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님쌤 [482635] · MS 2013 · 쪽지

2014-04-29 17:24:19
조회수 2,634

[햇님쌤] HYPER 빈칸추론 #16

게시글 주소: https://susitest.orbi.kr/0004531240

(74.4K) [543]

하이퍼빈칸16.pdf

안녕하세요, 햇님쌤입니다.

또 햇님쌤 문제 푸는 날이 돌아왔군요~
갓 구워낸 따끈따끈한 문제 풀어볼 준비 되셨나요?

그 전에,
우리는 좋은 지문을 통해
1. paraphrasing을 해나가며 글을 꼼꼼하게 읽고
2. 정확한 주제를 찾아
3. 헷갈리는 선지들 속에서 답을 찾는 연습
을 하고있음을 잊지마시구요,

준비 되셨으면,

주관의 벽을 넘어
논리의 강을 헤엄쳐
함정을 피해
정답을 구하라


하이퍼 빈칸 # 16,
문제 나갑니다.













문제를 푸신 후에 댓글로 정답을 달아주세요~

그리고, 가능하다면 문제를 푼 사고과정을
간단히 적어 주시면 좋을 것 같네요.
그래야 적절한 피드백을 드릴 수 있을테니까요 ^^.

댓글 다는 방법은
예를 들어, 본인이 생각하는 정답이 1번이라면
12345 1 12345 처럼
가운데에 정답을 쓰고 주변에 숫자들로 숨겨놓는 방식이에요
물론 실제로 댓글을 쓸때는 12345112345 이렇게 써야되겠지요^^

정답 및 해설은  목요일 저녁에 공개합니다


선좋아요 후댓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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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iverFlowsInYou · 452877 · 14/04/29 17:35 · MS 2013

    의인법이 재밌네요~~^^

  • 햇님쌤 · 482635 · 14/04/29 17:39 · MS 2013

    기존과 다른 컨셉으로 한 번 출제해봤습니다.

  • RiverFlowsInYou · 452877 · 14/04/29 17:44 · MS 2013

    밑에가 too~to 구문인거
    같아서 너무 양 극단에 치우친 것은to이하 하지 못한다는 식으로
    해석이 되는것같아요
    그리고 위에 의인화된 강들의 이야기에서 보면 작은 실개천이여도
    만족한다는 이야기 나오는거
    봐서 12345412345
    로 답으로 봤구요 그 이상의
    논리적 사고는 너무 힘드뮤ㅠㅜ
    목요일아 빨랑와라~~~헤헷^^

  • RiverFlowsInYou · 452877 · 14/04/29 19:38 · MS 2013

    항상 햇님쌤문제는 고난도 수능
    그 이상을 위해 대비하는 문제로
    생각하고 풀고잇어요~~
    저도 빨리 논리적사고가 활성화??^^ 됐으면ㅎㅎㅎ

  • 햇님쌤 · 482635 · 14/05/02 02:41 · MS 2013

    우화 끝나고 난 이후 일반론의 파악 부분에 대해
    해설을 참고하시고, 다시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 스잉 · 422230 · 14/04/29 17:49 · MS 2012

    정답은 12345212345 로 정했는데..
    글의 구조 자체가 빈칸 문제에서는 흔히 보지 못하는 구조(우화 형식?)인데다
    뭘 넣어야 할지 정말 잘 안보이네요
    (오히려 academic 한 지문이 paraphrasing이 난무해서 근거 찾기가 더 쉬운듯...)
    제 답에도 확신이 잘 안섭니다
    확실히 지운건 12345512345 는 완전 지문과 상관없는 얘기 (the pursuit of academic knowledge)를 하고 있어서 지웠고
    12345112345는 역방향 (despise)
    12345412345 는 어디에나 있다는 게 걸려서 지웠고 (ubiquitous)
    12345312345 도 morality 담론이 글 전체의 대의를 포함하는 게 아니어서 지웠습니다
    다시 한번 찬찬히 읽어 보고 생각해봐야 겠네요
    ------------------------------
    다시 읽어봐도 12345212345 가 역시 제일 적절한 듯 합니다..
    12345312345 가 그나마 마지막까지 경합했는데
    middle station 의 사람들이 도덕성 담론을 주로 다루는 것이라고 했지 도덕의 덕목을 수용한다고는 안했거든요
    그래서 지웠습니다

  • 햇님쌤 · 482635 · 14/05/02 02:45 · MS 2013

    캬~~ 좋습니다!!
    특히 정답과 12345312345간의 경합을 뚫어내는 과정은 압권이네요!!
    accept the great virtue of morality를 '도덕의 덕목을 수용한다'로
    해석한 것은 정말 탁월했습니다.
    사실 이것만으로도 정답 구별은 되지만,
    학생들에게 이 정도를 요구하는 것은 영어 이상의 것이 된다는 생각에
    all discourses of morality vs the great virtue of morality 즉,
    all vs great 으로 답을 낼 수 있게 만들었답니다.
    그런데 님은 discourse와 virtue의 차이로 이걸 뚫었네요.
    멋집니다.
    이게 독해의 참맛이죠!

