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년1학기하고 휴학반수와 학고반수중에 고민중입니다.
지금은 학교를 제대로 다니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하철로 통학하는데 왕복 2시간 40분정도는 걸리는것 같네요.
그리고 공대생이라 그런지 과제에 시간뺏길일도 많고요 (학점은 18학점정도 신청했습니다)
원래 생각은 '잘못되서 복귀를 할때를 염두에 두고 정상적인 학점을 받아야겠다' 였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좀 아닌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어짜피 복귀를 하게 된다면 8학기를 수강하는것과 다를바 없는 7학기를 수강할텐데
굳이 수능준비를 할 수 있는 이 중요한 시점의 3~4달을 사용할 필요가 있나 하고요.
그렇지만서도, 선뜻 결정하기가 쉽지가 않네요. 여러분들의 도움을 받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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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님저랑 많이 닮으셧네요ㅋㅋ저는 서강대 공대 반수생이에요. 18학점 신청에 과제 또한 적지않구요.
일단 제 생각을 말씀드리면 님이 하신 원래생각이 더 나을 거 같아요. 학점도 관리좀 하고 수능공부도 하는거죠.
저 같은 경우에는 일단 학교 수업시간에 수능특강을 펴고 공부하기엔 좀 그래서 학교 수업을 들어요. 그리고 공강시간에 도서관 가서
수능특강을 풀죠. 아 그리고 학교 모임은 왠만하면 안가고요. 전 2월에 오티 이후로 한번도 학교행사 참여한적이 없어요. 물론
동아리도 안들고요. 이렇게 해도 재수생 한테 공부 시간은 밀려요. 그래도 지금 할때 확실하게 해 놓으면 재수생이 보내는 3~4달이랑 별 차이
없을거 같애요. 적어도 6월에 방학하기 전까지 과탐개념 하고 두번 반복하고, 언수외수능특강,수리 탐구 기출문제 까지는 끝낼수 있을거 같더군요.
.. 반수생이라고 해서 6월 까지 아예 수능공부 안하는게 아니니까 크게 걱정안하셔도 될거같네요.
댓글감사합니다ㅋㅋ지금학교가고있음ㅋ 근데 쫌더생각을해야할거같아요... 암튼감사합니다
글구 죄송한 질문이긴한데... 님도 아싸생활하시나요?ㅜ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