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크미워 [442343] · MS 2013 · 쪽지

2013-03-27 13:2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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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처 연구역량 평가` 연세대 서울대 KAIST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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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국내 톱10'… UNIST 신규 진입

해외 저명학술지 '네이처' 출판그룹이 21일 발표한 '2012년 아시아·태평양 연구역량 평가'에서 연세대· 서울대·KAIST가 아태 지역 30위 안에 랭크됐다. 삼성은 61위로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국내 톱10에 들었다.

평가 결과에 따르면 연세대(21위) 서울대(24위) KAIST(27위)가 국내 1·2·3위를 차지했다. 이어 성균관대(33위) 한양대(43위) 고려대(45위) 광주과기원(53위) 포스텍(58위) 삼성(61위) 울산과기대(68위) 순으로 국내 톱10을 형성했다. <표 참조>



이번 평가는 지난 1년간 네이처와 17개 자매지에 발표된 연구 성과에 근거해 이뤄졌다. 순위는 '영향력 지수(corrected count)' 기준이다.

게재 논문 수는 서울대가 26편으로 가장 많았고 KAIST 15편, 연세대 14편이었다. 그러나 영향력 지수에서 연세대가 5.46으로 서울대(4.60)와 KAIST(4.03)을 앞질렀다. 성균관대(3.67) 역시 논문 편수는 10편으로 11편인 한양대(2.62)보다 적었지만 영향력 지수에서 역전했다.

네이처는 '셀' '사이언스'와 함께 세계3대 학술지로 꼽힌다. 특히 이 평가는 기초연구 분야를 가늠하는 지표로 의미가 크다. 여타 대학 평가와 달리 연구역량 위주로 측정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교원 규모가 평가에 절대적 영향을 끼친다.

울산과기대(UNIST)는 개교 4년 만에 연구역량 평가에서 국내 10위에 올랐다. UNIST 관계자는 "짧은 시간 안에 KAIST·포스텍·광주과기원(GIST)과 함께 10위권에 진입해 명실상부한 과학기술 특성화대의 면모를 보였다"고 말했다.

이번 평가에서 한국은 일본, 중국, 호주에 이어 아태 지역 4위를 차지했다. 5위인 싱가포르에 비해 영향력 지수가 2배 가까이 높아 해외에서 국내 과학계의 평판이 올라간 한해로 평가받았다.

출처-한경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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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탕 · 435371 · 13/03/27 16:46 · MS 2012

    http://mlbpark.donga.com/mbs/articleV.php?mbsC=bullpen&mbsIdx=2118042

    분명히 네이처가 발표한 순위 원문 자료에는 바로 옆에 2011년 순위랑 2008~2012년까지 5개년도 종합 순위도 같이 나와 있고 원문 자료에선 연대가 고대, 성대, 한양대한테도 뒤지는 국내 9위인데 이 글을 올리신 분이 일부러 원문 자료에서 연대가 고대, 성대, 한양대보다 순위 낮은 부분들을 짜르신건지 아니면 기사 자체를 퍼오시면서 짤린 건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이건 연대 언플용 찌라시나 다름 없죠.

    위 링크에 나와 있는 네이처가 발표한 순위 원문 자료를 보면 2011년 순위는 설카포고한성연 순이고, 2008~2012년 종합 순위도 설카포성고연한 순으로 연대가 고대, 성대, 한양대한테 뒤지는 걸로 나와 있습니다.

    분명히 원문 자료에는 버젓히 연대가 고대, 성대, 한양대한테 뒤진 순위가 나와 있는데 연대에서 배포한 보도 자료 보면 네이처가 발표한 순위 원문 자료에서 연대가 고대, 성대, 한양대한테 뒤지는 2011년 순위와 2008~2012 5개년도 종합 순위 나온 부분들을 자기들 멋대로 짤라내고 편집해서 마치 네이처 원문 자료에서 2012년 순위만 나온 것마냥 호도하던데 정말 치졸한 언플이죠.

    더군다나 보통 2~3위 정도 하던 대학이 다음 해 순위가 1위가 된다면 어느 정도 납득이 되겠으나 분명히 바로 전 해에는 고대, 성대, 한양대한테도 뒤져서 국내 9위에 랭크됐고 2008~2012년까지 5개년도 종합 순위도 고대, 성대한테 뒤지던 연대가 갑자기 그 다음해에 1위가 됐다?

    네이처 논문 쓰는게 무슨 중국 유학생 무더기로 받아서 국제화 순위 올리는 식으로 쉬운 일도 아닌데 그 전해엔 9위였다가 곧바로 다음 해에 1위가 된다는 건 상식적으로 납득히 안 되고 충분히 신뢰성에 의심이 가는 상황이죠.

    5개년도를 종합한 총 순위가 국내 6위에 바로 그 전해에도 국내 9위한 대학이 바로 그 다음해에 갑자기 1위가 됐다고 하면 그냥 단순한 갑툭튀나 무슨 꼼수를 부린걸로 인식하지 그다지 인정을 안 하죠.

  • Risk · 369134 · 13/03/27 18:24 · MS 2017

    인원수 대비로 통계를 내면 어떨지 궁금하네요. 1위는 포스텍일거고, 2위가 설대려나 카이려나

  • LEIST · 443789 · 13/03/28 01:17

    더 정확히 비교하자면 학부생 수가 아니라 "전임교수, 상근 연구원, 대학원생"의 수를 적용해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