언어영역이 고민인 수험생들께 전하는 말
고딩을 구하는 마법사, 고구마학습칼럼
1. 재수(N수)를 생각하는 분들을 위한 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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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새해를 맞이한 수험생들께 전하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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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수리영역이 고민인 수험생들께 전하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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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기출문제 풀이 시점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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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반수를 생각하는 분들을 위한 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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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보험용 탐구 과연 필요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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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공부법에 대한 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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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강의수강에 대한 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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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언어영역이 고민인 수험생들께 전하는 말
http://orbi.kr/bbs/board.php?bo_table=united&wr_id=2818376
안녕하세요.
고딩을 구하는 마법사, 고구마입니다.
3월이 되었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수험생활이 시작됩니다.
이글을 보는 모든 분들의 힘찬 시작을 기원합니다.
이번에는 지난 번에 말씀드렸듯이 언어영역이 고민인 수험생 여러분을 위한 글입니다.
저 역시 언어영역 때문에 재수를 한 경험이 있으며 현재 언어영역을 전문으로 지도하면서 많은 학생들의 성적을 향상시켜온 만큼
이 칼럼에서 언어영역에 대한 모든 이야기를 하지는 못하겠지만
전달하고자 하는 핵심을 익히신다면 언어영역에 대한 고민을 해결하는데 핵심적인 실마리가 될 것이라 자신합니다.
1. 언어영역 역시 공부하면 성적이 오른다.
"언어영역도 공부하면 성적이 오를까요?" 라는 질문은 그동안 제가 가장 많이 받았던 질문입니다.
당연히 언어영역도 공부하면 성적이 오릅니다.
단, 제대로 공부해야 오릅니다.
따라서 언어영역 성적을 올리고자 하는 수험생이라면 반드시 언어영역 공부를 충분히 그리고 제대로 하셔야 합니다.
이때 충분히 공부한다는 것은 매일 30분씩 1시간씩 잠깐 시간내서 비문학 지문 몇개 문학 지문 몇개 하는 것이 아닙니다.
사실 많은 수험생이 언어영역 공부를 한다고 하는데도 오르지 않는 이유는 근본적으로 공부시간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매일 30분에서 1시간 정도의 공부시간으로는 성적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줄 뿐 성적을 올리는데 큰 도움을 주기는 어렵습니다.
1시간도 채 안되는 공부시간으로 수능의 1/4에 해당하는 언어영역이 해결되길 바라는 것은
4시간도 채 안되는 공부시간으로 수능을 잘보길 바라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물론 그정도 공부시간으로도 언어영역을 잘하는 수험생들이 분명히 있습니다.
하지만 이 경우는 타고난 실력 덕분이므로 모든 수험생에게 적용되기는 어렵습니다.
한편 제대로 공부한다는 것은 마구잡이로 문제를 푸는 공부가 아닙니다.
시중에 많은 언어영역 관련 컨텐츠가 있지만 정말 제대로 공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컨텐츠는 많지 않습니다.
만약 이런 컨텐츠가 많았다면 언어영역이 열심히 공부해도 오르지 않는다는 말이 수험가의 정설처럼 떠도는 일은 없었을 것입니다.
제대로 공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컨텐츠는 최소한 "최근 기출문제에 대한 분석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것이어야만 합니다.
따라서 수험생들은 반드시 기출문제를 직 간접적으로 다루고 있는 컨텐츠로 공부하도록 하세요.
이것은 좋은 언어영역 컨텐츠가 되기 위한 최소한의 조건이므로 반드시 지켜져야만 합니다.
2. 언어영역은 언어가 아니라 언어시험이다.
언어영역은 언어가 아니라 언어시험입니다.
따라서 한국어를 잘한다고 해서 반드시 언어영역을 잘한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반대로 언어영역을 잘한다고 해서 반드시 한국어를 잘하는 것은 아닙니다.
한국어를 잘하는 분은 정말 많습니다.
적어도 한국에서 태어나 지금까지 생활했다면 남부럽지 않은 한국어 실력을 갖추고 있을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 모두는 한국어 Native Speaker입니다.
대부분은 유창한 한국어 실력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누구는 언어영역 1등급을 누구는 9등급을 받는 것은
언어영역은 언어가 아니라 시험이기 때문입니다.
흔히 많은 수험생, 심지어는 강사분들까지도 언어와 언어시험을 구분하지 않고 지도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런 일은 국어를 전공하신 분 중에서 많은데 분명히 우리가 잘하고자 하는것은
'국어'나 '국문학'이 아니라 '언어영역 시험'이기 때문에 그 차이를 고려해야 합니다.
후에 강연회나 책을 통해 이점에 대해 자세히 이야기할 기회가 있겠지만
우선 핵심적인 차이만 말씀드리면 '언어의 일부만 집중적으로 평가하는 것'이 바로 '언어시험'입니다.
따라서 현명한 수험생이라면 당연히 언어시험에서 집중적으로 평가하고자 하는 언어의 일부를 중심으로 공부해야 합니다.
