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세계사 한 문제 70일차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세계사 과목을 선택한 학생은 19,055명입니다.
사회탐구 선택자 218,154명 중 19,055명이니, 사회탐구를 선택한 학생 중 8.7%만이 세계사 과목을 응시하는 것입니다.
이처럼 세계사 과목은 선택자 수가 상당히 적은, 일명 '마이너 과목'입니다.
마이너한 과목이라 그런지 세계사 과목과 관련된 컨텐츠는 풍부하지 않다 못해 거의 바닥을 보이는 수준이며, 이는 제가 수험 생활을 하며 뼈저리게 느낀 부분입니다.
그래서 가능한 한 매일, 제가 직접 만든 세계사 문제를 한 문제씩 제공하여, 세계사 과목을 선택하신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합니다.
70일째입니다.
일요일에서 월요일 넘어가는 밤을 샜더니 일주일째 피로가 떠나가질 않네요.
내일 사실상 공강이니 푹 자야겠어요.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70번째 문제는 근대사 문제입니다.
만들고 보니 선지가 너무 억지스럽네요...ㅎㅎ
오늘 한 번만 봐 주세용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책 ㅁㅌㅊ 6
집에한가득w 시선으로부터는 사인도잇어요 알라딘에서냅다업어옴
-
잠은 좀 이따 잘 듯 싶어요
-
짜증나... 8
갈래
-
난 처음들어보는데 다들 아네..
-
책읽어요 3
재밌을거같아요
-
모썩철썩! 애응님이 그립네요 뭐 재르비해서 이 글 보고 있을 수도 있겠지만
-
아니 뭔가 별로 긁힐만한게 아닌 거 같은데 나도 모르게 묘하게 긁힘
-
남1여1해봣는데 둘다잘맞아서아직도실친으로지냄
-
ㄷㄷㅇㄷ 6
ㅓㅔㅠㅔ
-
진짜 고민됩니다 예비고3이고 가고싶은 대학이 정시로만 갈수있어 정시 준비중입니다....
-
그냥 찍는거? 아님 잘 맞춤?
-
20분 내에 개념 다 풀고 10분 내에 도표랑 도수분포표 풀기 도전!
-
지금 인사하면 받아줌? 24
-
씻고 옴
-
무려19시즌이엇다구 나보다오래햇다고??? 현생살아... 나도가끔오잔아
-
탐구 안보고 국수영 반드시 세과목 모두 222 이내로 들어와야해요 수학 선택...
-
집 도착 9
-
직접 보진 못했지만 그렇게 전해들음
-
이미지 써드림 go 72
귀찮아지면드랍함
-
암기에는 도가 튼 표본과 강사진을 국경같은 지엽으로 변별하는 것은 이익이 크지 않음...
-
서울대식 400 0
어디정도 됨? +내 점수가 어디서는어메가는 399.5이고 텔그에서는 404.5인데...
-
아침에 글을 한번 썼지만 저는 지난 달에 로컬 회계법인으로 이직했고 올해 대거...
-
질답받아요 5
신체 주소 신상은 알아서 PASS하겠음
-
[사설]그냥 대학 장학금만 늘릴 게 아니라 졸업장 제값 하게 해야 0
교육부가 2025학년도부터 국가장학금 지급 대상을 중산층 자녀에게까지 대폭...
-
근데 정작 교육서비스 받는 게 ㅈㄴ 힘들다는 거 가격이 씹사기라 걔들 입장에서는...
-
지금 텔그 1
서버터진거맞나요
-
fancy
-
질받해요 14
-
누군가가 선넘질은 해달라고 했는데 여르비에게 님 ㅂㅈ 넓어요? 라는 질문을 한 거죠...
-
다 했다 10
내가 해냈다구!
-
이렇다는건 채점기준에 부합하는말만 다 들어가면 좀 논리적비약이 있거나 서술이 좀...
