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프로파일러 [493501] · MS 2014 · 쪽지

2014-04-28 12:19:16
조회수 4,545

[최명형T] 6월 모평을 준비해볼까요?

게시글 주소: https://susitest.orbi.kr/0004529068

오늘은 한 달 남짓 남은 6월 모평대비 방법에 대해 얘기해볼께요.


나이가 되어서 자동적으로 수험생이 되었건

본인의 선택 또는 외적 요인때문에 다시 수험생이 되었건

대부분의 수험생들이 특히 흔들리는 시기는 여름시기와

6월, 9월 모평 전후입니다.


6월 모평은 그해 평가원의 출제방향을 가늠하고...

수능과 가장 유사한 문제를 통해 연습을 해볼 수 있는 기회이자

자신의 현재 위치를 돌아볼 수 있는 계기이지요...


하지만...

모의고사를 대함에 있어서 잊지 말아야 할 것은

모의고사는 말 그대로..모의...즉 시뮬레이션이라는 점입니다.


1) 실전형태의 연습을 실시한다.

적어도 주 1회 정도 모의고사 형태의 28문항을 시간에 맞추어 풀고

정답의 근거를 정확히 찾는 것을 연습해봅니다.

(쌤 자료실에 연습용 문제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2) 오답의 경우 정답을 역추적한다.

오답의 경우 정답을 확인한 후...

그 선택지가 정답이 되기 위한 답의 근거가 지문의 어디에 있는지

정확하게 찾아내고...이 답의 근거가 중요한 이유를

전체의 단락전개 양상이나 강조표현을 통해 찾아냅니다.


3) 어휘와 구문은 평소처럼

어휘와 구문은 3등급 안착을 위한 도구이거나

그 이상의 등급향상을 위한 밑거름이지만

그것 때문에 성적이 최상위권으로 진입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기초체력에 해당하는 부분이기에 평소처럼 반복학습하셔야 합니다.


4) EBS는 참고로만...

모평에 EBS지문이 출제되기는 하지만...

모평이 실제 여러분의 목표점은 아니지요?

시간적 여유가 있어서 6월 범위에 해당하는 수특과 인터넷수능 독해연습을

복습하는 것은 상관이 없지만...실제 그 정도 시간 여유가 있기도 힘듭니다.

이왕 EBS를 풀어야 한다면...이 문제 역시 하나 하나의 문장에 중점을 두기 보다는

정답에 이르는 과정은 연습한다는 기분으로 푸는 것...

즉...실전처럼 문제 풀이 연습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5) 시뮬레이션

문제풀이의 전략을 세워야합니다.

문항을 순서대로 풀 것인지...난이도가 높은 빈칸을 나중으로 돌릴 것인지

결정하고...그대로 실행해서 문제점이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대체로 단일/복합 장문이 문항수에 비해 오히려 쉽고

소요되는 시간도 적다는 점을 감안하면...

18번부터 빈칸 이전까지나 장문을 먼저 풀고...

마지막에 빈칸이나 40번까지의 문제를 푸는 방식도 추천합니다...


6월 모평은 11월 수능 준비를 위한 단계일 뿐이라는 점...

꼭 잊지 말고...성적보다는 전략에 집중하도록 하세요^^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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