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쉽게 변할 수 있나요?
독학학원에서 공부하는 재수생입니다.
12월에 빠르게 재수를 결심하고 원서도 안넣고 시작했습니다.
의지가 강해서는 아니였고 그냥 재수는 당연히 하는 것이다 라는 생각으로 시작했었죠.
근데 믿기힘드시겠지만 12월부터 현재까지 계속 머리 속에서 방황하고있네요.
적어도 50번은 공부 해야지 라고 결심했지만 20년 동안 살아온 제 태도가 어딜 가지 않더군요.
계속 자신과 합리화하고 불안해해도 달라질게 아무것도 없다는 걸 알면서도 불안해 하며
공부를 피해왔네요.
공부는 의지로 하는게 아니다 습관으로 하는거다 라는말..
적어도 2주는 해야 습관이 될텐데 2주도 버틸 자신이없습니다. 이젠.. 결심하는게 곧 실패라는
생각에 결심하는 것도 두렵네요.. 혹시 20년 동안 살아온 태도를 고쳐서 성공하신분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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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꿈꾸세요
작심삼일 5번만 하시면 됩니다.
저도 그런 케이스긴 하지만 .. 그런 경우를 찾아서 뭐하시게요.. 그런 케이스 없으면 안하실건가요..?
그냥 묵묵히 꾸준하게 하세요. 그런 사람이 없으면 그렇게 된 첫번째 사람이 되겠다는 각오로 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