  • 닭고기 · 477078 · 14/04/29 18:07

    12345312345
    결정적인 힌트는 such of my readers~them에서 찾았습니당
    '중간위치의 사람들은 철학의 영향을 받기 쉽고, 모든 도덕성에 대한 이야기들이 그 사람들에게 우선적으로 다뤄져야한다'그러니깐 중간 사람이 아니면 도덕성의 이점을 얻기 어렵단 말을 선택했습니다
    좋은문제 감사합니다!ㅎㅎ

  • 닭고기 · 477078 · 14/05/01 18:41

    틀렸다 ㅠㅅㅠ

  • 햇님쌤 · 482635 · 14/05/02 02:48 · MS 2013

    12345312345를 선지의 디테일로 털어내고
    philosophy가 the calm voice of reason으로 paraphrase된다는 걸 파악해야 비로소 정답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아마 이 정도가 수능에서 요구할 수있는 최대한 일겁니다.
    즉,
    이것을 이해하고 뚫어낼 수 있다면, 그 위는 없다는 뜻이되겠죠.

    항상 밝고, 긍정적인 모습 보기 좋습니다.
    계속 화이팅 해주세요!
    오르비 기상팀도 화이팅!

  • 무미건조 · 376010 · 14/04/29 18:32 · MS 2011

    12345154321
    이번껀 정말 해석이 안되네요
    몇번을 다시바두 ㅠㅠ..
    마지막에 poor때문에 안되는거같은데도 해석이 잘안되는지 다른 선지가 안어울리게되네요..

  • 햇님쌤 · 482635 · 14/05/02 02:51 · MS 2013

    어려운 단어는 없는데,
    아마 이 정도면, 허용범위에서 최고난이도의 구문일겁니다.

    그러나 절대 지저분한 문장은 아닙니다.
    최고의 명문장가중 하나로 손꼽히는
    Bertran Russell의 글이니까요!

    심한 어순 변화와, 구두점들의 남발, 그로 인한 문장구조의 단절 등.
    이 구문을 돌파할 수 있다면, 이 보다 더 어려운 문장도 아마 없을 겁니다.

    해설 보시고 해석 참고하시구요. 혹시 안되는 구문 있으시면
    질문주세요~

  • 관악행드랍쉽 · 432230 · 14/04/29 18:44 · MS 2012

    54321354321
    빈칸 윗문장에서 중간정도로 수용하는 사람들에게 morality가 수용되려면 그들에게 설명을 해야 한다고 했는데

    이 논리로 too to 용법에 주의해 빈칸문장을 보면

    the greater=수용 쉽게하는 사람은
    너무 수용한것의 기쁨에 빠져서,

    the poor=수용 잘 안하는 사람은
    꼭 설명을 받아야 되는것에 강박증에 빠져서

    Morality의 가치를 수용하지 못한다가 맞을것 같아요

    Too to 용법으로 낚시가 어느정도 가능한 좋은 문제인듯

    너무~해서 to이하 할수없다 라는 의미인 만큼 to 이하에 부정적인 구가 들어가는 1번은 될수 없습니다

  • 햇님쌤 · 482635 · 14/05/02 02:53 · MS 2013

    12345312345가 안되는 이유,
    해설 참고하시구요.
    이 문제의 정답에 도달하기에 딱 한 단계가 부족했습니다.

    그리고 위에 스잉님이나 아래 각설이님 처럼
    이 문제를 맞히신 분들과 본인을 한 번 비교해 보시기 바랍니다.

    긍정적 벤치마킹과 긍정적 질투!!
    우리가 이런 형태의 컨텐츠에서 얻어가야 할 또다른 이점 아니겠습니까!

  • 이수현바라기 · 474213 · 14/04/29 18:50 · MS 2013

    25242341334 중간 위치의 사람들이 받아들이는 도덕성의 덕목을 the great와 the poor가 too~~해서 받아들이지 못한다고 생각했습니다!

  • 햇님쌤 · 482635 · 14/05/02 02:56 · MS 2013

    도덕성의 덕목으로 치우치면
    우화 이후의 두 문장의 공통점을 찾을 수 없습니다.
    즉, 도덕성이 아닌 철학이라고 해야 두 문장 모두를 묶을 수 있는 것이죠.
    철학은 도덕성을 포괄할 수 있지만, 그 역은 성립하지 않으니까요

    해설 보시고, 12345312345의 함정을 어떻게 해야 피할 수 있었을까를
    잘 고민해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선지를 볼 때, 극한으로 의심하며
    오직 주관이 아닌 지문만을 근거로 정답을 결정하는 마인드를
    꼭 생활화 하셔야 합니다!

  • 각설이 · 463916 · 14/04/29 18:51 · MS 2013

    23451234543
    ...요즘 정답률이 높아서 심기가 불편하셨는지 이번엔 아예 작정하시고 내신듯...