당연히 우리가 공부해야 하는 평가대상은 '기출문제'에서 다루고 있는 내용과 일치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출문제를 공부하는 것이 언어영역에서 가장 중요한 공부가 되는 것입니다.
3. 언어영역 실력을 올리고 싶다면 기출문제의 '원리'를 공부하자
여기까지 글을 읽었다면 기출문제를 제대로 공부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셨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기출문제의 무엇을 공부해야 할까요?
우리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야 하는 기출문제의 공부대상은 바로 기출문제의 '원리'입니다.
언어영역은 지문, 발문, 선택지, 보기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들 각각은 나름대로의 원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것을 공부한다면 어떤 지문이나 발문 선택지 보기라고 하더라도 모두 '원리'에 입각하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시게 될 것입니다.
물론 이 원리를 아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 원리를 얼마나 충분히 그리고 제대로 알고있느냐가 수험생의 실력 그리고 강사의 실력을 좌우한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수험생입장에서는 스스로 연구하여 원리를 깨닫거나 원리를 알고 있는 이에게 배워서 익히는 것이 언어영역 실력을 올리는 근본적인 방법입니다.
스스로 판단해볼때 효율적인 방법으로 공부하시면 됩니다.
다만 제가 수험생이었던 시절에 비해 평균적인 언어영역 강의의 수준이 높아졌기 때문에 배우는 편이 대체로 좋은 결과를 낳는 경우가 많습니다.
4. 언어영역 점수를 올리고 싶다면 기출문제의 '원리'를 체화해야 한다.
일부의 학생들은 1번과 2번의 내용을 잘 실천하여 언어시험을 잘 볼 수 있는 준비를 마쳤음에도 불구하고 시험에서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을 거둡니다.
그 이유는 단순히 원리를 이해하는 것만으로는 시험을 잘 볼 수 없기 때문입니다.
언어영역 실력을 올리고 싶다면 원리를 '이해'하면 됩니다.
그러나 언어영역 점수를 올리고 싶다면 원리를 '이해'하는 수준을 넘어 '체화'하는 수준이 되어야 합니다.
따라서 적어도 9월 평가원 시험이 끝난 시점부터 수능전까지 언어영역 공부는 반드시 실전중심의 공부가 되어야 합니다.
이점을 간과하면 6월 9월 평가원시험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었으나 수능'만' 못보는 불행한 일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5. 실질적인 언어영역 1등급 학습계획
지금까지 이야기 한 조언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언어영역 1등급 학습계획을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저 역시 언어영역을 지도하고 있는 입장에서 어떤 것이 좋고 나쁘고에 대한 평가는 곤란한 점이 있으니
구체적인 컨텐츠 선택은 신중한 정보탐색을 통해 결정하도록 하세요.
[1단계:3월~6월모의평가] 기출문제의 원리 '이해'
추천 컨텐츠 : 기본서, 기본강의
이 시기는 가장 기초가 되는 기출문제의 원리를 공부할 때입니다.
따라서 이때부터 시간재고 실전문제를 푸는 공부는 지양해야 하며 기본서 또는 기본강의를 중심으로 공부해야 합니다.
[2단계:6월모의평가~9월모의평가] 기출문제의 원리 '적용'
추천 컨텐츠 : 파트별 기출문제집, EBS연계교재
이 시기는 기출문제의 원리를 충분한 문제를 통해 '적용'을 해야할 때입니다.
따라서 기출문제와 EBS연계교재를 푸는 것이 바람직하며
기출문제의 경우 6차때부터 푸는 분도 계신데 2008년 이후 5개년 정도가 수록된 파트별 문제집(연도별이 아닙니다)이면 됩니다.
(원리에 입각하여 판단해볼때 2008년이후에 기출만으로도 출제가능한 원리는 거의 모두 담고 있습니다)
한편 EBS연계교재 역시 기출문제 만큼 중요하니 기출문제 풀이가 어느정도 되었다면 EBS문제풀이에 전념하셔야 합니다.
(주의사항 : EBS문제를 풀때 반드시 기출문제도 조금씩 병행해야 합니다.)
(원리에 입각하여 판단해 볼때 EBS문제와 기출문제는 분명히 다르며 연계되어 모의평가, 수능에 출제되는 경우에도 기출문제의 원리에 입각하여 출제됩니다.)
[3단계:9월모의평가~수능] 기출문제의 원리 '체화'
추천 컨텐츠 : 그동안 공부한 내용, 기출문제복사본, 교육청기출문제
이 시기는 시간을 재고 실제 시험과 같은 형태로 기출문제의 원리를 '체화'해야 합니다.
따라서 실제 기출문제 사이즈와 같은 크기로 복사하여 풀도록 하세요.
또한 그동안 공부한 내용을 복습하는 것 역시 실전연습 못지않게 중요한 부분이니 간과하지 않도록 하세요.
마지막으로 교육청기출의 경우 시간적 여유가 된다면 이시기에 푸는 것이 좋습니다.
교육청 문제가 비평가원시험중에서는 가장 공들여서 출제되기 때문입니다.
