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엔 가고싶고..
대학엔 가고싶고 성적은 안나오네
언어는 외국어고 외국어는 외계어니
수리는 늘을줄 모르고 외로움만 늘어가네
남은일수 다시보니 내마음만 편치않네
에헤 에헤 으헤헤 으헤리으허
정신줄을 놓으니 맘이편해지는구나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그게 나야 바 둠바 두비두밥~ ^^
-
전자만 달성하고 후자는 달성못함
-
국어 ㅇㅇ 언젠가 왠지 국어시험같은거 칠거깉아서
-
평가원기준 영어 3등급인데 매주 영어에 몇시간 정도 투자하는 것이...
-
행복을 너무 많이 미루지 않기
-
1년만에 롱침 8
걍이제적립식으로SCHD만모을려고.
-
폰트계 GOAT 월구독료 4만원 상당 산돌폰트 수백종을 대학생이면 무료로...
-
계속 문의하고 비밀번호 바꿔도 밤되면 비밀번호 틀리다고 뜨는데 어떻게 해결해야하나요...
-
대학가면 물리적 거리도 멀어지고 만나는 사람도 많고 해서 대부분 헤어지나
-
지금씻으러감 1시전에 내가 안자면 사람이아니야
-
머리 길이 ㅇㅈ 2
뭉탱이
-
시노기유 0
. ㄹㅇ ㅜㅜ
-
재수하게되어서 시발점 한번더 돌릴려는데 우진쌤 커리큘럼보니까 개정시발점으로...
-
오늘은 일찍 자야지 12
1시에는 자고 말테다 잘자요
-
아무런가치없는데이터쪼가리가 왜시총이현대차보다높은건데
-
그날이 다가와서 그런듯 ㅠㅠ
-
그냥 언매 강의 능력이랑 언매 교재만 봤을 때 강민철vs전형태 누구임?
-
많이 못 올린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슬프네요
-
한양대 오후 2 수리논술 시험지 답점수가 몇점씩이었는지 기억나는 사람? 그리고...
-
수능 끝나고 심심한 현역이들을 위한 재수생의 애니 추천 3
1. 진격의 거인2. 천공의 성 라퓨타3. 너의 이름은4. 하울의 움직이는 성5....
-
수학 6,9,수능 모두 4뜬 예비 재수생입니다 대체로 모고 풀면 14 15 20...
-
9모42213인데
-
올해는 개인이나 학원이나 입시사이트보다 컷을 짜게잡는거같음 작년엔 그냥...
-
수시러들과 진학사 나중 구매자들 고려해서 최초합격 인원을 대폭 줄인 듯 그니까...
-
미적 84 1
공-2, 선-2인 84입니다 백분위 93밑으로는 절대 떨어질 일 없을까요? 예상...
-
지금 물리 + 사문으로 정했고 물리는 이번수능쳐서 40점나왔음. 내년에 컷 더...
-
1.기숙이다 2.독학이다 3.질문지를 내는 등의 번거로운 행위를 하지 않고, 우리집...
-
작수 2에서 마더텅 미적 4규 s1 수1,2 실모 5개 풀고 6모 99 이 이후로...
-
내가 삼수하는 동안 아직도 농어촌이랑 지역인재 차이를 모름 백분위 표점 뭔지 모름...
-
진학사 기준 서강대식 505.2면 공대 갈 수 있을까요? 11
공대나 인문자전 될 점수인가요?
-
룸메구할때 맞춰야할거 기상시간 수면시간 소등시간 씻는시간 통화 안/밖 여부,...
-
유일한 치료제가 한 달에 1억씩 든다면, 또 그 약을 복용한 환자가 복용하지 않은...
-
대가리뜨거워지네
-
인강생인데 박선 백야 개념 + 기출 하면서 어떤거 같이 하면 좋을까요? 아니면 개념...
