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이 딱 보이시나요? (언어)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좀 적당히를 알아야 하지 않을까
-
그냥 같은과 아는애였는데 뱃지달고 오르비하고있더라? 심지어 인증도 많이 함 ㅇㅇ
-
중학교때부터 도형보다 경우의수를 더싫어했음,더못했던거같기도함 수1수2시발점도...
-
국어 수학 영어 과탐 사탐 한국사
-
저기서 긁어왔음 ㅇㅇㅋㅋ
-
2025 물리서바에서 역학 문제는 기억이 잘 안 나는데 4
의외로 파동 19번 중에 말도 안되게 어려운 19번이 하나 있어서 그건 인상에 좀...
-
고대 조발가능성 0
고대 조발한 적 있나요?? 한다면 어느정도 더 빨리 발표하는 편인지 궁금해요
-
애니 추천좀 7
남주가 T이면 좋겠음
-
Iq가 근데 5
나이먹으면 오르나? 난 초딩때 103나오길래 음 난 국평오 ㅇㅈㄹ하면서 지금까지...
-
ㄹㅇ 고능아 노베 한명 잡아서 보내면 감다살
-
저능하다하는거는 무슨 욕을 먹고싶은거임?(진짜 모름)
-
수특 작년 vs 올해 10
뭐가 나은거같음…….진짜 작년이 더 귀여운거같기도 하고…….
-
뭐지 제가 뭘 착각하는 걸까요..?
-
기코 들어본사람 2
수분감보다 훨씬 얇던데 문제가 들어있긴 한거임? 따로 다른 기출책 사서 풀어야하나
-
수능 스타트가 해맑아서 멘탈관리가 잘됨 근데왜나는영어좆됌?????
-
공부는 자신감 6
난 서울대로 간다
-
쉽지않을듯
-
난 고능아다 1
난 내 머리 성능에 만족함
-
반가워요
-
아니였나봄 ㅋㅋ
-
덕코주세요 저닉변해야되니깐
-
내 경험상 4규는 문제가 개정이 안 되는 걸로 아는데 1
빡더멘탈 n제도 마찬가지려나
-
언매 개념은 다 알아서 기출 돌릴려고 하는데 국어공부가 생각보더 할게많아서 선택을...
-
상위권 입시에만 매몰되어 있는 니들은 공감안되겠지만 사실 대학을 먹여살리는건 등록금...
-
사후적이긴 하지만 24수능이 수능과 평가원의 유사성은 가장 높았음 6
그러면 뭐해 할매턴우즈와 용자레가 있는데!
-
아니 화1러분들 7
님들까지 접으면 게임 망해요.
-
소신발언 하자면 25
미쿠가 짱임뇨
-
밥약 거는법 1
밥약은 보통 언제 어떻게 거나요? 선배들 언제 처음 만나나요?
-
귀여운 포퀘리아 파시쿨라타 보고가세요
-
캬루배신자야? 1
대체머임…
-
문과면 대충 아무학교 상경계열가서 학고만 안먹게 학점관리 해주면서 토익 700...
-
다 알면 위기의식과 경각심을 가질 필요가 있나요?
-
여러분 잘자요 사랑해요 10
우리 오래가요 으흐흐
-
기만질좀작작하셈 1
ㅇ
-
공부 안할 때는 애니만 보느라 하루 4개 정도 봐서 지금 내청코 2기를 4일 정도만에 끝내버림...
-
-
내일 쌓이려나 이 동네 눈 뒤지게 안 쌓이는데
-
사문 몇 문제를 풀어봤는데 못할거 같아서 생1으로 가는 것도 괜첞은가요 아니면 사탐...
-
정신이 피폐해짐 4
수학이랑 물리만 하니까 머리가 깨져버림
-
올해랑 가장 기조 비슷하게 느껴지긴 하는데 표본상승때문에ㅠㅠ
-
왜클릭
-
삼수일기보니까 1
N수의 벽을 느낌
-
아가 자야지 13
모두 잘자거라
-
잘생기고 키크고 얼굴작고 몸 좋음 씨발 다가짐 좆같은 세상
-
술마시는중임뇨 5
혼자두병클리어
-
ㅈㅈ 6
자자
-
생배팔까 1
하
-
저는 마닳 마더텅 매삼비 등등 기출 일절 풀어본 적 없습니다 제가 조금 재능충의...
-
기대했는데 ….
-
정확한가요?? 이러면 정말 조켓다..
회보해 주시기 바라오 이거보고 딱 1번이라고 생각했네요.정답이라서 다행ㅎㅎ
회보해달라는 말이 무슨 말인지요?
알릴 보(報) 써서 알린다는 내용아닌가요?. 근데 암만생각해도 2번은 전혀 안헷갈릴 것 같은데..
