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대에 가고싶은 22살 대학재학생입니다
현재 서강대 신방과 다니고 있는 학생입니다
올해초부터 한의학에 대한 마음이 생기더라구요
다음학기는 외국에 나가는지라
내년 23살때 수능을 다시봐야하나 고민이 됩니다
사정상 지방은 못가는데 경희한의는 문과탑일뿐이고.
안그래도 못하는 수리 미적분때문에 걱정이고.
내가 여태껏 대학 다닌걸 내려놓고
이 길을 가는게 맞는 선택인지, 또 할수는 있을런지
갈등이되네요
와중에 제일 걱정되는건 어마어마한 등록금..
5학기동안 학자금대출받아서 다녔는데 12학기라니 음.
재학생/졸업생분들은 경제적어려움을
어떻게 해결하셨나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반갑습니다. 15
-
항공대목표로 열심히하면 2,3까지는 충분히 만들수 있을까요? ㅠㅠ 제계획은...
-
사실상 오지 말라죠? 최고점-최저점 20점 이상이냐 이하냐에 따라 다르지만
-
지난 입시결과 보니까 제 환산점수가 아득히 뛰어넘는데 메가 모의지원은 소신으로 뜸
-
지금 6등급이구. . . 일단새벽 6시-7시 20분까지 모의고사연습 9시까지...
-
3월 말부터 공부하면요 ㅠ
-
정상화좀
-
일단 3월부터 수능날까지 매일 3-4시간 투자할거고 3월말부터개념,기출 들이박고...
-
33257수의대 1
과탐은 올해하다가 놧는데 재수하면 수의대 갈 수 잇을까요 과탐은 생지로 바꾸려합니다
-
님들 나 어때? 1
나 진심 문제 있는걸까. . 너무 불안해
-
생지랑 정도 많이들었고, 쏟은 시간이 아까워서 사탐런을 하기 망설여집니다 우선...
-
ㄹㅇ 중간에 정병왔을거같음 국어 5월중순인가에 풀려서 경기도에서 버스타고 갔는데...
-
가채점 지금 진학사나 메가에서 점수 주는 거 확통틀이면 표점 우세한 거 반영되어있나요?
-
생각보다 꽤 많은 동아리가 나이 많으면 컷합니다 지금 기준 9n부터는 신입컷하더라구요
-
학교 다니면서 느낌 진짜 있음 그냥 나랑 다른거라 부럽다거나 그런 느낌도 안듦걍...
-
고1이고 스카다니고있는데 중학생들 시험기간되면 너무 시끄럽고 사람이 많아서 집가까운...
-
고인물임
-
언매 91 미적 공통-2 미적-1 틀림 88 영어 4등급 생명 45 지구42...
-
31411 정시 문과라인 어디까지일까요? 정시는 처음입니다 2
국어 78 언매 수학 88 미적 영어4 정법 47 사문47 입니다 문과라인 어디까지...
-
연세대 이 트래쉬 잡대 대체 가스라이팅을 어캐했길래 애들이 계속 연대한다 연대한다...
-
오랜만에 메가나 들어가볼까 해서 갔는데 2타시네요..? ㄷㄷ 양승진t가 4타 되시고..
-
고교 출결때문에 암만 높여봐도 97점이네... 5월 입대 노리고있는데 이거...
-
학고반수 실패에 관해 질문 답변.. 제발 부탁드립니다.. 2
1학년 1학기 아예 학교 안다니고, 2학기는 휴학했습니다. 학사경고장은 받았습니다....
-
탐구 고민 0
과탐 1 2 각각 뭐 해야하죠? 물1 지2?
-
올해같은 입시에서 서울대 의치대는 cc면 힘든가요? 0
어떻지 모름
-
감점폭도 크고 비교내신도 안 주는 이유는 메디컬 때문같음 그리고 수시 출신이나 내신...
-
예체능이라 수학 빼고 저 성적 나왔습니다 .. 재수때 나름 거의 아침부터 열심히...
-
으아아아ㅏ아ㅏ 잘래
-
생1은 개념형 다풀고 근수축 막전위 푼후 4문제 찍어서 하나 맞추면 개날먹으로...
-
어지간하면 bb아님 cc 둘 중에서 준다던데 cc는 얼마나 까이는 거임...
-
반드시 ㄱㄱ헛
-
이거 채용조건형임??? sk나 삼전??
-
그냥 얼굴 때문이 아니라 돈버는게 얼마나 ㅈ같고 고된건지 알면 알수록 짜증이남
-
논술 질문 0
제가 a에서 선분 cd에 내린 수선과 cd가 만나는점을 h라하자를 a에서 선분...
-
형 잔다. 2
오르비 취침소등하겠습니다. 편안한 밤 되십시오!
-
하.......예전에는 하루에 2쿨도 봤는데
-
cc라면?
-
본인들은 의대 가서 전문의 따는게 가성비가 어떻다 생각함? 그니까 의대 가기 위한...
-
평소에 잘 하다가 재수 수능 딱 한 번 망치니까 진짜 살기 싫음
-
낮과 추추합은 노려볼만하겠죠?
-
보다보다 어지러워서 잘거임뇨..
-
하. . . 사탐런할거면 얘로 가야할까요?
-
재수 시작하기 전까지 알바 투잡 존나 하셈 그리고 햇살론대출로 몇백 대출 땡기고...
-
1학년때부터 지금까지 제대로 국어 공부라는걸 해 본적이 없음.. 독서 기출만...
-
하. . . 지금 과탐 가산점도안주고 문은 다 열렸고 할 이유가 1도 없어보이는데 천재 빼고는
-
지금 보면 성적이 그나마 잘 나왔던 이유가 재수 초중반엔 맨날 쳐@자고 놀기만...
-
ㅇㅇ
-
언제부터 다시 시작할까?? 감 잃지 않으려면 해야될거가튼데 막상 또 지금부터 시작하면 정병걸릴듯
자기가 원하는게 단순한 관심이나 취미인지 잘 생각해보세요.
제 의견으로는 .. 만약 단순한 관심이나 취미인데도 수능은 노력하면 잘 볼수 있을 것 같다고생각하시면 도전하는게 맞지만(아니면 서강대 신방과가 적성과 맞지않는다던가)
성적도 불안하고 '한의학을 한다면 나중에 치료도 열심히해주고, 연구도 잘해서 발전시켜야지.' 이런 단순한 생각이시라면 적극반대합니다.
윗 분 말대로 적성에 맞는지를 다시 한 번 생각해보세요. 만약 확고하다면 등록금은 과외로도 벌 수 있어요.
일시적인 관심은 아닌지 잘 생각해보세요.
긴 시간 수험생으로도 다시 할 수 있는지도요.
일시적인 관심은 아닌지 잘 생각해보세요. 긴 시간 수험생으로도 다시 할 수 있는지도요.
전 일반대학을 진학하나 한의대를 진학하나 학자금대출을 받아야했었어요.
당연히 한의대진학이 등록금이 2천만원정도 더 들어가지만, 전 '상환능력'을 생각해봤을때
일반적인 수순으로 일반대학을 나와 취업하는 것과(요샌 취업하는데도 엄청난 노력이 필요하고 보장은없죠)
한의사가 되서 초기에 얻는 소득 등을 고려해봤을때 한의대진학이 훨씬 학자금상환능력이 크기떄문에 한의대 선택하는데 많은 영향을 주기도 했습니다.
전 오히려 등록금문제때문에 한의대로 진학했습니다.
한의대가면 과외는 많이 할수있겠죠 ㅋㅋ
국가장학금+학자금대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