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CLASS [440507] · MS 2013 · 쪽지

2013-02-20 00:15:10
조회수 1,710

한의대 목표로하는데 입시관련 충고좀 부탁드립니다

게시글 주소: https://susitest.orbi.kr/0003608958

한의사의 전망에대한 글 읽어보고 이렇게 글을 쓰네요,,,, 글은 제대로 써본적이 별로 없어서 미숙한점은 양해부탁드립니다~

이제 고2올라가는 일반고 학생입니다. 
제성적수준은
작년전국연합 6월 모의고사는 언수외탐 전국백분위 99.5%정도 나왔구요(가장 신뢰성 있는 자료가 이거네요)
내신점수는 일반고지만 좀 많이세서 수학2 화학1(작년2학기) 국어5 영어3입니다.

2015년부터 대입전형이 http://blog.naver.com/cni_edu?Redirect=Log&logNo=30159470069  정시두가지 수시네가지로 간편화되는데요.
수상실적은 없고 임원활동은 작년2학기에 학급반장한거밖에는 없습니다. 제성적에 맞는 대입전형을 추천해주신다면 그쪽으로 더 알아보고 공부하려고합니다.


그리고 한의대 전망관련 기사들 읽어본결과 제생각과 여태까지 들어온것들과는 다르게 괜찮더라구요,
현재 할아버지가 개원하셧던 한의원을 아버지가 이어서 하시고 계신데요 (그냥 동네한의원으로 아버지 혼자 운영하시구요)
아버지가 한의원을 운영하고 계신다면 제가 어느면에서 어떻게 유리한면이 작용할지 말씀 부탁드립니다. - 부모님이 한의원을 운영하고 계셧다는 글은 없더라고요ㅜ


글이 정리가안되네요....크게 두가지부탁드릴게요
1. 대학전형 추천
2. 아버지 한의원의 장점은?
 

두가지외에도 충고나 덕담해주실말 있으시면 써주시길 바랍니다. 경험담도 괜찮구요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신지드 · 389869 · 13/02/20 00:43 · MS 2011

    지금 이미 자리잡고있는 한의원은 경제적으로 문제될거 거의 없다고 합니다.
    신규분들이 포화된 지역 (대도시,수도권)에 들어갈 때 조금 무리가 된다고 하구요.
    그런 면에서 글쓴 분은 다른 분들에 비해 많이 유리한 상황이 되겠지요.

    실제로 선배들 중에는 몇대째 한의원 내려받으시는 분들도 꽤 되시더라구요. 저희 입장에선 부럽죠 뭐 ㅎ..

  • THECLASS · 440507 · 13/02/20 01:06 · MS 2013

    조언 감사합니다~

  • 댓군 · 341438 · 13/02/20 00:55 · MS 2010

    부모님이 한의사면 한의대 오세요 ㅋㅋㅋ 로열임

  • THECLASS · 440507 · 13/02/20 01:06 · MS 2013

    그러고싶네요ㅎㅎ 이제 확실히 목표 정하고 할라구요

  • Rockontarget · 414767 · 13/02/20 00:58

    성적이 아주 훌륭하시네요, 이정도면 문과를 가든
    이과를 가든 유지만 한다면 경희대 한의대도 충분할겁니다.
    아버지가 한의원을 하고 계신다면 학부생일때보단
    졸업 후에 훨씬 메리트를 가집니다. 물론 졸업 후 바로
    로컬로 간다면 성적에 목맬 이유도 없으니 학교 다니는
    것도 조금 더 수월할 겁니다.

    의치한 모두
    폐업률이 70%가 넘는 지금 신규 개원시 따르는 리스크는
    갓 대학을 졸업한 사회초년생 한의사에겐 부담이 클 수
    밖에 없습니다. 평균 개원비가 1.5~2억이니 섣불리 대출을
    받기도 부담스럽고요. 하지만 아버님께서 한의원을
    운영하고 계시니 그걸 이어받으면 그만큼의 부담을 줄일 수
    있으니 엄청난 메리트인 셈입니다. 말이 쉬워 신규개원이지
    자리잡기는 정말 힘들다고 하더군요. 게다가 님께서 한의원을
    잇는다면 벌써 3대째인데.. 우리나라에 3대나 내려오는
    개인 한의원이 있을까요?

    대단히 유리한 입장이라고 생각합니다.

  • THECLASS · 440507 · 13/02/20 01:05 · MS 2013

    한의대면 화학생명인데 그러면 지학물리는 내신아예버려도상관없죠??

  • 신지드 · 389869 · 13/02/20 01:44 · MS 2011

    내신 제발 절대 버리지마세요.. 수능 점수는 아무도 모르는 것이며 자기 성적에 어디가 유리한지 그때 가봐야 알텐데요
    내신 놔버렸다가 원광한 처럼 내신 많이 보는 곳이 (아마 가군이 내신을 많이 볼 겁니다 다군은 내신 안보고..) 반영 비율이 유리하면 진짜 ...;;;

  • THECLASS · 440507 · 13/02/20 09:18 · MS 2013

    내신도 열심히 해야겟네요ㅎ
    수능물리,지학은 할필요없는거겟죠??

  • 야호홉 · 431823 · 13/02/20 13:15 · MS 2012

    과목이랑 상관없이 자기 잘하는거 2개 하세요 ㅎㅎ진짜 아무상관없음
    대신 대학교에서 입학조건으로 내세우는게 뭔지 잘보세요

  • THECLASS · 440507 · 13/02/20 18:38 · MS 2013

    화학은꽉잡아야겟네요ㅎ감사합니다

  • 마르텐빌럼스 · 275080 · 13/02/20 08:16

    3대째 가업을 이으실려고 하신다니...ㄷㄷㄷ

  • THECLASS · 440507 · 13/02/20 09:19 · MS 2013

    전문직이 안정하고 편한것 같아서요ㅜ
    친척분들 회사다니시는분들 보면 너무힘들어하시고 딱제게맞는걸 아직 잘 못찾아서..

  • 마르텐빌럼스 · 275080 · 13/02/20 09:24

    ㅠㅠ 여하튼 부모님과 진로에 대한 마찰은 없으셔서 부럽네요.제 부모님은 계속해서 공무원이나 되라고 압박을 가하셔서 정말 폭발직전입니다.저는 Profess하는 사람이 되고 싶은데 말이죠.

  • THECLASS · 440507 · 13/02/20 18:38 · MS 2013

    힘드시겟어요ㅜ 자신이원하는거해야후회안하실텐데ㅜ 잘설득해보시길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