새로운 문제에 대한 적응훈련 및 자신의 실력이 궁금하시다면 이 시기에 교육청 기출을 풀어보시면 됩니다.
6. 마치며
지금까지 제가 조언한 내용을 바탕으로 공부해 나가신다면 틀림없이 수능에서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확신합니다.
다만 구체적으로 궁금한 점이 있다면 쪽지나 댓글로 질문을 주시면 확인 즉시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 글은 고딩을 구하는 마법사, 고구마의 저작물입니다.
따라서 이글에 대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영리적 목적의 이용을 금합니다.
그럼에도 저의 컨텐츠들을 일부의 부도덕한 분들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심지어는 영리적 목적으로 이용하는 경우를 종종 목격합니다.
단순한 우연인지는 모르겠으나 저의 컨텐츠와 상당히 유사한 내용이 시간이 지난후 책으로 출판하는 경우까지 있습니다.
저에겐 아직 공개하지 않은 무궁무진한 양질의 컨텐츠가 있으며 앞으로도 계속하여 만들어질 것 입니다.
그리고 지식은 공유될 때 가치가 있는 것이므로 도를 넘는 경우가 아니면 웬만하면 눈감고 있습니다만
무단모방 및 도용은 시간이 지나면 대부분 확인되니 모를 것이라 생각하고 하지 마셨으면 합니다.
경고합니다.
수험생들을 위해 올린 선의의 저작물을 개인적 이익을 위해 사용하지 마세요.
만약 필요하시다면 개인적으로 요청을 하세요.
그리고 수험생들께서도 무단으로 모방 및 도용사례를 목격하시게 되면 제보부탁드립니다.
고딩을 구하는 마법사, 고구마입니다.
감사합니다.
(첨언)
이 칼럼에서는 언어영역 시험을 잘 보기 위해서는 언어영역에서 다루고 있는 원리를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구체적인 원리에 대한 습득은 별도의 책이나 강의를 통해 해나가셔야 합니다.
즉 이 글을 통해 전달하고 싶은 내용은 책을 읽거나 강의를 들을 때 무엇에 주목해야 하는 지를 말씀드린 것이지
언어영역을 가르쳐주는 책이나 강의를 글로 적은 것이 아닙니다.
그렇게 한 이유는 어떤 원리를 전달하기에 인터넷 칼럼은 적합하기 않은 매체이기 때문입니다.
원리를 전달하기 위해서는 책이나 강의가 효율적인 매체입니다.
칼럼을 통해 전달할 수 있는 원리는 내용의 깊이에 있어서도 한계를 가질 수 밖에 없으며
전달과정에서 오해가 생기기 쉽고 특히 무단 도용의 문제가 심각합니다.
저는 각고의 노력으로 깨달게 된 원리가 수험생들에게 잘못 받아들어지거나 타강사분들의 영리적 목적으로 사용되는 것을 원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제가 알고 있는 언어영역의 원리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칼럼이 아닌 강의에서 다루는 것입니다.
또한 강의를 듣는 수험생들과의 형평성 문제도 무시할 수 없기 때문에 칼럼에서 원리에 대한 내용이 빠진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그렇지만 수험생 여러분의 요청을 외면할 수도 없기에
수험생분들의 요청이 많다면 모든 수험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강연회' 형식으로 실질적인 언어영역에 대한 원리를 다루려고 합니다.
정확한 계획은 미정이나 후원을 받고 하는 것이 아니라 수험생 여러분의 요청에 의해 직접 여는 강연회이기 때문에
강의실 대관료가 만만치 않아 무료로 하기는 어려울 듯하고 소정의 참가비로 참여 가능한 형식이 될 것 같습니다.
강연회에 대한 의견을 댓글로 남겨주세요.
수험생 여러분의 의견을 참고하여 강연회 개최 여부 및 인원, 주제 등을 결정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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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잘 읽었어요 ㅎㅎ 감사해요
근데 기출문제라면 교육청도 포함하나요?
시간적 여유가 된다면 교육청 문제도 푸는 것이 좋겠으나 현실적으로 중요도가 기출문제>EBS>교육청이다보니 보통 교육청기출은 기출분석시기에 같이보기 보다는 후반에 실전연습용으로 사용하게 됩니다. 처음본 문제에 대한 적응훈련을 하기에 교육청 문제가 괜찮은 편입니다. 따라서 언어뿐만 아니라 다른 영역도 기출문제를 아껴두지 말고 기출을 충분히 풀고나서 교육청으로 처음본 문제에 대한 적응력을 키우도록 하세요.
왕 캄사해요 ㅎ
고구마님 지금 마르고닳도록 기출문제풀이공부법으로 공부하고잇습니다.
언어멘붕으로 재수를하는지라 언어에 비중을 많이두고있는데요. 결국 언어는 기출에서 시작해서 기출로 끝나는거맞죠?
제가 많이보면서 공부하면 언젠가는 깨달음을 얻는날이 오겠죠?