    일단 '야 나 짱커 좋겠지? ㅎㅎㅎ'하는 개천이1이나 '아니 난 뭐 이정도도 살만한데?'하는 개천이2나 둘다 'middle station'에 놓여있는 사람에 비해서 discourse of morality가 초점을 맞출 대상으로는 무언가가 부족하다는 걸 말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둘 다 어느쪽에 치우쳐져 있다고 생각하는 것 같구요..

    12355323451은 great virtue of morality가 나올만한 근거가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34523412345는 'the poor'의 입장에서 진술된 선지이므로 글의 요지 자체에 도전하는 내용의 선지입니다.
    54321123455는 글 내용에 반대되는 선지구요.

    그래서 23451234543입니다.
    그리고 혹시 해석하실 때 맨 처음에 '어? 친구야 너 아직도 그 수준이니?'하는 녀석 말 구문 분석을 해주실 수 있을는지요.
    쓸데없이 쉼표 마구마구 써놓고 젠체하는거 보니 진심 간척해버리고 싶네요.. 건물 지어버릴라 진짜..

  • 닭고기 · 477078 · 14/04/29 22:34

    ㅋㅋㅋㅋ저도 첨에 쉼표땜에 당황..ㅋㅋㅋ

  • 햇님쌤 · 482635 · 14/05/02 03:01 · MS 2013

    ㅋㅋ 간척, 건물...
    창의적인 드립 잘 봤습니다.

    아무튼 정답률이 높은건 별로 신경쓰진 않습니다.
    요즘 하이퍼 문제집 출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데요,
    제 조교 녀석이 이 문제들이
    게시판에 있는 것들보다 더 어렵다고 하더군요. ㅋㅋ

    순수 빈칸 3문제를 한세트로 묶어서
    짧은 빈칸 하나, 긴 빈칸 두개 이렇게 해서
    중(2점), 상(3점), 최상(3점) 이렇게 난이도를 구성해야지 했는데,
    녀석이 짧은 빈칸도 난이도가 최상이라구
    다 3점이라며, 멘붕이라고 하더라구요...

    기대해주세요. 과연
    연승은 하이퍼 문제집에서도 이어질 수 있을 것인가 ^^

  • 축구신동지단 · 442800 · 14/04/29 19:28 · MS 2013

    정확히 2번 읽고 풀었네요ㅋㅋ 어렵네요ㅠㅠ 답은 일단 12345212345입니다
    먼저 우화라고 할 수 있는 비유구조에서 크게 두 대상 사이의 입장차이가 존재합니다 한 개천은 점점 강의규모가 커지는 것에 대해 만족하고 다른 개천은 규모는 작지만 순수함에 대해 만족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둘 다 상대방의 강에 비해 자신이 낫다는 입장을 보입니다
    그 다음이 중요한데요 결국 크게 두가지 대상을 나눴는데 둘 다 독자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즉 필자는 독자에게 어떤 말을 하기 위해 한 우화를 예를 든것입니다
    크게 두 분류의 독자들은 middle station에 존재하는데 거기서 독자들은 만족을 하고 있으며 그들은 the most numerous rank of men을 형성하는데 이것은 philosohphy에 취약합니다 이것이 blank에 재진술됩니다. 그리고 앞에서 말했던 두 대상을 the poor, the greater로 구체화합니다

    Too to용법임을 명심하면
    12345112345 despise가 틀림을 알 수 있습니다
    12345212345 재진술로 맞습니다
    12345312345 매력적 오답인데요 therefore나온 문장을 통해 morality를 얻을 수 있다 할수 있습니다
    12345412345 두 집단 자신들에게 모두 만족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틀리고 추가로 주제와 무관합니다
    12345512345 학문적 지식의 추구를 보고 ㅋㅋㅋ하고 제낍니다 morality를 학문적지식으로 보더라도 therefore이 나온 문장을 보면 학문은 얻을 수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 햇님쌤 · 482635 · 14/05/02 03:04 · MS 2013

    어려운 문제 잘 맞히셨습니다 ^^

    특히 실전 상황이라 가정할 때,
    12345312345를 어떻게 가려낼 것이냐에 대해
    잘 생각해보시고,
    아무것도 아닐 것 같았던
    all과 great의 싸움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경험으로 남겨두시기 바랍니다
    항상 열심히 풀어주시는 것 너무 감사해요~

  • 백령 · 502930 · 14/04/29 19:49 · MS 2014

    진짜어려웠어요ㅜㅇㅜ답은12345312345로선택했어요. 앞부분의우화에서 자신이 크기가 거대하며 다뉴브강또는 라인강에 비할 수 있을 정도로 대단하다고 말하는 개천과 자신은 작은 크기와 정화성에 만족한다고 하는 개천의 대화를 보여주고있습니다. 그 다음에서 이 우화를 읽은 중간상태에 놓인 독자들이 철학에 대해 받아들일 수 있는 형태에 만족해 한다고 언급하고 있으며 그 다음 문장에서 모든 도덕에 관한 담화는 이런 사람들사이에서 주로 다루어진다고 말합니다. 빈칸문장에서 too~to 용법을 쓰며 극단적인 두 경우를 말하고 있습니다. 너무 기쁨에 젖어있거나 혹은 너무 삶을 각박하게 살려고 하는 두 모습을 언급하며 이런 사람들은 12345312335인 great virtue of morality 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생각하여 답을 선택했습니다.
    늘 신선한 문제 감사해요><

  • 햇님쌤 · 482635 · 14/05/02 08:59 · MS 2013

    이번 문제는 역시 12345312345를 어떻게 구별해내느냐 하는 싸움입니다.
    해설을 보시고,
    일단 공감할 수 있을 정도로 이해해야 하겠고,
    이후, '시험 상황이었다면?'이라고 가정해보세요.

