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세계사 한 문제 63일차+동아시아사 한 문제 7일차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의 세계사 과목 응시자 수는 19,055명입니다.
사회탐구 선택자 218,154명 중 19,055명이니, 사회탐구를 선택한 학생 중 8.7%만이 세계사 과목을 응시하는 것입니다.
이처럼 세계사 과목은 선택자 수가 상당히 적은, 일명 '마이너 과목'입니다.
마이너한 과목이라 그런지 세계사 과목과 관련된 컨텐츠는 풍부하지 않다 못해 거의 바닥을 보이는 수준이며, 이는 제가 수험 생활을 하며 뼈저리게 느낀 부분입니다.
그래서 가능한 한 매일, 제가 직접 만든 세계사 문제를 한 문제씩 제공하여, 세계사 과목을 선택하신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합니다.
63번째 날입니다.
앞으로 종종, 동아시아사 문제도 들고 오겠습니다.
동아시아사는 비정기적이겠지만, 시간 나는 대로 만들어 볼게요 히히
그럼, 시작합니다.
63번째 세계사 문제는 서양사 문제입니다.
교황권과 황제권의 대립/십자군 전쟁 등에 주목하다보면 상대적으로 소홀해 질 수 있는 중세 말기 상황을 선지화해 봤습니다. 연습해 보기 좋은 문제?라고 할 수 있겠네요. 난이도가 높지는 않습니다.
7번째 동아시아사 문제는 2단원에서 내 보았습니다.
세계사에서 떠오르는 유형인 '(가), (나) 국가 간 관계'를 동아시아사 문제로 만들어 보았는데, 사실 관계 중심으로 문제를 내는 게 동아시아사 과목의 특징이라, 나름 잘 어울리는 것 같네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22,24,25대비 풀어보면 22수능이후로 존나 어려워졌다는걸 느낌 40점대에서...
-
여대의 존재이유가 남성들의 위협을 격리시키기 위한 거였음?? 0
진짜 여성들이 남성들과 동등한 대우를 받아야 하고 더 우월하다 주장하려면 자꾸...
-
난 왜이렇게 멍청할까, 주변 친구들은 다 의대다니고 인서울은 그냥 간게 대부분이지만...
-
대학 무조건 걸어놓고 N수해라 특히 현역들 제발 걸어놔라 쌩재수 할거면 차라리...
-
1년 동안 현우진 노베+시발점 2회독+쎈+수분감+뉴런+시냅스+킬캠,이해원,더프 등...
-
청설 많관부
-
아가 취침 2
다들 군밤
-
성적은 알려주지 않겠습니다 왜냐? 내성적이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시험장이 멀리 배정된다니!
-
김승모 3회 화작 88점 분명 2회보다 힘든거같은데 왜 등급컷은 이리높지?...
-
1차합 1
최저와 면접.. 흐아..
-
이게 전부인가 나약해졌군
-
답이 막 444144 이렇게 나와도 짝수라 그렇구나 할 거 같은데
-
경희대 1
탈출 가능 ? 92 96 1 96 90
-
시대 재종에 엄청난 환상이 있음…. 올해 전장이였는데 그냥 다닐걸 그랬나봐
-
이걸 어떻게 해야 손상 없이 잘 가져갈 수 있을지 고민중…
-
답 맞춰보자고 하는 애들이 없을테니 ㅇㅎㄹㅈㅇ
-
연락해볼까 사실 1년째 덕성이었는지 동덕이었는지 헷갈려요
-
누구는 현역때 깨우친 걸 나는 n년 박아서 깨우쳤을 때
-
지거국 낮공 2
현역 지거국 낮은 공대였는데 어느정도 올려야 재수 망한게 아닌가요
-
음 그래도 탐구는 재종평균보다 5점 1점 더 높고 컨디션 최악이였고 확통 2틀인거...
-
계란 뒤집어 쓴 동덕여대 설립자 흉상 '남녀공학 추진 반대' 14
(서울=뉴스1) 민경석 기자 = 11일 오후 서울 성북구 동덕여자대학교 앞 조동식...
-
어디가 틀렸나요
-
목표가 점점 낮아지는중 ㅆㅂ
-
어 형은 둘다 어려워
-
답은 맞긴했는데 풀이에서 조건을 잘못썻거나 틀린게 있을까요?
-
번개 0
번개장터에 파는 모의고사들 왜 몇회차씩 중간에 없이 파는거죠?
