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화T] 2021 한양대 에리카 자연계열 논술전형 얼마나 뽑을까? (논알못 정시러들을 위한 2021 자연계 논술전형 인원분석 28탄)
안녕하세요~ 수리논술 신용화 선생입니다.
이번 28탄에서는 2021 한양대 에리카 자연계 논술전형 선발인원을 살펴볼까요?
자연계는 논술전형으로 15%~17%의 인원을 과별로 선발합니다.
공대의 주축이라 할 수 있는 전자공학부와 기계공학부는 약 17%의 인원을 선발하는데요.
전자공학부는 정시로 23%, 기계공학부는 26% 정도 밖에 선발하지 않으니
정시에 비해 논술의 기회가 결코 작다고는 볼 수 없습니다.
전자공학부나 기계공학부에 관심있는 친구들은 적극 지원을 해봐야겠지요?
한양대 에리카는 수리논술만 실시하고 최저등급은 두 개 과목합 6으로 까다롭지는 않습니다.
문제는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확률과 통계가 자주 출제되는데 이 부분의 개념에 취약한 학생들이 많습니다.
수능공부할 때는 보통 미적분에 비중을 두기 때문에 확률과 통계를 소홀히 하는 친구들이 많습니다.
허를 찌르는 한 문제를 소개할테니 정말 자신이 개념을 잘 알고 있는지 냉정하게 평가해보기를 바랍니다.
아래는 2019학년도 에리카 오후 수리논술 기출문제 3번 중 첫 번째 소문항입니다.
답을 1/2 * 1/2 = 1/4로 생각했다면 불합격입니다.
답은 맞았지만 풀이과정이 틀려서 0점입니다.
수능이었으면 답이 맞아서 점수를 다 받았겠지요. 그게 수능과 논술의 차이입니다.
위와 같은 풀이를 생각했다면 수학적 확률의 개념을 모르고 있는 것입니다.
교과서를 읽어보세요. 모든 개념의 출발은 교과서입니다.
수리논술출제자도 대학교수들이고
교과서의 저자들도 대학교수들이라는 것을 잘 생각해보기를 바랍니다.
29탄에서는 부산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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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원 기준으로 보면 가형 1, 2등급
문과로 바꾸고 나형 고정 100점
tmi지만 지금은 의치한수 목표로 수능 다시 준비하는 중이에요ㅜ
건국수,경북수 두개 박고 의대,한의대 쓰고 싶네요
그 정도면 바로 실전으로 들어가도 되겠어요.
논술문제들의 고난도 유형들은 수능문제들의 고난도 유형과는 다르니
따로 정리를 하길 바라구요.
혼자할거라면 인강들어보길 바라요.
그냥 막연하게 문제부터 풀면 정리가 잘 안될거에요.
그리고 일단 많이 써봐야 되요.
시간내에 풀이과정을 논리적으로 써나간다는게 생각보다 쉽지 않아요.
많이 써보고 주위에 수학선생님들이나 수학잘하는 친구들 있으면
붙잡고 괴롭히면서 첨삭해달라고 하세요ㅎㅎ
자꾸 쓰다보면 본인의 쓰기 스타일을 찾게 되고
빠른 시간내에 핵심에 접근하는 요령도 생길거에요.
가톨릭, 건국, 경북, 경희, 부산, 아주, 연세, 연세원주, 인하대, 울산, 한양
위 대학들의 의대 기출문제보면서 감 잡아보시구요~
이렇게 길게 써주시다니 감사합니다!!
용화쌤! 아직 논술 시작도 안한 초보인데 논증과 추론 가서 수업 들으려고 하는데 가능할까요? 수학은 작년까지 나형 공부했고 3등급 정도 나왔었습니다!(수능입니다!)
미적분, 확통 교과서 문제 푸는데 어려움이 없다면 수업은 충분히 따라올 수 있을거에요^^
네넵 감사합니다!!
근데 지금쯤 들어가려면 무슨 강의로 들어가야 하는건가요??
토요일 두 반이 이제 미분시작하니 처음이라면 그 반이 제일 좋겠네요^^
아 네넵 감사합니다!! 고민해보겠습니다!!
학원 안다니더라도 서술형 형식으로 꾸준히 연습해보기를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