모두가 그 깨달음을 얻을 수 있는 잠재력은 있지만 모두가 다 깨달음을 얻은 상태로 시험을 보지는 못합니다. 시험은 특정시점의 실력을 측정하는 것입니다. 누군가에게 배우면 깨달음을 시험전까지 전달해주겠지만 스스로 익혀나간다면 그 시기가 언제가 될지는 모릅니다. 그래서 언어독학은 매일 조금씩 꾸준히 해서는 성공하기 어려운 것이며 독학을 성공으로 이끌기 위해서는 깨달음을 얻는 시기가 반드시 시험전이 될 수 있도록 초반부터 열심히 해서 깨달음을 얻고난 뒤에 유지해나가는 전략이 좋습니다.
아.. 그럼 인강을 보조적으로 이용하는게 도움이될까요?
이것이 비문학이다랑 문학 훈련도감을 수강중인데 그정도 개념강의를 듣고 기출문제풀이를 한다면 더 도움이 될까요?
1. 아무래도 독학만 하는 것보다는 인강을 보조적 수단으로 활용하는 쪽이 낫겠네요.
2. 바로 기출문제푸는 것보다는 기본강의라도 듣고나서 하는 것이 좋습니다.
네. 알겠습니다.
항상 조언과 좋은글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좋은글 부탁드립니다ㅋ
지금 4등급인데 기출분석 진짜 자세하게 해놓은 책추천해주실 수 있나요? 거의다 문제해설 해제밖에없어서..
파사쥬밖에 몰라요 그리고, 인강같은경우는 김동욱,이근갑말고는 없나요?
4등급이면 기출분석보다는 기본서나 기본강의를 먼저 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것이 되어야 비로소 기출분석을 제대로 할 수 있습니다.
그 원리라는것에 대해선 직접 알려주시기 힘든가요?
원리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이 부족해서 좀 아쉽네요
그래도 역시 좋은글입니다 ><
원리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책이나 강의를 통해 공부해나가야 하는 부분입니다. 저도 알려드리고 싶고 학생들의 요청이 많은 점에 대해서 모르는 것은 아닙니다만 인터넷에 직접 구체적인 답변을 쓰는 것은 제 강의를 듣는 학생들과의 형평성, 무단 도용과 같은 문제가 있어서 곤란하다는 점을 양해해주셨으면 합니다.
또한 언어영역의 구체적인 원리에 대한 답변은 다른 강사분들도 책과 강의를 통해 하고 계십니다. 따라서 이 칼럼의 강조점은 기출문제에 담겨진 '원리'를 공부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말씀드리고자 함입니다.
'누가 분석한 원리를 공부할 것인가?'의 문제는 칼럼을 읽고 난 뒤에 스스로 판단하셔야 하는 부분인 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충분히 무슨 말씀인지 이해했네요 좋은글 앞으로도 부탁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고구마님 칼럼 잘읽고있어요 특히 보험용탐구에 대한 칼럼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ㅎㅎ연경졸업하고 교육대학원진학한다는 글을 본것같은데 저도 사범대,교사를 목표로 하는 사람으로서 응원합니다! 근데 글의 내용중 고구마님이 말하시는 '이것을 공부한다면 어떤 지문이나 발문 선택지 보기라고 하더라도 모두 '원리'에 입각하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시게 될 것입니다. 물론 이 원리를 아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라는 부분에서.. 원리라는 것이 구체적으로 무엇인가요?? 고구마님이 깨달은 원리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원리와 관련해서 특별히 추천하는 언어영역 강사가 있다면 알려주세요 참고하겠습니다ㅎ
원리가 어떤 공식 같은 것이라서 아주 간단하게 설명가능하면 좋겠습니다만 언어이기 때문에 간단하게 설명드릴수 있는 부분은 아닙니다. 이 부분에 대한 답변은 다른 분들의 댓글을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또한 저 역시 강사라 강사추천은 정말 곤란한 질문입니다. 만약 정말 완벽에 가까운 분이 계신다면 그분을 추천을 하고 제가 이길을 가지 않았을 것입니다. 물론 훌륭한 강의를 하고 계신 분들이 계시지만 아쉬운 점이 있는 것도 사실이니까요. 그럼에도 꼭 추천을 해야한다면 메가스터디의 이성권t가 수험생 시절 많은 도움을 받았기 때문에 그분의 강의를 추천합니다.
기본강의를 이미 수강한 상태라면 지금부터 계속 기출반복해도 되겠죠?
네 그렇습니다. 기본강의에서 배운 원리를 기출문제를 통해 적용하는 연습을 하시길 바랍니다.
이과생인데요 그럼언어는하루어느정도하는게좋을까요 저같은경우 올해 시계안가져가서 멘붕되서 돌다리못풀고 86점맞았는데요 ㅠ
확실하게 1등급으로만들고싶은데요..
전 이찬희샘 마닳 하라는대로 계속n회독하고 ebs만풀생각인데 괜찬을까요??
그리고 마닳은 94년꺼부터있는데 94년꺼부터는 별로인가요??