-
다들저녁뭐드세요? 17
전해장국먹었어요 다들맛저
-
,,,???
-
텅텅 강의실 볼만할듯
-
언매퀴즈 6
설익다는 합성어일까 파새엉닐까
-
올해 내 고객 ㅈㄴ잘걸렸었는데 고객이 사라졌어..... 빌런걸리면 어떡하지 ㅅㅂ
-
내가 빌런이 되면 빌런 보존 법칙에 따라 나 말고 없음
-
긴장이 풀리다못해 흐느적흐느적 액괴가 돼버림
-
여자후배가 빼빼로 보내주니 그린라이트라는 김칫국 드링킹
-
관동별곡 3
그래서 이거 나온다구요? 사람들이 뭐 이제 나올만한 부분중에 안나온거는 하나밖에...
-
수시6개중첫발표대학임 2개는최저잇음
-
오늘부터 하루 하나씩 공부할건데 나올거 같은 우선순위 예상점여
-
윽악억욱악억욱옹악으악웅 아무래도 사탐은 인강보는것보단 걍 혼자 하는게 맞겠져?
-
아침 일찍 가서 교실 빙글빙글 돌면서 소리 지르고 미친사람처럼 행동하셈.들어오는...
-
원장쌤 항상 학생들이랑 수업 중이라 얘기할 틈이 없네 카톡은 너무 예의 없는데..
-
수능 전까지는 노래 듣다 우는 일 없게 해야지 ㅅㅋㅋㅋ 3일 동안은 카티랑 스캇으로 간다
-
대성 채점서비스 0
제2외 보고 나와서 대성 채점서비스 국수영 입력하면 점수나옴? 하나하나 보면서...
-
쓰기 시작하기도 했는데요 점점 다다르는 결론이 단어에 의미가 없는 것 같다여서...
-
눈앞이 캄캄하네.3번이나 들은건데.
-
왤케하기싫지 1
ㅈㄴ지치네 ..
-
작수 올해 6모 만점 받았는데 올해 9모때 16번 이슈로 44처맞고 자신감...
-
고난도 문제,킬러문제 집중 대비하려고 샀는데 아직은 1/3 정도까지만 와서 그런지...
-
선물받음 13
이거도 기만인가요 누구에게 받은건진 비밀
1번 5
2번은 요와 고려 조공관계네요ㅎㅎ
가는 요
나는 고려.. 인가요??
1~3번은 아닌데 4,5인가.. @@@
답 3번!
세계사 5번. 해당사료는 흑사병 시기 14세기로 잡고가면, 5번 신성로마제국의 황금문서 관련 설명이 가장 맞다는게 확인
동아시아사는 요(거란)-고려인데.. 일단 정답은 3번. 선지들이 조금 아쉬움이 남습니다.
1번 - 요는 발해를 멸망시켰죠
2번 - 전연의맹은 요-송
3번 - 군신관계는 금나라-고려 관계
4번 - 부마관계는 원(몽골)-고려관계
5번 - 서하-요나라 관계 해당
동아시아사 문제는 좀 껄끄럽지만, 3번 부분을 '조공관계'라고 기술하면 더 확실하게 정답이 될텐데요.
급하게 만들다 보니 실수가 있었네요... 사과드립니다
저도 조공관계인건 알았는데 군신관계일까..부마관계일까 고민한결과 3번! 이랫음ㅎㅎ
13세기냐 14세기냐.......음...4?
앗차 흑사병이 14세기였구나..
아비뇽유수 중 교황이 아비뇽의 흑사병 통제에 실패하면서 론 강가에 시체를 던지기까지 했다는 에피소드를 기억하면 외우기 편할 거에요.
론 강가는 작년 11번에도 나온 키워드이니 같이 기억해 주시면 되겠고요.
세계사 교과서에서는 언급이 안되는부분이지만, 흑사병의 여파로 비잔틴 제국이 급속히 몰락하는 주요 원인중 하나가 되기도합니다. 여기에 +로 당시 막 신흥국가였던 오스만베이국(오스만제국)이 아나톨리아 반도에있는 비잔틴제국의 주요도시들을 상당수 점령하면서 비잔틴 제국은 경제적으로도 매우 어려워짐으로써 급속히 쪼그라들죠..
가:요
나: 고려
3번
5번 14c 흑사병
3번 가 거란 나 고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