  • 백령 · 502930 · 14/05/02 09:47 · MS 2014

    아......해석은 비슷하게 했지만 3번의 the great virtue of morality는 all discourses of morality혹은 philosophy에 부분집합인거지 그 전체를 포괄할 수 없다는 것이었군여ㄷㄷ;;소름....문장이 연속적인 흐름을 보이기위해서는 전문장을 계속 담을 수 있는내용이 나와야하니까 3번은 오답이 되는 것이고 calm voice of reason이 all discourses of morality를 포괄할 수있는 단어이기에 2번이 정답이 되는 것!!!진짜 '주관의 벽을 넘어 논리의 강을 헤엄쳐 함정을 피해 정답을 구하라'와 정말일치하는거같애요. 꼼꼼한 해설 감사합니당ㅎㅎ(시험장에서 생각해내기위해많은 연습으롷ㅎㅎㅎㅎㅎ)

  • 뚫뚜루 · 486993 · 14/04/29 20:30 · MS 2014

    12345412345

    '나 짱이지~~~' '난 지금에 만족해.'

    '문제'와 저의 지금 심정같군요... 만족하면 안되는데.... 이 작아지는 느낌은 뭐지....
    좋은 문제 감사드립니다. 몇번을 읽었으나 답에 근거가 불확실하여서 거의 찍은 수준이라 사고과정을 못적었습니다. 붙잡고 계속 공부해야겠습니다.ㅜ

  • 햇님쌤 · 482635 · 14/05/02 09:01 · MS 2013

    '만족'에서 만족하면 안돼죠.
    중간층이 철학에 수용성이 있다가 핵심내용이고
    그걸 파악했다해도 보다 정확하게
    답을 찾아내야 하는 문제입니다.

    해설보고
    생각많이 해보시기 바래요
    그리고 해석도 챙기시구요~

  • E SENS · 486165 · 14/04/29 20:54 · MS 2013

    12345312345

  • 햇님쌤 · 482635 · 14/05/02 09:02 · MS 2013

    해설 참고하세요~

  • 폴-맥같은이 · 503824 · 14/04/29 21:21 · MS 2014

    12345212345
    도저히 뭔지도 모르겠네요ㅜㅠ

  • 햇님쌤 · 482635 · 14/05/02 09:05 · MS 2013

    이 문제는 종합 선물 세트입니다.
    일단 어려운 구문 해석을 돌파해야 하고,
    거기에서 제대로된 의미를 뽑아내야 하고,
    극악의 함정 선지를 돌파해야 하고,
    정답에 philosophy = the calm voice of reason이라는
    paraphrase도 생각해야 합니다.

    힘들더라도
    위의 과정을 다 마스터 한다면,
    100점이 꿈은 아니겠죠.

  • 린슈 · 357555 · 14/04/29 22:11 · MS 2019

    12345312345
    처음에는 겸손한 하천도 좋은 걸로 보았으나 맨 마지막에 The great are too much~ 문장을 보고
    겸손한 하천과 큰 하천 모두 필자의 입장에서는 안 좋은 거라 생각했습니다.
    (큰 하천 = the great , 겸손한 하천 = the poor으로 연결시켰습니다.)
    4번과 5번 선지는 지문에서 끌어 낼 수 없어서 지웠고
    the great와 the poor 모두 to_하기에 너무 ~하다라 해석했고 필자가 자신의 독자들은 middle station에
    있고 이들에게 도덕 강연이 행해져야한다고 여기는 걸보아 the great와 the poor은 도덕의 그러한 것들을 받아들일 수 없다 생각해 3번을 골랐습니다.
    1번을 넣고 해석해보면 the great는 삶의 중간을 경멸하기에는 너무 기쁨에 빠져있다가 되어 안된다 생각햇고(문맥상 필자 입장에서 middle station은 중히 여겨지는 거라 생각햇습니다)
    2번을 넣고 해석해보면 the great는 이성의 calm voice를 듣기에는 너무 기쁨에 빠져있다라고 됩니다. 여기서 말이 되는거 같지만 필자는 이 지문에서 이성(reason)의 이야기를 한번도 꺼낸적이 없어 오답이라 생각했습니다.