1. 실전연습 부족이 기대이하의 성적이 나온 가장 큰 원인이고 이과이므로 기본서나 기본강의보다는 기출과 EBS 중심의 공부로 시간을 절약하시는 것을 권합니다.
2. 물론 6차 기출도 나름대로 도움은 되지만 도움이 되는 부분은 최근 기출에서 대부분 다루고 있기 때문에 효율성 면에서 전개년 분석보다는 50문제 출제가 시작된 2008년 부터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3. 기본적으로 이과학생들은 수탐에 많은 시간이 들어갈 수 밖에 없기 때문에 효율적으로 공부해야 합니다. 질문주신분같은 경우 실력부족이 원인은 아니기 때문에 매일 1시간 정도 꾸준히 하시는 편이 좋겠네요.
저도 딸기녀님 하고 같은 생각인데요.
원리를 파악하라는것 같은데... 어떻게?? 라는 의문이
듭니다. 구체적 설명도 있었으면 좋겠어요.
원리에 어떻게 다가가야 할지 감이 안섭니다.
질문주신 부분은 딸기녀님께 답변한 부분을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구체적 원리에 대한 내용이 간단한 칼럼과 댓글로 설명가능한 것이었다면 언어영역을 고민하는 학생들도 거의 없을 것 입니다. 이 부분은 칼럼보다는 책이나 강의를 통해 제대로 전달해야 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예를 보여드리는 정도밖에 못됩니다. 제가 수업을 통해 해법을 제시하고 있지만 수업을 들을 상황이 되지 않는 수험생분들이 많고 그 요청이 많다면 그것을 외면할 수도 없기에 강연회 등의 형식으로 수업을 듣지 않는 수험생들께도 실질적인 답변을 드리는 것이 어떨지 생각중입니다.
이제 입학한 고1 입니다. 저는 비문학을 매일 2~3지문씩풀고있는데요 이제고1이라 뭘부터 해야할지를 모르겟네요..문학은 고1때 배경지식이 쌓이면 고2부터 하려는데 괜찮을까요? 대부분의 글들이 고3수험생들 대상으로 쓰여져 있어서 지금부터 어떻게해야할지를 모르겟네요 꼭 수능때언어영역도 1등급 받고싶어요~~
1. 고2로 미루는 것은 좋은 선택이 아닙니다. 고2는 수학에 집중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따라서 현재 고1이시라면 언어와 외국어에 집중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2. 비문학과 문학 기본서나 기본강의부터 차근차근 공부해나가시는 것이 좋겠네요.
오감도 시문학현대문학비문학 매일한강씩풀고있고 자기전에 꿈틀 현대시의모든것 시 3편정도 읽고자는데요 지금 먼저이렇게 기본을만들고 기출을푸는게 맞는걸까요.. 고2이과고 3등급입니다
언급하신 교재들은 기본서가 아니라 문제집입니다. 문제집을 푼다고 해서 기본이 만들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기본서나 기본강의를 통해 기본을 익히신후 기출을 풀도록 하세요.
12수능 언어영역 4등급(62퍼) 인 학생이고 올해 재수하는 학생입니다.
저는 지금 EBS 윤혜정샘의 '나비효과'라는 개념강의를 수강 하고있고 이 개념강의를 2번정도 들은 후에
그 다음부턴 기출 90프로 EBS 10프로 이런식으로 할려 합니다.
그런데 작년에도 기출을 반복을 했으나 '원리'를 발견하기보다는
그냥 읽고 푸는데에만 끝난 것 같습니다.
올해도 이런 식으로 할까 두려운데... 제가 원리를 이해했다는 것과 이것을 체화한다는 것을 어찌 알 수 있을까요?
개념강의 듣고 그 개념강의를 기출문제에 적용하는게 원리 이해-> 체화 연습인가요?
언어 영역 목표 백분위 85프로 이상입니다.(이과생입니다.)
1. 체화단계가 되면 흔히 말하는 멘탈붕괴 상황에서도 문제를 맞출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성적은 어휘나 어법같은 문제를 제외하면 다 맞는 수준이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학생들이 쉽게 판단할 수 있는 차이는 시간재고 문제를 풀거나 실전에서 얼마나 100점이 자주 나오느냐가 체화의 정도를 잘 보여줍니다. 실수든 아니든 한두개씩 자꾸 틀리면 체화되었다고 볼 수 없습니다.
2. 85퍼센트는 사실 기출문제를 체화하는 수준까지는 안되도 적용훈련만 잘하면 멘탈이 붕괴되어도 대부분 어렵지 않게 나오는 백분위입니다. 따라서 개념을 충분히 익히신 후 파트별 기출문제와 EBS를 반복하여 공부하시어 평가원시험에서 모두 1,2등급을 얻는다면 목표가 무난히 달성되실 것으로 판단됩니다. 질문주신 분의 경우 우선 적용훈련까지만 충분히 하시고 다른 영역을 내실있게 다지는 쪽이 나을 것으로 보이네요.
