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조정래 작가의 강의를 들을 일이있었는데 언어야말로 살아있는 역사라며 그 힘을 역설하셨던게 기억나네요. 서울시에서 북패스티발이라고 해서 작가분들 초청했는데, 사회자가 조정래 작가님 강의 차례가 되자 어찌된 건지 '서울책잔치'라고 명칭을 바꿔 말했죠. 작가님은 아름다운 우리말이 있는데 왜 영어로 굳이 썼는지 서울시를 이해할 수가 없다고 말씀하시고. 게다가 강의 내내 서서 강의를 진행하셨어요. 세명이상이 자신의 말을 듣고 있으면 앉아서 말하는건 청자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 말씀하셨었는데... 그분 소설을 다 읽은게 어찌나 자랑스럽던지. 정말 언어는 그 민족에게 있어 소중하다는 걸 느꼈습니다.
예전에 조정래 작가의 강의를 들을 일이있었는데 언어야말로 살아있는 역사라며 그 힘을 역설하셨던게 기억나네요. 서울시에서 북패스티발이라고 해서 작가분들 초청했는데, 사회자가 조정래 작가님 강의 차례가 되자 어찌된 건지 '서울책잔치'라고 명칭을 바꿔 말했죠. 작가님은 아름다운 우리말이 있는데 왜 영어로 굳이 썼는지 서울시를 이해할 수가 없다고 말씀하시고. 게다가 강의 내내 서서 강의를 진행하셨어요. 세명이상이 자신의 말을 듣고 있으면 앉아서 말하는건 청자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 말씀하셨었는데... 그분 소설을 다 읽은게 어찌나 자랑스럽던지. 정말 언어는 그 민족에게 있어 소중하다는 걸 느꼈습니다.
그런데 궁금한건 자기 민족(국가)의 언어가 없는 국민들은 저런 생각을 안 하고 살겠지요?
타사이트에서 먼저봣는데 펌이라고해야하지않나요
창작자료 인것처럼...
펌이라고 붙이는게 당연히 맞는말이지만, 사실 이정도의 자료는 보통은 창작이라기보다 펌이라고 생각하지않나요?
그러게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