-
간만의 새르비네
-
유튜브에 ‘수능 필적확인문구 노래‘ 검색하면 나옴
-
아 뭐가 문제지 진짜 개화나네
-
인증특) 2
아무도안돌려서 돌리면 돌아오는건 댓글2개와무관심뿐이라 수치사함
-
매사에 부정적인 분이셨는데..
-
ㅇㅈ 2
찜질방 팡
-
ㅇㅈ) 눈 ㅇㅈ 15
-
와 ㄹㅈㄷ 사실 1
내일 (사실 오늘) 토요일임 ㅋㅋㅋㅋ캬캬컄 게다가 일정도 약속도 없음 드디어...
-
틀딱 아님 ㅇㅇ
-
벅벅 긁었다 벅벅 풀었다 이만큼 시원한 의성어가 없음 뭐라하지 그 묵직하고 두껍고...
-
질문 안하면 오늘 밤 꿈에 양손에 민초 든 민초한입 나옴
-
아무나한번시작해볼래요? 재밌잖아요
-
손이시립대 ㅋㅋ
-
얼마나 행복하고 인생이 아름다울까..
-
인증메타돌려줘 3
으응나도보고싶어오랜만에
-
쫄지 말고 파이팅 하세요! 면접관 교수님분들 다 친절하시답니다 ㅎㅎ - 지금 퇴근하는 대학원생이
-
삼수 2
삼수 결정하신 분 있나요?ㅠㅠ
-
교과개념도 해야함?
5번인데...크~지엽적이네요ㅎㅎ
이런 선지까지 내게 될 줄은...ㅎ
고트족은 게르만족 지도에만 나와서ㅋㅋ 아마 이렇게내면 정답률 10퍼 미만일듯요ㅎㅎ
고트족 지도까지 외우는 굇수가 얼마나 될지...
저거를 지도 문제로..?ㅎㅎ 내볼까요ㅋㅋ
오 ㅋㅋ 근데 좋은데요? 예전 카르타고 같이 지도로 엿먹이던거 생각 해 보면..
아 ㅋㅋ 전설의 반달왕국
5번 모르겠는데 소거해서 답은 맞췄네요... 저도 나름 쌍사 만점이었는데 ㅠㅠㅠ 어려워요 ㅋㅋ
독도바다님이랑 마지막기도님 자작 문제 보면 어지간한 사설 강사들 n제 보다 좋은 문제들이 많네요
칭찬 감사합니다ㅎㅎ 더 노력하겠습니다ㅎㅎ
가 스페인
나 이탈리아
음..5?
요즘 강사들 개념강의에는 저정도 지도는 다넣으니까 생각보다 정답률 높을수도요???
그럼 서고트 동고트를 구분하는 문제를 만들어 봐야겠습니다ㅎㅎ
스페인(펠리페2세)랑 영국(엘리자베스1세)요
칼레해전
영국과 에스파냐의 칼레 해전도 있지만, 백년전쟁 중 영국과 프랑스가 칼레에서 교전하기도 했습니다. 이 때 나온 게 노블리스 오블리주의 상징인 ‘칼레의 시민들’이죠.
항상 칼레만 나오면서 칼레해전부터 생각했는데 백년전쟁이 있었네요 조심해야겠어요
가, 스페인, 나, 이탈리아
정답 5번
선택지들 쭉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번 - 영국,스페인 관련(칼레 해전)
2번 - 1937년 독일,이탈리아,일본제국 사이에서 체결한 협정
3번 - 중세 이탈리아 상인들,(특히 베네치아 공국) 관련 설명 . 이 시기 스페인 지역은 그라나다 왕국 비롯한 이슬람 세력 건재했고, 레콩키스타(재정복) 활동 한창이던 시기였습니다.
4번 - 포르투갈,에스파냐 설명
5번 - 서로마 제국 멸망이후, 고트족이 이탈리아 반도, 스페인지역을 각각 지배했죠. 여담으로 동로마제국(비잔틴 제국) 시기 유스티니아누스 대제가 동고트,서고트족이 지배하던 스페인지역,이탈리아 반도 각각 정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