적용훈련이 개념강의를 듣고 그 개념을 기출문제에 적용하는 것이라면
체화는 단지 문제를 보고 '이거다!' 하며 바로 푸는건가요? ㄷㄷ 이해가 힘드네요 ㅠㅠ(제가머리가좀;)
또한 전 언어를 매일 투자하기보단 제가 하고 싶을 때 일주일에 3~4번정도 1시간이상 하고싶은데.. 차라리 매일 1시간이 더 나을련지요.
(말씀하신 수리와 탐구 공부를 하려합니다.)
수리영역과 관련한 칼럼에서도 제가 댓글 올린 것이 있는데 확인해주셧으면 감사합니다.
1. 저의 예를 들자면 제가 수험생때는 여러가지 생각을 하면서 풀었지만 지금은 티비시청를 하거나 지하철 이동 중에 해도 여유롭게 풀립니다. 이것이 적용과 체화의 차이입니다. 즉, 적용과 체화는 어떤 상황에도 가능한지, 얼마나 빠르게 가능한지에서 큰 차이가 납니다.
2. 언어는 보통 꾸준히 해야한다는 얘기를 많이하는데 언여역시 성적을 올릴때는 꾸준히 하는 것보다는 집중적으로 하는 것이 낫습니다.
3. 수리 댓글은 그쪽 글에 달도록 하겠습니다.
언어 기출은 평소에 띄엄띄엄 풀다가 겨울 방학부터 체계적으로 풀어서 한바퀴 돌렸는데요 기출을 한 번 더 돌릴까 평가원 6,9모고를 풀어볼까 고민이에요 같은 문제를 푸는 것 보단 새로운 걸 푸는 게 낫다고 생각했는데 역시 기출 한 버 ㄴ더 돌리는 게 나을까요?? 참고로 언어는 잘하면 1 거의 2등급 찍습니다
기출 한번더 푸는것이 바람직합니다. 원리를 익힌상태에서 기출은 분석한 것이 아니라 귀납적으로 기출을 분석한 것이므로 사실 2번으로도 부족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겨울방학 공부 후 언어 실력에서 나름의 성과를 본 듯한(?) 학생입니다.
사실 저는 시작점이 꽤 좋았던 것 같아요.
언어 공부 시작 단계였던 고2 초반에 2011 수능 언어를 풀어보았고, 92점을 받았습니다. 당시엔 나름대로 기뻤지요.
근데 92점(97%)의 성적을 99%로 끌어올리는 과정이 쉽지는 않더라고요.
나름대로 기출 '분석'이란 것을 해 보려고 노력했고, 결국 최근 본 모의고사들(08년도 9월~09년도 9월)에서 세 번 연달아 좋은 성적이 나왔네요. 괄호 안은 등급컷이에요. 100(96), 94(86), 95(86).
질문드리고 싶은 사항은, 이 정도면 고구마님께서 말씀주신 '원리'에 대한 체득이 완료된 상황이라고 볼 수 있을까 하는 점입니다. 사실 등급컷이 80점대인 시험들에서도 무조건 100점을 받는 실력!을 가지기란 현실적으로 8개월 남은 상황에서 힘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게다가 그정도 시험에선,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약간 말그대로 '언어적'으로 애매한 문제가 하나씩은 있지 않나 싶습니다.
솔직히 위에 말씀드린 모의고사에서 받은 정도의 성적만 유지해도 입시에서 언어 때문에 발목 잡힐 일은 없잖아요.. 학교 선생님께서 언어영역이 전략 과목이라기보단 방어적 태도로 접근해야 하는 과목이라 하셨는데, 이부분 상당히 공감되기도 했고요..결국 제가 원하는 것은 언어에서 98% 이상만 받아 주는 것입니다. 그게 99%, 100%가 되면 정말 좋겠지만, 그걸 확신하는 수준에 솔직히 이를 수 있을지(현실적으로) 회의적입니다. 대신 수리 외궈 사탐에서 올 백을 노려야겠지요.
말이 길어졌는데요 ㅠ 결국 이 정도의 언어 성적에 만족한다고 가정하면, 하루에 한시간 정도씩만 꾸준히, 실력 유지 용으로 언어 공부를 해도 충분할지 궁금합니다. 이미 나름대로 터득한 '원리'들이 있는 것이 맞다면, 그것을 '연마'하고 '체화'하는 과정만 거쳐도 충분할지 말입니다.. 물론 이 경우는 공부 시간이 길지 않더라도 하루라도 빼먹지 않는지 매일 체크해야겠지요. 물론 ebs는 빡세게 보려고 하고요, 평가원 마저(3회 남았어요) 푼 후에는 교육청으로 간간히 실전 연습 하려고 하고요.
질문 요약하자면,
1) 제가 원리들을 충분히 체득한 상태라고 할 수 있을지요?
2) 1) 질문에 답이 yes라면, 꾸준히 1시간정도씩 하는(이것마저도 내신 준비 기간엔 못하겠지만요ㅠ) 다소 방어적인 태도로 나가도 괜찮을런지요?
