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만하는 실력자가 몰락하는걸 보는 일은 참 통쾌한 듯
어느 분야에서든 말이예요
이영호가 광탈하니까 왜이리 좋죠?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안녕하세요 예비고3 07입니다 원래 계획대로라면 2-2학기 내신때 다니던 학원에서...
-
했을 때 환산점수가 진학사랑 너무 차이가 나는데 대학교 그걸 믿어야 하는건가요?...
-
이젠 미적 80이 2일지도?가 되면 어떡하노 ㅆㅂ
-
사람으로 돌아갈 시간이다
-
주말에 좀 쉬어야지
-
그러기에는 늦었나.. ....?
-
ㅇㅈ 10
-
푸흡 전 내일을 위해 자겠습뇨 푸히히
-
그냥 사람들이랑 부대끼는게 재밌어서 하는거임 근데 오늘은 좀 재밌게 즐기긴 한듯...
-
정의는 언제나 승리하니깐 어쩔 수 없나
-
잡 2
니다. 오늘은 내일을 위해 일찍 잠
-
아니 ㅅㅂ
-
암튼 개꿀
-
슬슬나가볼까 1
어디를 가볼까요~~
-
덕코가 실효성이 없으니까 생긴문제임
-
애니 봐야하는데 하루종일 마크만 할거 같아서..
-
매일매일하루에몇번을오가는그길이너무너무너무너무질림
-
무슨 이모티콘을 달아야 하는지는 팍팍 감이 오는데 어디에 있는지를 까먹어서 찾는데 한참 걸림
-
1학년때딴게과연취업후에쓸모가잇를지는잘모르겟지만
-
또 나만 저능하지
-
이제 자야겠음뇨 활동랭킹 방금전까지 20위였는데 11위되니 현타옴뇨
-
이미지 적어봐 4
예상되는말들이 어차피 많긴함
-
전글 이미지는 마크중이라 다하고 적어드림
-
내 이미지 적어주셈뇨 10
-
100문 100답인가 질문 일렬로 엄청 적힌 사진 있는데 질문마다 번호 매겨져있고...
-
사람 많을때 또 써줘야겠다
-
올해 19번까지 15번빼고는 다 풀었는데 14번에서 되게 시간 많이 썼어요… 시간도...
-
내가 졌다뇨.. 4
잠뇨
-
여러분이 올린 모든 글들은 제 뇌에 저장되어 있습니다.
-
난 청정수
-
이미지 나도 써줄래 33
모르면 모른다고 할끄임
-
아카이브가 정확히 뭔가요??
-
난 이미지 안써줌뇨 23
ㅅㄱ뇨
-
나도 이미지 써줌 27
잠깐 마크 농작물 수확만 하고 와서 바로 써줌
-
진학사에선 숭실대가 추합으로 떠버리던데 가능한가요
-
초면이면 첫인상 말씀해드림
-
옯창빙고 아싸빙고
-
1. 수학 모든 영역을 건드려 볼 수 있다. 2. 시간 관리 연습을 할 수 있다....
-
난 이분야에선 져본적이 없음뇨
-
이건 뭘 뜻히죠?
-
앗싸 커뮤 잘 골랏다.
-
내일 일정 8
일어나서 밥먹고 씻고 마크하기 근데 애니도 봐야되네.. 아 한번 나갔다 오기도...
-
easy 8
컷 아임더 베스트
-
학교 옮기고 싶은 생각이 안드는거지 전과 복전 까다로웠으면 진작 수능 쳤을 듯
-
본인 오르비 24시간 상주하는데 오르비 매니저 직책 달아주셈뇨
-
10만덕 넘으면 옯창
-
덤벼
-
나 옯창인가 11
옯뉴비같음
님 작성글을 보니 ㅋㅋㅋ 북빠라서요 ㅋㅋㅋ
아님 ㅈㅅ
근데 전 꼼빠인 동시에 북빠인데 제가 레어인가요??
저도 리쌍빠ㅋㅋ
북빠 맞아용...ㅋㅋㅋ근데 그냥 저그를 좋아해서 그런거지 뭐 딱히 이제동이 좋고 이영호가 싫은건 아니예요...ㅋㅋ
솔직히 꼼이 너무 해먹었잖아요 ㅋㅋㅋㅋ
이대로 계속 혼자 해먹으면 진짜 스1 망 ㅋㅋㅋㅋ
한턴만 쉬고 담리그부터 또 해먹으시길 ㅋㅋㅋㅋ
저도 꼼빠+북빠임 ㅋㅋ
근데 꼼이 자만한다는 소리는 왜 나온거죠ㅋㅋㅋㅋ 최근 딱 3경기 진것 땜에? ㅋㅋㅋ 아놔
꼼만큼 열심히 연습하는 선수도 없다던데 ㅋㅋ
ㄴㄴ 그냥 인터뷰같은거랑
이번 MSL은 절 이길 선수는 없습니다 이런거??
꼼빠지만 요즘 약간 자만한듯
그건 PD가 주문한 멘트에요
실제로 이영호 경기끝나고 인터뷰하는거보면 맨날 예상외로 상대선수가 너무 잘해서라는말 항상 붙이던데
솔직히 이영호 실력이라면 이렇게 광탈할 실력은 아니잖아요...그것도 듣보잡들한테...ㅋㅋㅋ연습안했다는 증거죠뭐ㅋㅋㅋ지고 나서 보여주는 이영호 특유의 표정도 딱 '아 내가 이런 허접한 놈한테 지다니' 이런 표정이구요...ㅋㅋㅋ
이영호가 대단하긴한가보네여
광탈했다고 이렇게 까이는거보면
포모스기사에도 댓글600개넘게달렸던데
2010년에 이영호가 이뤄놓은 걸 보면 대단한 정도가 아니죠. ㅎ
괜히 본좌를 넘어선 '갓'이라고 불렸겠습니까.
그런 선수가 양대리그를 광탈(아직 스타리그는 희망이 남아있지만)했으니...
스덕들이 뒤집어질만 하죠. ㅎ
스타팬들 보면 절대자를 원하면서도 장기집권을 원하지 않음
근데 또 그게 스타판의 묘미기도 하고요
어느 분야든 절대자는 몰락하게 되어있음, 진짜 신이 아닌 이상 질 수도 있거든요, 다만 지지 않는 기간이 있을 뿐이죠
단순히 연습을 하지 않아서, 실력이 떨어져서 지지 않는게 아니고, 늘 똑같은데 그 때는 지지 않았을 뿐이라는거죠
그리고 플레이 속에서 자만이 느껴지는 경기였음, 자만이라기보다 '도통 지질 않네? 나는 질 수 없어'와 같은 과신이랄까
자신은 똑같은데 연패를 하다보면 자신감도 떨어지고 이길 수 없을 것처럼 느껴지듯이, 역대 최고의 승승장구를 한 선수니 당연히 지지 않는다고 생각하는게 인간이면 당연한거겠죠, 근데 신이 아닌 이상 나는 절대로 지지 않는다라는 생각은 건방진 생각인거고, 결국은 이렇게 불의(?)의 일격을 당하게 되는거죠, 박재혁전만 보더라도 자신의 판단을 너무나, 절대적으로 믿고 밀어붙인 감이 느껴지더군요
그냥 님이 이영호가 싫어서 그런거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