  • 햇님쌤 · 482635 · 14/05/02 09:09 · MS 2013

    이성의 이야기를 한번도 꺼낸적이 없지만,
    the calm voice of reason은 philosophy의 paraphrase입니다.

    paraphrase라는 것이
    무엇은 맞고, 무엇은 안되고가
    객관적으로 정해진 것이 아니라는 것이
    힘들게 하겠지만,
    그래도 답은 역시 수많은 독해의 경험뿐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해설 보고 이해되시기 바랍니다!

  • 성호석 · 491403 · 14/04/29 22:51 · MS 2014

    12345312345
    susceptible to philosophy, discourses of morality 등등을 보고 생각해 냈어요
    12345212345번 12345512345번은 서로 하려는 말이 겹치는것 같기도 하고
    또한 지금 이 middle station에 있는 애들은 academic이나 reason보다는 앞에 말한 morality등의 대상이 된다고 생각되서 제외했어요

  • 햇님쌤 · 482635 · 14/05/02 09:12 · MS 2013

    크게 대의를 파악하는데까지는 문제가 없습니다.

    실전과 같은 환경에서 12345312345까지만 고를 수 있어도
    사실은 대단히 좋은 실력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다만, 저의 문제가
    그 정도에서 보다 위로의 도약을 목표로 하는 것 뿐이죠.

    조금만 더
    올라가시면 됩니다!

  • KNPUUU · 440941 · 14/04/30 00:08 · MS 2013

    15345215253
    매일눈팅만하다가처음참여하는데 완전ㅇㅓ렵네요ㅋㅋ해석도안되고..
    자신의상태에관계없이 만족한다고 여기는사람들한테 도덕성의담활ㄹ 맡기게되니까이성없이 판단할거라고생각해서골랐습니다

  • 햇님쌤 · 482635 · 14/05/02 09:46 · MS 2013

    해설 보시고, 해석부터 차근차근 점검하시구요~

    본인이 무엇이 부족했는지,
    실제 시험이었다면, 어떠했을지 시뮬레이션도 꼭 해보시구요!

  • 유캉 · 500002 · 14/04/30 01:25 · MS 2014

    12345212345
    일단 본문은 각자의 상태에 너무 만족하고 있는 두 케이스를 말하고 있는 것 같은데..
    12345112345는 depise가 the poor의 입장과 어울리지 않다고 생각되고
    12345212345는 서로 각자의 주관으로만 굳게 생각하니까.. voice of reason을 무시하고 있는..? Philosophy 나오는 부분은 철학이라기 보다는 주관과 관련된 내용으로 해석해봤어요
    12345312345는 진짜 헷갈렸는데 morality에 대한 근거를 잘 못잡겠구요
    12345412345는 ubiquotous해서 현 상태에 만족한다는 느낌이 아닌 것 같고
    1234551234는 academic knowledge 관련 내용은 없는 것 같아서 ㅎㅎ
    ...어렵네요ㅠ

  • 유캉 · 500002 · 14/04/30 01:25 · MS 2014

    12345212345
    일단 본문은 각자의 상태에 너무 만족하고 있는 두 케이스를 말하고 있는 것 같은데..
    12345112345는 depise가 the poor의 입장과 어울리지 않다고 생각되고
    12345212345는 서로 각자의 주관으로만 굳게 생각하니까.. voice of reason을 무시하고 있는..? Philosophy 나오는 부분은 철학이라기 보다는 주관과 관련된 내용으로 해석해봤어요
    12345312345는 진짜 헷갈렸는데 morality에 대한 근거를 잘 못잡겠구요
    12345412345는 ubiquotous해서 현 상태에 만족한다는 느낌이 아닌 것 같고
    1234551234는 academic knowledge 관련 내용은 없는 것 같아서 ㅎㅎ
    ...어렵네요ㅠ

  • 유캉 · 500002 · 14/04/30 01:25 · MS 2014

    12345212345
    일단 본문은 각자의 상태에 너무 만족하고 있는 두 케이스를 말하고 있는 것 같은데..
    12345112345는 depise가 the poor의 입장과 어울리지 않다고 생각되고
    12345212345는 서로 각자의 주관으로만 굳게 생각하니까.. voice of reason을 무시하고 있는..? Philosophy 나오는 부분은 철학이라기 보다는 주관과 관련된 내용으로 해석해봤어요
    12345312345는 진짜 헷갈렸는데 morality에 대한 근거를 잘 못잡겠구요
    12345412345는 ubiquotous해서 현 상태에 만족한다는 느낌이 아닌 것 같고
    1234551234는 academic knowledge 관련 내용은 없는 것 같아서 ㅎㅎ
    ...어렵네요ㅠ

  • 유캉 · 500002 · 14/04/30 01:25 · MS 2014

    12345212345
    일단 본문은 각자의 상태에 너무 만족하고 있는 두 케이스를 말하고 있는 것 같은데..
    12345112345는 depise가 the poor의 입장과 어울리지 않다고 생각되고
    12345212345는 서로 각자의 주관으로만 굳게 생각하니까.. voice of reason을 무시하고 있는..? Philosophy 나오는 부분은 철학이라기 보다는 주관과 관련된 내용으로 해석해봤어요
    12345312345는 진짜 헷갈렸는데 morality에 대한 근거를 잘 못잡겠구요
    12345412345는 ubiquotous해서 현 상태에 만족한다는 느낌이 아닌 것 같고
    1234551234는 academic knowledge 관련 내용은 없는 것 같아서 ㅎㅎ
    ...어렵네요ㅠ

