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수능리허설 2회 푸신분들 43번좀 질문드릴께요
43번의 4번선지가 보기랑 연관이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님들은?
보기에서는 옥화는 성기의 역마살을 없애려고 애쓴다 라고 되어있는데
4번선지에서는 옥화가 성기의 역마살을 없애려는 노력을 포기했다라고 되어있네요..
물론 지문내용으로는 맞지만 선지가 보기도 반영해야 하므로 4번선지가 조금 문제가 있는거 아닐까 싶네요..
혹시 푸신분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이거 썸인가요? 엄마 친구분이 저한테 빼빼로 주셨어요 3
연애감정 느껴지는데...
-
안녕하십니까? 수험생 여러분 제 20대 大 일본제국 남조선 주 총통 윤 석 열...
-
다시풀었는데도 에이어에서만 4문제가 나가네 하아..
-
아 시발 공학이라서 오늘 학교에 빼빼로 지랄이었음
-
머 연계될까융? 예측 ㄱㄱ
-
뭐 신청할때 내 폰번호 말고는 안적었던거 같은데 부모님이나 뭐 집 우편으로 연락...
-
초코랑 마카롱은 몇개 받음
-
아...
-
그래그래 이게 목적이야
-
잘보든 못보든 기분좋구만 껄껄
-
개신기하다 진짜
-
뭔가 0
연계로 찔레꽃 나올 것 같음..
-
스태틱 0
의 단거(danger)
-
물리 모든 컷 다 있길 기원
-
언제 바뀐다고 했는데
-
울엄마 회사 친구분들께서 수능 잘보라고 주셧어요...
-
오늘 빼빼로데이래요 13
하나는 받았다 ㅎㅎ..
-
이때 제가 고른 게 신분제 개혁론이랑 DNA 컴퓨팅이었는데 그래서 한비자 15번...
-
보통 몇분 걸리심?
-
수학은 1컷이 7
왠지 88나올거같음(미적)
-
어어 그래
-
6-10 괜히 풀었네.. 수능날 기도해야 하나요
-
아니 11월 11일에 뭔 에어컨이여
-
하나같이 주황색 D 달고 은테임
-
렛츠고
-
지금까지 당일날 풀었는데 나 잘못하고 있던거임?
-
걍 김밥이나 싸가서 후딱 먹고 잠이나 잘까 싶은데
-
풍년이로구나
-
저 분위기에 편승해서 사탐 1등급은 한달이면 가능하다 같은 괴변을 중간 중간...
-
개수세기를 ㅈㄴ 악질같이 도배해놨네 수능이었으면 만표 165 뚫겠다
-
실모치면 둘다 3은 나오긴하는데 생명은 가끔 2도 뜨고 지구는 스펙트럼이 너무...
-
오랜만에 받아보는 100점
-
국어겠지?
-
나 퇴소하기 전에 받고 갈 수 있겠지..
-
아는 친구의 친구가 연의라고 했는데 알고보니 연원의였음 이런.
-
폴라리스 물리 3
너무예뻐서집중이안되네요;
-
드디어 올해 수학 실모 첫 88 인줄알았는데 계산실수로 85 해설강의가 ㄹㅇ 맛있네
-
오늘공부끝 8
이거말고도작수영어풀어봤는데 삽입한문제만틀렸어요 국수는모고둘다망했지만...
-
ㅈㄱㄴ
-
마음가짐 문제일까요 빨더텅 역대 기출(35회) 백호 봉투모의(24회) 시놉시스...
-
난 30분에 20문제를 풀 만큼 처리속도가 빠르지가 않음
-
oz 21점 데이브레이크 47점 ㄹㅇ 온도차가 미치겠네 ㅋㅋㅋㅋ
-
휴식앤드커피 14
산책하면서 영어듣기해야지
-
수능 끝나면 다들 원하는 대학 가버려서 질문이 없겠지 쩝
-
수능당일날 자퇴한다 반드시
-
오늘안졸았다 1
근데퀴즈조진듯
-
지금 과탐 지1물2 1컷인데 여기서 뭐 더하는거보다 국어 연계나 보는게 2일남은...
-
27,28,29,30 네개 난이도 순위좀 저거주세요. . .
-
과탐 50 50 못받는 저능아라 슬프네요....ㅠ
이지수능 온라인담당자입니다. 제가 학생의 입장에서 답은 못해드리지만 43번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해 드리겠습니다. 선택지 4번에 대해서 이의를 제기하셨는데, 43번의 경우 본문과 보기 모두를 관련지어 보셔야 합니다. 성기는 기본적으로 역마살을 타고난 운명입니다. 보기 지문에 나온 '결국 떠도는 삶을 택하는 과정'이 이것을 대변해주지요. 선택지 2번의 민족 고유의 정서는 '한의 정서'가 아닌 '운명에 순응하며 조화를 이루를 정서'입니다. 그런 부분에서 2번은 틀린 것으로 하였습니다. 그리고 본문의 줄거리에 '옥화는 갑자기 무엇으로 머리를 얻어맞은 듯이 성기의 얼굴을 멍하니 바라보고 있었다'라고 서술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이 부분은 '아, 이 녀석은 운명대로 사는구나.'하고 생각하는 부분이 됩니다. 본문과 보기를 모두 참고해서 4번 선택지와 같은 부분이 추론가능합니다. 학생께서 보시는 4번선택지는 전혀 이상이 없습니다. 그리고 '너 졸대로 해라'라고 말하는 대사 위의 서술을 보면 전과같이 고지식한 미련을 두는 것도 아니었다.라고 합니다. 여러 정황으로 봤을 때 4번선택지는 근거가 아주 많습니다.
많은 학생들이 <보기>지문을 푸실 때 <보기>에 없는 건 무조건 제하려는 습성이 있는데요. 물론 그렇게 풀 경우 정답률이 제법 높습니다. 그렇지만 언어는 수학이 아닙니다. 모든 경우에 들어맞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지요. 스킬과 요령위주로 문제를 접근할 경우 굉장히 위험해 질 수도 있다는 말을 전해드리고 싶네요. 공부 열심히 하시고 수능날 좋을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