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세계사 한 문제 82일차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세계사 과목을 선택한 학생은 19,055명입니다.
사회탐구 선택자 218,154명 중 19,055명이니, 사회탐구를 선택한 학생 중 8.7%만이 세계사 과목을 응시하는 것입니다.
이처럼 세계사 과목은 선택자 수가 상당히 적은, 일명 '마이너 과목'입니다.
마이너한 과목이라 그런지 세계사 과목과 관련된 컨텐츠는 풍부하지 않다 못해 거의 바닥을 보이는 수준이며, 이는 제가 수험 생활을 하며 뼈저리게 느낀 부분입니다.
그래서 가능한 한 매일, 제가 직접 만든 세계사 문제를 한 문제씩 제공하여, 세계사 과목을 선택하신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합니다.
82번째 날입니다.
어젯밤 어울리지 않게 어두운 글을 올렸는데, 많은 분들이 응원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노력하는 EASY한 독도바다가 되도록 노력할게요:D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82번째 문제는 서양사 문제입니다.
이름 짝짓기는 고3보다는 고2 시험에서 나오는 유형이죠. 좀 치사한 문제입니다 히히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인생 존나 어렵다
-
궁금합니다
-
지분노무네니토이카케타~
-
선착5 9
만덕
-
오늘 기말 끝났는데 할 게 없음뇨
-
아버지께서 술먹고 가정폭력한단 친구도있고 아버지 암걸리셨다는 친구도있고 엄마...
-
다음주: 여행 다다음주부터: 공부
-
컨설팅질문 2
강대다녔어서 강대 컨설팅당연히 받는데, 추가로 더 받는 것이 좋을까요..?
-
예비 4번 3명 뽑고 작년 3번 재작년 2번까지 돌았음
-
됐다. 14
-
찾아보니까 이번달도 활동하고 있었네ㅋㅋ
-
이런분 있음? 10
지인분들 친구들 등등 ”이거 너한테만 얘기하는건데~“ 이런 걸 꽤 많이 들어서 그런...
-
내가 문젠가...
-
정신 차리게 하는 방법 있을까요 09라 아직 희망 있어 보이는데 자포자기상태임......
-
한완수로 해볼까 4
가끔씩 인강 필요한건 동생패스 쓰고
-
실버1에서 벽을 느껴버린 것이야..
-
오ㅗ노어모모노노노
-
생2런 0
아마 올해 약대 걸고 반수할거같은데 화1 50 생1 47인데 화1 -> 생2? or...
-
미지근한 어느 날에 나시계는 흐르고 난 그저 끌려가네문득 평범한 삶 싫증이...
-
하 자야지 6
한결 방송 왤케 일찍 껐어
-
아직은 멀쩡.
-
올해는 우주 컨셉인듯
-
오르비 눈 보면 감사원이 떠오르고 감사원을 보면 오르비가 연상되는
-
어디가 나을까
-
겹지인 많네 0
친구 썸녀가 후임 친구 선임 친구가 내 친구 지방이라 그런가 좁네
-
하루종일 했는데 27
1등좀...
-
작년 올해 둘 다 숙대 경희 외대 인논 응시했음 숙대는 작년이나 올해나 거의...
-
현실에서도기만이넘쳐나
-
수능에사도 대학와서도 계산때문에 깎이는 점수가 너무큰데.. 차근차근풀어도 차근차근실수함
-
OK COMPUTER는 명반입니다
-
상상이상으로
-
순공 몇시간 정도가 적절할까요? 목표 등급은 모고 평균 2등급입니다.
-
ㅇㅈ 10
는 팔로워 천찍어서 기분좋아서 올려봄
-
들어보신분있나요... ..
-
기말고사 잘봐도 A0는 힘들겟죠 수학 거의다맞고 물리 한개틀리고 씨언어...
-
아무튼 간에 11
저거 ㄹㅇ 상대 쪽에서 마음 있는 거 맞나요 동생놈 지금 신나서 방방뛰는데...
-
입결 어디에서 형성될 것 같음?
-
심찬우 잡도해 0
예비 고3 국어 3등급 뜨는 노벤데 잡도해 부터 할까요?
-
본인 99.0 99.5 99.9까지 찍어봄 최종으로는 중학교 전교 2등
-
누누 정글합니다 골드3이고 누누 27게임 승률74퍼 평점 6.26:1 찍혀요...
-
저 재수해요 삼수해요 사수해요.. 이러면 좀 에???!!??!! n수???!!!!!...
-
질문받아요 33
선넘질받도오케이
-
얼굴 못 본 지 1년도 더 넘은 애가 갑자기 이틀에 한 번씩 꼬박꼬박 카톡하는 건...
-
거래파토 존나내네
-
인강민철 0
정석민 독서 문학 커리 탈건데 아직 할게 없음 2025대비 인강민철 있는데 이거 걍...
-
나만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 어차피 떨어지면 다 같이 떨어지는 건데, 그만큼...
-
오래된 생각이다..
하지만 땡입니다
빅데이터를 잘 활용하셨어야죠
4?
4번이 맞았네요ㅎㅎ
저도 사실 이런문제 한번 내볼까 했어요ㅎㅎ
개념 확인용으로ㅋㅋ
딱 개념 확인만 하고 넘어가기 좋을 문제죠ㅋㅋㅋ
4?
5는 뭐였죠
5번은 아비뇽 유수의 배경이었던, 필리프 4세와 과제권 투쟁을 벌인 교황이죠.
정답 4번.
교황의 전성기 시기 다룬문제네요.
사실 이 문제는 in/out 소거법 적용해서 풀이들어갔었습니다.
가 - 그레고리오 7세, 나- 하인리히 4세, 다 - 하인리히 5세, 라 - ?(해당선지에 칼릭스투스 2세임을 정답확인때 봤습니다), 마 - ?(풀이후 정답확인해보니 갈리스토 2세 교황이더군요)
1번 레오3세이면, 로마교황인지 비잔틴제국 황제인지가..
2번은 아비뇽 유수때 필리프4세
3번은 (나)에 해당됩니다
4번은 ?상태서 패스
5번 보니파시오 8세 교황 아비뇽 유수때 필리프 4세와 싸웠죠.
1,2,3,5가 전부 out에 해당되어 4번만이 남아 in으로 선택했었습니다. 더 완벽히 꼼꼼히 봐야겠네요
성상 파괴령을 내린 비잔티움의 레오 3세도 있고 카롤루스 대제를 대관한 교황 레오 3세도 있죠. 이 부분은 다르게 문제화해 볼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