  • 유캉 · 500002 · 14/04/30 01:25 · MS 2014

    12345212345
    일단 본문은 각자의 상태에 너무 만족하고 있는 두 케이스를 말하고 있는 것 같은데..
    12345112345는 depise가 the poor의 입장과 어울리지 않다고 생각되고
    12345212345는 서로 각자의 주관으로만 굳게 생각하니까.. voice of reason을 무시하고 있는..? Philosophy 나오는 부분은 철학이라기 보다는 주관과 관련된 내용으로 해석해봤어요
    12345312345는 진짜 헷갈렸는데 morality에 대한 근거를 잘 못잡겠구요
    12345412345는 ubiquotous해서 현 상태에 만족한다는 느낌이 아닌 것 같고
    1234551234는 academic knowledge 관련 내용은 없는 것 같아서 ㅎㅎ
    ...어렵네요ㅠ

  • 유캉 · 500002 · 14/04/30 01:25 · MS 2014

    12345212345
    일단 본문은 각자의 상태에 너무 만족하고 있는 두 케이스를 말하고 있는 것 같은데..
    12345112345는 depise가 the poor의 입장과 어울리지 않다고 생각되고
    12345212345는 서로 각자의 주관으로만 굳게 생각하니까.. voice of reason을 무시하고 있는..? Philosophy 나오는 부분은 철학이라기 보다는 주관과 관련된 내용으로 해석해봤어요
    12345312345는 진짜 헷갈렸는데 morality에 대한 근거를 잘 못잡겠구요
    12345412345는 ubiquotous해서 현 상태에 만족한다는 느낌이 아닌 것 같고
    1234551234는 academic knowledge 관련 내용은 없는 것 같아서 ㅎㅎ
    ...어렵네요ㅠ

  • 유캉 · 500002 · 14/04/30 01:25 · MS 2014

    12345212345
    일단 본문은 각자의 상태에 너무 만족하고 있는 두 케이스를 말하고 있는 것 같은데..
    12345112345는 depise가 the poor의 입장과 어울리지 않다고 생각되고
    12345212345는 서로 각자의 주관으로만 굳게 생각하니까.. voice of reason을 무시하고 있는..? Philosophy 나오는 부분은 철학이라기 보다는 주관과 관련된 내용으로 해석해봤어요
    12345312345는 진짜 헷갈렸는데 morality에 대한 근거를 잘 못잡겠구요
    12345412345는 ubiquotous해서 현 상태에 만족한다는 느낌이 아닌 것 같고
    1234551234는 academic knowledge 관련 내용은 없는 것 같아서 ㅎㅎ
    ...어렵네요ㅠ

  • 유캉 · 500002 · 14/04/30 01:25 · MS 2014

    12345212345
    일단 본문은 각자의 상태에 너무 만족하고 있는 두 케이스를 말하고 있는 것 같은데..
    12345112345는 depise가 the poor의 입장과 어울리지 않다고 생각되고
    12345212345는 서로 각자의 주관으로만 굳게 생각하니까.. voice of reason을 무시하고 있는..? Philosophy 나오는 부분은 철학이라기 보다는 주관과 관련된 내용으로 해석해봤어요
    12345312345는 진짜 헷갈렸는데 morality에 대한 근거를 잘 못잡겠구요
    12345412345는 ubiquotous해서 현 상태에 만족한다는 느낌이 아닌 것 같고
    1234551234는 academic knowledge 관련 내용은 없는 것 같아서 ㅎㅎ
    ...어렵네요ㅠ

  • 햇님쌤 · 482635 · 14/05/02 09:47 · MS 2013

    각 선지에 대한 나름의 객관적인 이유를 잘 잡으셨는데,
    정답이 되는 근거가 좀 잘못되어 있네요.
    우화 이후부터의 해석을
    해설 보시고 참고하시고
    다시 한 번 생각해보시기 바래요~

  • 천심도의정 · 429310 · 14/04/30 11:56 · MS 2012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UTD FG · 452757 · 14/04/30 22:54 · MS 2013

    12345412345
    처음에 개천과 강이된 개천 사이의 대화를 통해
    자기가 있는 자리에 만족하는 것을 제시했습니다.
    그다음에는 이 글을 읽고 있는 개천과 비슷한 중간층에 속한 독자들에게 자기 위치에 만족해하고있는 그들이 철학이야말로 받아들여질만하다, 도덕적인 담론들은 그들에게 가져다줘야 한다 라고하고
    마지막에 기쁨으로 가득찬 사람은 위대하고 인생의 필요들에 너무 집중하는 사람들은 불쌍하며 그들은 결국 빈칸을 하기 위해 그러는 거라고 제시했습니다.