아 그래서 미치겠어요ㅠㅠ 남은 햇갈리지 않는것을 저는 햇갈려하니까...연경돌이님은 몇등급이세요 ㅠㅠ
저 언어는 거의1등급인데 이게 안정확하긴해요. 제가 자퇴생이라서 뭐 날잡고 모의치는게 아니고 꼴리면 시간재서 모의풀어보고
뭐 기분별로다 그러면 50문제도 한 100분잡고 널널하게 풀때도 있고 근데 항상 매기고 컷보면 1등급 나오긴해요.
근데 저 위에 문제에서요. 2번은 요점은 오히려 내면에 감춰져있는 것 같아요.
예를들어서 저 위 대화를 남녀관계로 적용시키면
여: "오빠가 나의 재색에 대해서 잘못 알고 있는 것 같에 "
남: "왜?"
여: "나는 가난한 집에서 생장했고 방적질 하면서 뜨개질밖에 할줄 몰라. 어떻게 오빠의 집안에 걸맞는 화용성식을 갖췄겠어 내가..
분명히 나는 소문과 다르다고 욕먹을꺼야..그게 참 두려워.."
뒤에 이어질 남자의 대답은 뭐겠어요 ㅋ
남: "그래서 요점이 뭔데? 헤어지자고?"
이렇게 생각해보면 오히려 요점은 말안하고 빙빙 돌려말하고 주장에 정당성을 부여하기 위해 부연 하고 있다는 느낌 안받으세요?
원래 언어는 모호한 선지를 넘긴 후에 나머지 확실히 틀린 4개 선지를 지우고 답 찾는 경우가 꽤나 많습니다
1을 확실히 찍기 위해 실력을 키우는 게 아니라 2같은 선지를 거르는 실력을 키우는 게 맞아요..ㅎ
네 공감합니다. 제가 그것을 잘 알고 있음에도, 그래서 확실히 틀린 3개를 지우고 2개의 모호하다고 판단되는 선지중에 고민하하다가 틀렸다는것이 문제지만;;; 답변 감사합니다
이거 사씨남정기인가??뭐더라
오 네 사씨남정기에요. 괜히 유공 이런거 쓰면 읽기 싫어질까봐ㅋㅋ A,B라고 놓았어요
1,2 번 헷갈리네요... ㅠㅠ
2번이 답이려면 회보하라는 것을 반복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마지막 문장이 요점이고 그 앞은 상대방 마음을 돌리려고 완곡하게 부탁하는거니까 1번이라고 생각했네요
무조건 1번인데. 저는 그냥 보기 보고 바로 1번이라고 생각했어요. 왜 답인지 사고 과정을 거칠 필요없이 그냥 대화를 보고 선지를 보면 1번을 자연스레 체크하게 됨.
어떻게 보면 언어적 직관?이라고 설명해야되나요..가타부타 부연설명 없이 걍 아묻따 1번.
거절 할 때 화자가 말하는 '의도'를 보셔야 해요.
지시적으로 저 대화를 이해하는 게 아니라 왜 저 사람이 저런 말을 했을까.하는 의도를 생각하셔야 답이 나옴.
진짜로 B부인이 주파한테 얘는 부족한 게 너무 많아서 안됨! 이런 의도로 이야기한 것이 아니라, 거절하기 위해서 저런식으로 이야기를 하는거니까요.
'상대방의 마음을 헤아려 완곡하게 말한다'
여기서 상대방이 주파가아니라 실제 거절당하는 A의마음 아닌가요?
'주파를 매개로' 에서 처럼 주파는 그냥 매개하는 사람이고요
그래서 B부인이 A에게 거절을 하는 상황에서 '내 딸을 줄수는 없소.' 이렇게 직설적으로 거절한게아니라
'부귀한 집안의 부인에 걸맞는 화용성식이 있을리가 있겠소' 이런식으로
상대방을 높여주면서 완곡하게 말해서 1번이 답이다.
저는 이렇게생각하고풀었네요 ㅎㅎ
이렇게 생각하는 게 맞죠
저는 당연히 일번인데? 설마 답이 이번이라서 올린건가 했네요..
B가 하고자 하는 말의 의도는 '거절'
그렇지만 싫다는 말은 안하고 자신이 부족하다는 식으로 말했으니
당연히 돌려말하기가 되죠
대놓고 싫다고 하면 상대방이 무안할 수도 있으니까요
그리고 여기선 주파는 상대방이 아니라 매개체에 불과합니다
제가 판단하기로는 글쓴분은 핵심을 파악하는 능력이 부족한 듯 싶네요
글을 보면 글자하나에 매여서 큰 부분을 놓치는 것 같습니다
조언을 하자면 고득점을 위해서는
글을 요약하고 핵심과 의도를 파악하는 연습을 하시는 게 좋을 듯 합니다.
답변주신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부끄럽네요 ; ; ; 그래도 차라리 부끄럽고 배우는게 나은 것 같습니다. 슈곰님 말대로 핵심의도파악이 부족한 것 같아요. '요점'이라는 단어도 좀 신경을 쓰지 않은 것 같구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