또 정말 죄송하지만 쓰고 나니 부수적인 질문이 생겼습니다. 간단한 질문이니 넘버링만 하겠습니다.
3) 교육청 모의가 여전히 평가원과는 좀 다르다는 느낌이 계속 들어요. 평가원은 궤도에 오른 이후엔 98% 아래로 거의 안 내려갔던 것 같은데.. 교육청은 '딱1등급 컷'에서 100점까지 기복이 더 심하네요. 괜찮은 걸까요?
4) 3)과 연계해서, 일반적으로 모의고사(집모의든, 실제 모의든)에서 점수 진동 폭이 어느 정도인 게 정상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예를 들어, 1등급만 계속 받으면 안정적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아니면 98% 이상을 계속 받아야 하는걸까요?
질문 길어졌네요. 죄송하고 또 미리 감사드립니다.
1. 다는 아니겠지만 1등급을 받기에 필요한 부분은 적용가능하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체화의 문제는 아직 속단할 수는 없습니다.
2.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실적으로 고3이고 다른 영역 공부가 있기 때문에 수외탐성적을 올리는 것이 낫습니다.
3. 원래 그렇습니다. 교육청모의고사는 평가원 모의고사와 분명한 질의 차이가 있습니다.
4. 수험생 일때 1등급내에서 움직이는 정도는 자연스러운 부분입니다.
제 개인적인 고민이므로 비밀글로 질문좀 하겠습니다
고3 현역입니다 모의고사 성적은 비록 .. 고1,2 모의고사에 불가하지만 1~2등급 아니면 1등급턱걸이 수준입니다..
EBS는 학교수업과 자습시간 조금을 이용해서 작품위주로 공부할생각이고요
기출분석에 대해 고민이있는데
문학은 권규호선생님 커리를 2학년때부터 탔기때문에 어느정도 접근법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비문학이 제가 공부를 제대로 해본적이없습니다 그래서 기출분석을 들어갈까 했는데
대성마이맥 설명회를 다녀오면서 50%할인권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김동욱 선생님 이것이 비문학이다 강의를
수강해서 접근법을 얻은후 분석에 들어갈까 아니면 그냥 바로 기출분석에 들어갈것인가 고민입니다
분명 저 나름대로 비문학에 대해 자신있었는데 어려운 지문이 나오면 소위 '멘탈붕괴'가 일어나더군요 ..
그것이 기출분석을 아직 하지못한것에 대한 원인인것인가도 싶고..
평가원 기출문제를 풀어봐도 88~92점에 머무르는 성적에 불안감이 엄습해옵니다..
아무튼
1. 기출분석에 바로 들어간다
2. 김동욱선생님 비문학강의를 수강후 기출분석을 들어간다 대략 4월초 쯤이 될듯하네요 기출분석을 시작한다면
어떤것이 좋을까요 ?
그리고 기출문제는 한번 풀고 분석하고 평가원 문제들은 다시한번 풀어보는것이 맞는것이겠지요?
2. 그냥하는 것보다는 뭐라도 듣고 하는 것이 낫습니다.
3. 당연히 기출문제는 한번풀고 마는 것이 아니라 적어도 3번 이상 풀어보셔야 합니다.
ㅋㅋ 근데 언어 멘붕은 어케 대처해야하는거져?? ㅠㅠ 저 수능 때 12번풀고 과학 풀다가 급 멘붕되서요,, 이런 적 한번도 없었는데..
누구라도 멘탈붕괴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멘탈붕괴 상황에서도 어떻게든 답을 맞출수 있도록 기출원리를 체화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위 답변 정말 감사드립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신기루 문제(09년도 6월 모의)가 이해가 안되는데, 고구마님께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아래 다른 글에 남겼던 댓글 복사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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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신기루 첫번째 문제.. '부근에 대상이 있어야 한다' 이해 안되네요, 개인적으론.
부근이란 결국 근처라는 건데, 지문 내용만으로는 (가상적으로) 아주 먼 곳에 있는 물체의 상이 굴절에 굴절을 거쳐 보이는 지점에 도달했을 수도 있잖아요. 예를 들어 '먼 거리까지 빛이 굴절되어 도달하는 일은 힘들다' 라는 식의 말이 나와 있지 않잖아요.. 즉 원 대상의 위치를 '부근'으로 한정할 만한 근거가 지문에 없는것 같은데.. 차라리 '신기루는 대상이 실재해야 발생한다'라는 정도면 몰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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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평소 숙지하고 계셨던 문제라면 답변 주신다면 정말 감사드립니다.