    위의 비유와 주장을 통해 기쁨은 어디에서나 발견될수있다는 것이라는 결론울 도출하였습니다.

    제가 쓰고 읽어도 좀 말이 이상하네요;
    제대로 해석이나 한건지 모르겠습니다 ㅜ
    어렵네요 !

  • 햇님쌤 · 482635 · 14/05/02 09:49 · MS 2013

    마지막 빈칸 문장이 too ~ to 구문입니다.
    즉, 의역하면 긍정 부정이 바뀐 것이죠.
    그부분 유념하시고, 다시 점검~

  • 복실복실 · 483021 · 14/05/01 01:43 · MS 2016

    12345312345
    처음에 지문 보자마자 낯설단 느낌이 확~올라왔어요. 신선해요ㅎㅎ
    앞에 개천의 예를 통해 작더라도 깨끗한 것이 좋다는 이야기가 나왔고,
    또 철학, 도덕적 담론이 중간층에게 적절하다는 이야기가 나왔고
    쉼표때문에 당황하긴 했지만, too to 구문의 내용이 부유한 사람은 빈칸 하기엔 기쁨에 너무 젖어있고 가난한 사람은 빈칸 하기엔 삶의 필요를 충족시키는데 바쁘다는 내용이 제시되어있으므로
    빈칸에 들어갈 내용은 12345312345입니다.

  • 햇님쌤 · 482635 · 14/05/02 09:51 · MS 2013

    내용과 주제의 파악이 안정적이고 정확했습니다.

    다만 12345212345에서도 정답의 근거를 가지고
    12345312345와 경합을 벌이고,
    그 과정에서 디테일 싸움을 하셨어야 했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제 문제가 요구하는 마지막 단계입니다.

  • 현닷피 · 400840 · 14/05/01 07:29 · MS 2012

    412324123
    일단 빈칸에는 긍정적인 말이 들어가야하고
    Susceptible of philosophy가 힌트

  • 햇님쌤 · 482635 · 14/05/02 09:52 · MS 2013

    네, 맞는 말입니다.
    다만, 12345312345를 구별해내는 과정에서
    정확한 근거를 잡는 훈련을 하셔야 합니다.

  • 나무는 간다 · 489459 · 14/05/01 12:40 · MS 2014

    12345212345
    책 나오면 일빠로 사야지~~

  • 햇님쌤 · 482635 · 14/05/02 09:57 · MS 2013

    책 나오면 일빠로 사시고,
    일빠로 멘붕에 빠지.... ㅋ

  • 햇님쌤 · 482635 · 14/05/01 17:03 · MS 2013

    정답은 12345212345 이구요,

    해설은 오늘 밤에 올리겠습니다.

  • afagahiughai · 451490 · 14/05/01 18:37 · MS 2013

    12345312345했는데, 틀렸군요.. ㅠㅠ 난도가 뭐 이렇게어려운지

  • afagahiughai · 451490 · 14/05/01 18:46 · MS 2013

    대략적으로 빈칸 위의 문장이 자신의 독자들은 middle station에 있기때문에 philosophy를 받아들일 수 있다는 것이고 그들에게 의해서만이 moral이 얘기되어질 수있다는 것이니깐, 양 극단에 있는 사람들은 moral이나 philosophy같은것을 얘기할 수 없고, moral이나 philosophy의 근본인 reason의 목소리를 들을 수없다는 건가요?;;
    개허접이라서 해석이 너무 힘드네요 ㅠㅠㅠ 딱 우화 끝나고 문장 해석이 탁탁 막힙니다 ㅋㅋ;

  • 햇님쌤 · 482635 · 14/05/02 09:54 · MS 2013

    네, 그렇습니다.
    또한 해설에서 얘기했듯이
    the calm voice of reason을 철학과 완전 paraphrase관계로 볼 수도 있습니다.

  • 깔롱지기네 · 404362 · 14/05/02 02:17 · MS 2012

    12345112345

    이번껀 너무 어려운거같네요..

  • 햇님쌤 · 482635 · 14/05/02 09:56 · MS 2013

    그랬나요^^

  • 햇님쌤 · 482635 · 14/05/02 02:39 · MS 2013

    모두들 수고하셨습니다.
    오늘은 제가 좀 많이 늦었군요.

    이번 문제 정답률은 43%입니다.

    그럼 해석 및 해설 시작합니다.

    One rivulet meeting another, with whom he had been long united in strictest amity, told him - 'What, brother! still in the same state! Still low and creeping! Are you not ashamed, when you behold me, who though lately in a like condition with you, am now become a great river, and shall shortly be able to rival the Danube or the Rhine, provided those friendly rains continue which have favored my banks, but neglected yours?'

    한 개천이 오랫동안 가장 지고지순한 친교로 함께해왔던 다른 개천을 만나며 그에게 말했다 - ‘이런, 형제여! 여전히 같은 모습이라니! 여전히 얕고 느리잖아! 비록 지난번엔 자네와 같은 상태였지만 지금은 거대한 강이 된, 그리고 나의 둑들은 좋아하고, 자네의 것들은 무시했던 저 친숙한 비가 계속된다면, 곧 다뉴브강이나 라인강과 경쟁할 수 있을 나를 볼 때, 자네는 부끄럽지 않은가?’

