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스터디 소감
실제로 한건 별로 없지만, 시간만 많이 쓴 생각보다 중간에 딴짓을 많이한 1주였다. 왜이렇게 중간에 오르비는 보는지, 본다고 성적에 도움이 되는것도 아닌데 왜 자꾸 눈길이 가는지, 핸드폰을 멀리 둬도 꼭 3시간에 한번씩은 보게 되는지, 왜 스크린 타임은 4시간에 육박하는지, 집에서만 계속 있는다고 해도 많이 아쉬운 1주였다. 목표는 고려대면서 왜 그만큼의 노력을 하지 않는걸까? 이번주 월요일부터는 제대로 달리기 시작할 것이다. 초원에서 노루들이 껑충껑충 뛰어가는 것은, 수풀 속에서 숨어 미소를 짓는 치타에게는 그저 귀여워 보일 뿐이다. 약 D-320일의 정시 치타는 오늘부터 달리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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