-
어케 반응을 해야될까 하나씩 천천히 깔까 한번에 빡 볼까 존나 예상못한 점수만 아녓으면 좋것다
-
아 댕싫다
-
모의고사검토도와주실분있나요? 1세트고 페이있습니다 댓글남겨주세요
-
씨발방을하루종일비워주고지는방에하루종일잇는데 쫌 미리씻든가 왜 나 자려고누웟을때씻지
-
ㄹㅇ
-
1컷 92를 주장하다.
-
왜 심심할까 나는
-
나랑 동갑이 이제 졸업반이라고? 나는 이제 1학년인데...
-
지하 쌀국수 대존맛임
-
월요일 순공 5시간 10
선생님들이 자습 주시는 거 설렁설렁하다가 정신 차리고 공부했당 원래 1시간 공부...
-
ON 1
OFF
-
서울대 cc 0
서울대 물리학과 가고 싶은데 내신 cc면 화미물지로 어느정도 받아야함? 필요하면...
한편의 수험생의 애환을 담은 사설시조인가요?
네,그렇습니다
영탄과 대구가 돋보이는 훌륭한 시조네요 :D
수험생 여러분 화이팅입다ㅜ
저도답가로 한수띄우겠습니다.
쌓인 문제집마다 근심걱정쌓여가네.
이걸 언제다푸나 이내마음늙어가네.
고삼 그쓰디쓴맛 이제야알수있겠네.
근데 문제집높다하되 하늘아래 문제집이로다.
이내인생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내인생.
꽃다운 내인생을 학업에 바치다 가리.......
ㅋㅋㅋ저도바치겠어요
고삼차가 쓰디 쓰다 그리 쓰다지만
고삼뵤다 쓰겠느냐
허나 고삼또한 삼수에 비하면 달근한 롯데리아 마블 트위스트콘 아니겠느냐
저기가는 바퀴벌레도 짝이 있거늘 내 짝은 어디 있느뇨
정녕 왼손만이 내짝인가 한숨겨워 하노라
ㅋㅋㅋ내가미쵸.......
페무토님은 댓글마다 터지시네 신기한분이셔
ㅋㅋㅋㅋㅋ명필이다
세 번째 입시를 찾아 가지만 입시는 공명이 아니고 나는 유비가 아니니
삼고초려 그 아름다운 결과가 나에게 올 수 있을까
불을 찾아 달려드는 불나방이었던 나는 그 불에 백골이 되었고
백골은 그 이후에 찾아 온 큰 물에 진토가 되었다
이제는 불이 오든 물이 오든 어차피 진토인데 하는 희망도 잠시
나는 수능을 재촉하는 가을바람에 갈피 없이 이리저리 흔들리는구나
와우 ㅋㅋㅋ
ㅋㅋㅋ삼고초려
에헤 에헤 으헤헤 으헤리으허.....
이 한줄기 자음과 모음의 향연만으로도 충분히 느껴집니다...
장안을 도라보니 sky가 천리로다
에피를 딴다해도 잊을리가 있으랴
두어라 나아녀도 들어갈이 업스랴
공부하기로 결심했던 내 맘이 왜
휩쓸리고 흔들리고 날 못 살게 하는데
신호 바뀌네 이제 나 독서실가야돼.
지나갈게, 잘가 너. 잘 지내야돼.
ㅋㅋ 님닉 너무 좋아요
난 돈이 좋아 !
이 댓글 보고 머릿 속에서 자동 음성 지원 됨ㅋㅋ
受學始發年
存那齬廉耐
謎紛芥索紀
愷産足艱來
수학시발연(배움을 시작할 때인데)
존1나어렴내(어찌 어긋난채로 가만히 참을 수 있는가)
미분개색기(어려운 문제라도 티끌만한 실마리를 찾는다면)
개산족간내(어려움이 와도 즐겁고 만족하노니)
-출처: 인터넷 어디선가...-
아마 이것도 오르비가 출처인걸로 ...
사설시조+향가
ㅋㅋ창창작능력이 대단하시네요 모두ㅋㅋ지
아 ㅋㅋㅋ재밌어욬ㅋ
이런 훌륭한 문학가들이 입시에 찌들려 살고 있다니...한국교육의 폐해다..
어머 형아들 나 소름 돋았어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