    *구문분석(각설이님 요청)

    - Are you not ashamed, when you behold me,
    접속사 when으로 연결.

    - who
    여기서부터 관계사절, 선행사는 me

    - though lately in a like condition with you,
    관계사절 안에서 다시 접속사절 등장
    그런데 분사구문 원래는
    though was lately in a like condition with you(주어는 주격관계사 who 때문에 없음)
    그런데 was가 having been이 되면서 생략됨.

    - am(V1) now become a great river,
    관계사절 안에서의 주절 등장/ 역시 주격관계사 절이기 때문에 주어는 없음.

    - and shall(V2) shortly be able to rival the Danube or the Rhine,
    병렬

    - provided those friendly rains continue
    provided (that) S V ~~~ ; 만약 S가 V한다면 = given (that) S V ~~

    - which have favored my banks, but neglected yours?
    friendly rains를 수식하는 관계사절


    'Very true,' replies the humble rivulet, 'You are now, indeed, swollen to a great size; but I think you are become somewhat turbulent and muddy. I am contented with my low condition and my purity.'

    ‘정말 그렇네’ 그 겸손한 개천이 대답한다, ‘자네는 지금 정말로 엄청난 크기로 불었군; 하지만 내 생각엔 자네가 약간 거칠고 흙탕물이 된 것 같아. 난 나의 낮은 상태와 나의 맑음에 만족하네.’

    Such of my readers as are placed in the middle station to be satisfied with it form the most numerous rank of men that can be supposed susceptible of philosophy; and therefore all discourses of morality ought principally to be addressed to them.

    중도에 위치하고 그것에 만족하게 될 그러한 나의 독자들은 철학을 잘 흡수할 것으로 여겨질 수 있는 가장 다수의 지위를 형성하므로 도덕성의 모든 담론들은 원칙적으로 그들에게 가르쳐져야만 한다.

    The great are too much immersed in pleasure, and the poor too much occupied in providing for the necessities of life, to listen to the calm voice of reason.

    성공한 자들은 쾌락에 너무 몰입되어, 초라한 자들은 생필품을 조달하는데에 너무 몰입되어서 이성의 고요한 목소리에 귀 기울일 수가 없다.

    *비유의 우화가 등장했습니다.
    두 개의 개천이 등장합니다. 둘은 원래 같은 뿌리에 있었습니다.
    마치 모든 인간이 그러하듯이요.
    하지만 한 개천은 대단히 큰 개천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개천은 turbulent하고 muddy합니다.
    그리고 여전히 작은 모습인 친구는 자신의 현상태의 pure함을 만족스러워합니다.
    마치, 백지처럼 그 안에 아무것도 담고 있지 않은 모습은
    이후의 susceptible of philosophy한 상태와 연결됩니다.

    *우화 이후에 placed in the middle station/satisfied/susceptible of philosophy 등이
    정답의 키워드입니다.
    결국 middle station의 사람들이야 말로 철학의 진짜 대상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죠.

    *12345312345를 선택하신 분들은 여전히 강력한 함정 선지가 존재할 때,
    그것을 뚫어낼 수 있는 방법은
    주관을 완벽하게 배제한 디테일한 해석에 있다는 것을 명심하셔야 합니다.

    글에서는 분명 all discourses of morality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12345312345에서는 morality의 the great virtue를 accept한다고 했죠.
    도덕성에 관한 모든 담론이란 결국 철학을 이야기하는 것이죠.
    또한 모든 담론이라고 했으니, 중립적이며 학구적입니다.
    하지만, 도덕성의 좋은 덕목이라고 하는 것은 그 범위가 훨씬 더 제한되어 있으며,
    더군다나 그것만을 받아들인다면,
    이는 근본적으로 철학을 배운다는 것이 아니라,
    어떤 바람직한 행동만을 받아들인다는 의미가 됩니다.
    물론 이렇게까지 깊은 생각은 못한다 하더라도,
    긍정 부정 모두를 포괄할 수 있는 all의 가능성과
    한쪽으로 치우쳐버린 great virtue만 구별했더라도
    1234512345와 정답간의 경합을 해결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명심합시다,
    독해는 나의 이야기를 하는 것이 아니라, 필자의 이야기를 듣는 것입니다.
    내가 나의 이야기를 떠들수록, 필자가 하는 이야기는 잘 안들리게 됩니다!!!

  • 뚫뚜루 · 486993 · 14/05/02 14:03 · MS 2014

    그러면 우화에서 작은개천이 middle station 인건가요?

  • 햇님쌤 · 482635 · 14/05/02 14:47 · MS 2013

    그렇죠. 작은 개천을 긍정적으로 묘사하고 있기 때문에
    완벽한 큰 개천이 글 마지막의 the great과 the poor를 모두
    포괄할 수는 없지만, 이 둘의 포괄이라고 봐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