2009년 6월 평가원 13번 신기루지문 문제를 질문주셨는데 저는 수업때 해당 문항을 지우라고 합니다.물론 1,2,4,5번은 x가 분명하므로 답은 3번을 고르긴 해야 합니다. 하지만 3번 역시 반드시 옳다고 볼수는 없습니다. 평가원답변 역시 오류없음에 대한 설명이 되지 못합니다. 평가원이라고 완전무결한 문제만 출제하지는 못합니다. 그래서 평가원 문항 역시 가끔 옥의 티가 발견되기도 합니다. 이런 오류는 출제자들도 못보는 것이고 이후 검토과정에서도 놓쳤기 때문에 발견한 것 자체만으로도 실력이 있다는 말입니다. 그리고 이런 문제가 설령 출제된다고 해도 그냥 모르고 3번 고르는 것이 정상이고 이런 오류를 찾아내는 학생이 비정상적으로 뛰어난 것이므로 나머지는 다 맞을 것이니 그냥 그렇구나하고 지우시면 됩니다.
작년수능87점인 삼수생입니다
올해는 이비다강의를들으면서 지문의 충실한이해(?)에 중점을두며 공부를하고있는데요,
특히 작년수능에서 10점정도를 거의비문학지문에서틀린걸로 알구있어서(3점은듣기와쓰기..) 일단은 비문학중심의학습을하고있습니다
작년에공부할때는 기출 지문을 분석하여 각단락의 중심내용을 정리하며 동시에 문제들이 정답이되는그런근거들을 생각하는학습을했습니다
ebs상대적으로 소홀히대했는데,,문제점이 뭐였을까요?(6월과9월성적도 각각96,94점으로 2등급컷에걸친점수였습니다)
막판에 언어에좀소홀히한게 걸리기도하네여,,..
올해는 좀더지문을이해하는데중심을두려고합니다
제방법이 적당할까요??
틀린 문항 번호를 알려주시면 원인분석이 가능할 것 같네요.
기출만 씽씽쌩쌩 풀어도 될까요??
지금 문학개념어 1회독을 끝냈고 마르고닳도록 이라는 문제집에 따라 기출을 풀고 있는데
양이 너무 많아서 깔끔하게 기출 전체를 2회독으로 끝내려고 합니다.
반회씩 풀고 꼼꼼히 분석하는데 하루 2시간씩 투자를 하고
기출 1회독이 끝나면 그때서 EBS + 기출로 갈까 합니다.
푸는 연도수를 줄이고 대신 회독수를 늘리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안녕하세요
이번 수능에서 어휘문제(비문학 지문 끝에 딸린거) 등등 때문에 심하게 멘붕당해서 망친학생인데요
평소에 이부분 전혀 걱정 않다가 갑자기 수능때 마주치니까 심하게 혼란스럽더라고요
이부분의 보완책은 없을까요? 사실 언어영역은 자신있는 과목이었는데...
갑자기 언어바보가 된것 같은 느낌이 들더라고요 ㅠㅠ
아니면 이부분에 대한 뭔가 공략법? 이런게 있나요? 둘중하나 골라야할때 더 합리적으로 하는법이라던가..
1. 글이 안읽히는 것은 수능시험장에서 많은 학생들이 호소하는 문제입니다. 이것에 대한 대비는 평소에 원리중심의 독해를 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2.둘중하나 고를때 가장 합리적인 것은 처음 고른 것입니다.
저는 언어 한달만에 개념2번복습하고 기출분석하고 공부방법을 고쳐서 6등급에서 2등급 하위권까지 만들었는데요
그 후가 문제네요; 지금 고3이라 언어 파트별 기출을 푸는데 틀린거를 어떻게 해야할지 도저히 모르겟습니다
비문학 틀린거를 해답지 봐도 여기에 이부분이 있다는것만 나오지 정말 실력이 늘지도 의문입니다
문학도 틀린거 볼떄마다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겟네요; 틀린거를 어떻게 해야하나요;
계속 하시면 됩니다. 처음에는 의문이 들겠지만 하면 할수록 이해가 될 것입니다. 아직 기출문제의 가치를 느끼기에 실력이 부족해서 그렇습니다.
잘읽었습니다. 저는 수능공부를 이제 시작합니다. 문학의경우 주요작품정리와 문학사를 정리를 하시라고들 하시는데 이런것들은 어떤식으로 정리를해야할까요.. 인강을 안듣고 그냥 교과서를 보고 공부하고있습니다. 문학사 문학사하시는데 그리 중요하지않은가요 작가 이런것들을 암기하라고 하시던데..
문학사를 공부하는 것보다 기출문제를 공부하도록 하세요. 요즘은 내신도 그렇게 잘 안나오기 때문에 수능이 획기적으로 바뀌지 않는 한 현 시점에서는 문학사공부를 따로 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제가 재종반 다니면서 문학은 수업 들으면서 공부하고 있고 비문학은 평가원, 수능 기출문제집 여러번 회독하고있는데 잘 하고 있는걸까요.? 작년에 평가원보다 수능을 너무 못봐서 괜히 하는 것마다 불안하네요
문제 중심으로 공부하면 대체로 그렇습니다. 올해는 지문중심 그리고 EBS지문으로 보완하시면 괜찮습니다.
언어가 6,7등급 오가는데요..
비문학 공부 언어의기술 언쩡보 나븐언어 이런거 추천받앗는데요.
이런것과 기출을 병행할까요??.
아니면 기출만 풀면서 독해력을 키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