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재생,독재하셨던분 독재 그렇게 힘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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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재하려는데 주변에서 시작도 하기전에 겁주고 기를 팍 죽여놔서 기분이 좀 그런(?)데요.
저도 현역 떄 공부하면서 외로움같은거 많이 느껴본터라 독재가 진짜 힘들겠다는 생각은 많이 했는데 그래도 그거 각오하고 남은 6개월 진짜 열심히 해보려고 하는데 독재할 떄 외로움 말고도 다른 힘든 것들이 있나요?

규칙적인 생활은 학사 다니고 있는터라 괜찮을 것 같은데 아니면 재종의 특별한 뭔가가 있나요? 솔직히 재종다니면 하루 빠듯이 해도 자습시간 6시간밖에(보통 5시간) 안나오던데 6시간이면 독재한다고 했을 떄 9시부터 4~5시까지 공부하고 밤에 인강이나 단과다니면 되는거고???? 돈도 한 달에 백만원 너무 아깝고???

독재 성공하신분이나 실패하신분들 해주실 말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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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로오옹 [426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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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이슬 · 379970 · 13/04/30 20:44 · MS 2011

전 독서실을 다녀서 독재 했는데요... 음... 전 그렇게 힘들었거나 한 건 없었어요 ㅎㅎ 그리고 독서실 다니면서 성적도(ㅠㅠ 언수외만) 잘 나왔기 때문에 ㅎㅎ
독재하시는 거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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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로오옹 · 426263 · 13/04/30 21:13

님 멘탈 대단하시네요. 독서실은 진짜 그 특유의 분위기 떄문에 한 달 이상은 공부하기 힘들던데
독재 격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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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th avenue · 415799 · 13/04/30 20:47 · MS 2012

의지만 있으시다면야 독학이 가장 이상적인 공부 환경인건 맞아요. 다만,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최소한의 공부는 유지하게 해주는 학원과 달리 독학은 그 날 그 날 본인의 의지, 컨디션에 따라 규칙적인 공부량이 나오지 않는 경우가 잦아서, 혹시 독학을 하게 되신다면, 온라인 스터디라도 참여하세요.. 외로움은 뭐.. 10-11월에 외로움 느낄 여유는 없을테고, 끽해야 5개월이니 그렇게 걱정 안하셔도 괜찮아요.

6월 이후부터는 꾸준히 모의고사를 보는게 중요한데, 검색하시면 13년도 사설 모의고사 일정표 나올거예요. 신청시기 놓치지 마시고, 귀찮아도 꾸준히 응시하세요. 월례고사, 교육청은 못 보니 오프스터디로 스터디룸 빌려서 같이 시간 재고 응시하는 것도 서로 피드백 할 기회도 있고 좋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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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로오옹 · 426263 · 13/04/30 21:07

격려해주셔서 감사해요. 독재하는 방법도 가르쳐주시고 진짜 고맙습니다. 사설모의고사는 친구랑 같이 시간재서 보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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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노 · 424301 · 13/04/30 22:42 · MS 2012

세상이 나를 제외하고 돌아가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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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로오옹 · 426263 · 13/04/30 22:48

ㅎㅎㅎ 그런건 현역 떄도 한 떄는 느꼈던거라
그럴땐 운동장 한바퀴 돌거나 하면 나아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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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히꾸준히 · 433304 · 13/04/30 22:52 · MS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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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장과전위 · 339948 · 13/04/30 22:55 · MS 2010

옆에 7급 9급 경찰공무원 보면 아 독학재수쯤이야.. 하는 생각이 듭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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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로오옹 · 426263 · 13/05/03 20:36

그렇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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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츠커수상 · 410486 · 13/04/30 23:02 · MS 2012

솔직히 의지의지하는데 남은기간 잘 버텨낼만한 의지가 있는지 본인은 거의 절대 모를거구요 확고한 목표와 꿈이 있으면 하세요 그럼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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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로오옹 · 426263 · 13/05/03 20:37

네 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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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류흐류 · 417907 · 13/04/30 23:33 · MS 2012

저 지금 도서관에서 독재중인데 독서실에서 했으면 진작 망했을듯. .저도 의지 약한편인데 매일 잘만 다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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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로오옹 · 426263 · 13/05/03 20:37

그렇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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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kig · 447504 · 13/05/01 00:23 · MS 2013

저도 도서관에서 하는데 도서관 시설이 잘돼있어서그런지 매일매일 가고싶어지는 .ㅋㅋ전혀 힘들고 나약해지고 그런건 없어요 자기비관적인사람이아니라면 문제 없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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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로오옹 · 426263 · 13/05/03 20:39

ㅎㅎ 저도 꽤 괜찮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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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크만수송 · 409919 · 13/05/01 00:24 · MS 2012

산속고시원에서 재수 그리고 올해 같은 산속고시원에서 삼수중입니다
시간절약도 확실히 되고 공부도 잘 되는데
문제는 모평보러 집 가서 가족들이랑 대화하는것 제외하고는 말 할 사람이 없다는거 이거 하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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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승장구~ · 416599 · 13/05/01 21:47 · MS 2017

팔음산이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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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크만수송 · 409919 · 13/05/02 00:20 · MS 2012

충북이긴 한데 팔음산은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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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승장구~ · 416599 · 13/05/02 00:35 · MS 2017

월얼마정도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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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크만수송 · 409919 · 13/05/04 06:40 · MS 2012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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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로오옹 · 426263 · 13/05/03 20:40

산속고시원;;;;
쩌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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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709 · 408186 · 13/05/01 00:38 · MS 2012

그 기 죽이는게 사람을 더 위축시킨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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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로오옹 · 426263 · 13/05/03 20:41

재수가 머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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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시구 · 406770 · 13/05/01 01:10 · MS 2012

오전 시간대의 도서관은 참 좋아요. 대학생, 고시공부하시는 분들, 머리가 새하얗게 되어도 여전히 책을 가까이 하시는 어르신들을 뵐 수 있어요.
자기만이 아닌 다른 많은 사람들이 끙끙대며 책을 보고 있기때문에, 내가 하는 고생이 특별한 것이 아니라 당연히 이겨낼 수 있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거든요.
하지만 중고등학교가 끝난 후 시간의 분위기는 똥이야 똥!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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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시구 · 406770 · 13/05/01 01:10 · MS 2012

그렇게 생각하면서 집중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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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로오옹 · 426263 · 13/05/01 21:29

저 오늘 갔다왔는데 진짜 그렇네요.
중고딩은 진짜 좀 안왔으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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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니예 · 448638 · 13/05/20 13:59

시간관리랑 외로움이 제일 힘들다고하던데 시간관리는 이해되는데요.. 이것도 자기가 열심히하면 관리되는거구요 외로움은 솔직히 이해가안되요;; 당장 발등에 불이떨어졌는데 외로움이고 나발이고 무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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