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눈물을 흘려봤네요.. 전 어떻게 해야될까요?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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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글인데 다시 퍼올립니다 읽고 가슴에서 무언가 와닿았으면 합니다 꿈꾸는 공대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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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그에서 카관의 0
지금 몇점대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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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상경논 0
아 2번문제 1,3,5,9 15까지 구했는데... 코사인 법칙으로 푸는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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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땠음 계산 개많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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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로네 재미없어보임 학교안은 엄청 세련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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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생각이 너무 깊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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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1은 개념만 뚫으면 기출 계속 비슷한거 나오는데 지1은 개념만 쉽지만 지엽 많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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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참정권 - 여성 '제외' (나) 수은 - '포괄 정책' (다) 추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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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그에 초록불 들어왔다... 제발 탐구병신을 구원해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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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과 재수 1
근데 문과는 재수하면 어디서 함? 기숙이나 재종가면 탐구는 어차피 인강으로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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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산점수컷 0
23때가 비교적으로 수능쉬웠던거로 아는데 왜 제가 보는대학들은 대부분 22,24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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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이력서 열심히 쓰는 중인데 지방에서 겨울 보내고 다시 서울 대학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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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서울로갈거임 4
ㅅㅂㅅㅂ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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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1 -> 물2 0
이제 현역된 현 고2인데요 지금 내신으로 물1, 지1으로 하고있는데 물리는 적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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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가야하는데 종류가 많아서 헷갈리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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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청이 나형러에게 사배자 나형 전형 부활 점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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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쉬운듯 하나빼고 다품 미적 마지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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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 내용 지금 말해도 괜찮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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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ㅋㅋㅋㅋㅋㅋ 솔직히 과목이 너무 쉽긴해서 쫄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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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공부 6~7시간이면 수학은 몇시간 정도가 적당한가요? 3
지금 하고 있는 수학은 수분감 0단계, 학원 숙제 이 두개 하고있는데 수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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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 소프트 전전 많이 힘들겠죠…? 생지러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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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이 높을수록 길이 많아지는건 맞아도 그게 전부가 아닐뿐더러 오히려 수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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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화에 비해 표본 크게 안 오른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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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물가머노ㄷㄷ 1
칼국수가 5000원이네 칠성시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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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대 상경 수리 6
1번 1번 최대 x=8 최소 x=6맞나유?? 구간 [-2,3] [4,8] 나오던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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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옴? 우리 고사실은 25명중에 5명 옴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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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있나요? 지금 출발하셧나요? 어디쓰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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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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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이번에 탈출이 가능할진 잘 모르겠는데 나처럼 우연의 연속이 계기가 된 사람이 얼마나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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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대 상경 0
답만 틀리거나 2번에 약수 하나 빼먹은거 과정은 다 맞았는데 부분점수 주나?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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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사랑이 어떤거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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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들이 하고 싶다고 할 수 있는게 생각보다 없음 15
고개를 들어 용산과 교육부를 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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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3월 모집 지원예정인데 만약에 공군 떨어지면 해군 수송 넣을듯요 육군 TOD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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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현역 1
수필 3합4 과탐1개 250명 정도 맞췄대요.. 이 중에 내신 나보다 높은 애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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ㄷ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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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안지 걷는데 다들 3문제 다 꽉 채워있었음 오히려 1번에서 판가름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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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거 변표는 작년기준으로 계산하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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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듣노 2
ほら あなたにとって 호라 아나타니 톳테 봐, 너에게 있어서 大事な人ほ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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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경 쓴사람 0
다 맞으신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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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도영 갬성으로 해야 하나요? 대충 들어보니 쉽지않은 성적대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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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저는 19군번 특기시험 전투지원, 사무관리 한자리수 등수 항공정보운영 군수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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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대 상경 3번 17
점화식 어떻게 푸셨나요 다들 한양대 수리 논술 인터칼리지 상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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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정시로 연세대 공대 입학한 ‘일개’ 학생이지만 여러 부분에서 연세대 입학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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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경 인칼쓸걸.. 싯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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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채점결과 나와봐야겠지만 이제 거의 안변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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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통을 잘하긴 하는데 실수가능성도 있고 표점이 너무 낮아서 바꾸려 함 2사탐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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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27맞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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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술 출발 0
칙칙폭폭
저랑 대충 상황이 비슷하시네요. 저도 92년생, 나이로 어엿한 4수이고 대학생이었다가 여차저차 수능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해 겨우 올해 6월부터 공부 시작, 주어진 시간이 너무 짧음에 불안했지만 그래도 긍정적인 마음으로 꿋꿋하고 밝게 공부했는데, 결과는 또 그대로... 학생증도 한강에 던져버리며 굳은 다짐 하고 나왔건만. 짧은 찰나의 순간에 몇년에 걸친 내 정신적 압제에 대한 만회의 가능성은 사라져버리고, 학문과 진리를 향한 나의 진심은 오로지 점수로 환원될 뿐이고.... 제가 감히 무언가 얘기를 드릴수는 없지만 비슷한 처지에서 위로라도 해 드리고 싶네요. 저도 그 마음 너무 잘 알아요. 너무 많이 슬퍼하지는 마셨으면.. 상황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실패 자체를 사랑하는 것 말이나 참 쉽죠. 냉정한 현실은 아직도 꿈만 같은데, 이 와중에도 시간은 여전히 무차별적으로 흐르고, 나의 생은 더이상 멍청하게 낭비될 수만은 없기에, '앞'으로 나아 갈 방법을 어떻게든 찾아야겠죠?
이 젊은 날, 한번 가버리면 더 이상 없을 뿐인 시기, 이 자체로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그리하여 그 가운데 서 있는 나는 무엇을 위해서 달려감이 현명한 것인지. 그리고 생에 있어서 궁극적으로 내게 무엇이 정말 소중하고 중요한 것이 될지, 진심으로 고민하면서, 어떤 방도를 택하게 되시던간에 씩씩하게 앞으로 나아갈 수 있으시길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지금의 이 순수한 마음 우리 잊지 말아요.
맞아요. 오히려 수험생활하면서 정말 인생에 대한 성찰을 많이 하게 되었어요. 전 정말 긍정적으로 생각하고있어요. 이것도 결국 길게 보면 좋은거일게 분명하거든요.. 점이지대님도 마찬가지로 실패한게 아니라 성공할수있는 자양분을 얻은거예요. 성공한 후에 돌아보면 그때 못본게 오히려 다행이다. 라는 생각을 하게 될거예요. 댓글 남겨주셔서 고마워요
많은 조언을 얻으셨으면 좋겠네요...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결정은 이유레임님만이 내릴 수 있는 상황이네요!
전역후 5개월 수능 준비 하셨다고 해서요...
냉정하게 다시 생각해보실 때, 절대로 수능 준비를 1년 더 해 볼 수 없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뭐든 할 수 있다고들 하지만, 사회에 나가면, 선택하지 않으면 시작할 수 없는 것들도 많아요.. 가속도가 붙은 끝에 한 번 더 도전하는 것은 가능하지만, 나중에, 다 꺼져버린 불씨를 살리는 것은 훨씬 어려워져요.
그냥 취업하실 경우와 아닌 것은 전혀 길이 다르기 때문에, 여러가지 경우의 수를 놓고 생각해보신 후, 최고의 결정을 하셨으면 합니다. 미련이 남지 않는 결정은, 학교로 돌아가시든, 다시 한 번 마지막 도전을 하시든, 보람차고, 적극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어줄거예요! 어떤 결정을 하시든, 어디서든지 다시 열정적으로 달려주세요! 지금 무엇을 하시든, 절대로 늦어서 못하실 것은 없어요!
여러가지 이유가 있죠.. 복합적인 상황들로 봤을때 다시 하는건 100퍼센트 불가능 해요.. 뭐가 되었든 열심히 할거니까... ㅎㅎ 답변 고마워요.
아! 이유레임님!!! 그럼, 최고의 결정에 한걸음 더 나아가신 셈이네요!
전역하셨다니, 멋진 군복무도 마치신 것이고요!
세상은 정말 많이 달라지고 있어요! 자극도 받고, 아이디어도 얻으실겸, 바로 있을 입시설명회도 몇 군데 다녀보세요! 시간 없으시거나 겹치시면, 동영상 올려준 것 이용하시거나, 자료집 다운로드 가능해요! 도움이 되어드리지 못해 안타깝지만, 뭐가 되었든 열심히 하실거라 약속하신 것 잊지 마세요! 나중에 꼭 수기올려주세요! 억만금을 주고도 살 수 없는 "시간"을 가지셨으니까요! 좋은 결과 있으시길 응원할게요!
굉장히 좋으신분 같네요. 고마워요.. 고마워요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