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뺏어서 미안해요
대학도 못 가봤고
서로 좋아하는 연애도 못해봤고
미친듯이 하루종일 놀아본 적도
너무 행복했을 때도 없었는데
내가 살아가야 할 이유가 이걸까요?
죽고싶단 생각보다 죽어야겠다는 생각
뛰어내리는 상상이 자꾸만 드는데
죽지 않고 버티면
앞으로 무슨 좋은 일이 생길지 말해줄래요?
힘들단 말은 하는거 아니라고 배우고 잘 안하고 참아오면서 살았는데
너무 힘든데
가만히 있어도 힘든데 날 자꾸 더 힘들게 하는데
자살은 남은 가족도 생각하지 않는 이기적인거라 해도
나는 생각 할 가족이 없는데
나를 가족이라 생각하는 사람이 없는데
내가 정신을 차리고 살면
대체 어떤 좋은 일이 나한테도 올까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지금 40명넘게 실질지원했는데 뭔가요? 작년에 5명뽑고 경쟁률 5.7이었는데 이번에...
-
난 연말에 만나자고 한적도 없는데 갑자기 지금 디엠와서 자기 본가내려가서 연말에...
-
솔직히 의미없을거같아
-
추천 부탁드려요! (투표도)
-
글 다 밀었다! 4
야호!
-
서울대 안 되면 미련없이 교원대 지르는 것도 난 추천합니다. 뜻이 확실하면 와서...
-
생윤 사문 강사 2
사탐런인데 생윤 김종익 사문 윤성훈 ㄱㅊ? 사문은 윤성훈 추천많은거 같고 생윤은...
-
현재 예비 고3이고 국어 4등급 나오는 일반고 정시파이터 학생입니다 수능 국어...
-
센츄받고싶었는데 0
국어때문에 평생 안될듯 ㅠㅠ
-
저축도 조금 하고 여행경비도 쌓아둘줄 알았는데 슬프다
-
라인잡는용 그이상 그이하도 아님.. 다시 생각해보니 그이하는 가능할수도
-
봉투 떨어트린거같다고 cctv보여달라고 ㅈㄹ하는사람은처음봄진짜
-
이따봐
-
진심이 아니었던 거네 다니던 학교도 있었고 실력도 보아하니 수시로 편하게 와놓고서...
-
똑같은 학교 두개 쓸거라 가,나군 똑같은데 이럼 진학사믿는게 맞죠?
-
축구하고싶다 0
축구하고싶다축구하고싶다축구하고싶다축구하고싶다축구하고싶다
-
성대 아무과도 못가나요?? 성대 진짜 가고싶었는데 ...
-
스나할 곳 분석하다가 각 안보이면 끝까지 안하고 튀어야 되는거죠?
-
올해 의대증원 수시이월증가등 이런거 다 고려해서 칸수 나오는건가요
-
고등학교에서 화생지1, 미적분,확통 했고 물1,물2, 기하 아예 모르고 화2...
-
궁금
-
(영어에 집중한) 노가다로 알아본 대학별 반영 비율 완결판 1
(정오사항 수정 후 재업로드) (성균관대 영어 변표 반영 됨) 서울대 국어 33.3...
-
긍정적분#9999 제발..
-
현재 수능을 다시 보려고 고민중인 21살 미필입니다 재수 이유는 현재 대학이...
-
3시네 5
3시면 해야할 게 잇지 음
-
어차피 컨설팅 고객은 매년 바뀌고 좆같으면 고소해서 입막음할거고 에휴
-
낄낄
-
코피 예측 성공 4
와 이게 되네
-
홍대 일년 등록금 다내고 학교 한번도 안나가도됨? 만에 하나 돌아가도 복구 ㄱㄴ?
-
인생꼬인사람많음?
-
예비고2여서 겨울방학때 화학선행하려는데 필수이론+기출문제만 풀어도 될까요?
-
잠이 안와.. 11
자게해줘...
-
보수에 가깝다고 생각했는데 문보단 윤이 더 싫음 사실 문정부일땐 초딩 때라서 정치...
-
엄마 살빼라함 아빠 암말 안함 할머니가 빼야겠다하면 ㄹㅇ이겠지..? 마지막만찬으로 불닭먹고가야지
-
뽀드득뽀드득 14
-
투표좀
-
다들 매운 거 주의해서 드시길...
-
아 드디어 갔다 20
이제 오르비 내꺼네
-
오겜 재밌나요 8
스포는 하지 마시고.. 보려고하는데 재밌는지 궁금해서요
-
긍정적분#9999 친추
-
시냅스 별론거 같아서 뉴런+수분감 할거 같은데 뉴런은 띰으로 되어 있고 수분감은...
-
1학년 2학기 휴학을 하면 2학년 떄 전과 거의 불가능하다고 봐야 하나요??
-
대치에서 분당으로 가고 싶은뎅… 학원에 문의하면 알아서 해쥬나요? 아니면 제가...
-
호날두가 키면 궁금하긴함
-
잘자라 9
잘 때는 단세포처럼 2트
-
치아 고르게 되어도 보철물 같은 거 계속 이빨에 끼고 살아야 함?
-
아 ㅅㅂ
-
1과목 77 100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담다디밖에 모르는데
대학도 갈수잇고
서로조아하는 연애도할수잇고
미친듯이 하루종일 놀수도잇고
십년이지나면 님이랑똑닮은 애기도 볼수잇고
정신차리면 나중에 지금 님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에게 희망을 줄수있음
죽음이 뭘까요
다 잊을 수 있기에 누군가는 죽음을 원하게되고
다 잊어지기에 누군가는 죽음을 두려워해요
지금 너무나 힘들기에
언젠가는 절대 죽고싶지도 더 이상 늙고 싶지도 않을만큼 아무것도 잊고싶지않을 만큼 삶이 간절해질 때가 올거에요
그때를 생각하면서 뭐든 잡고 버티세요
그리고 그때가 오면
그걸 더이상 놓치지않기 위해서라도 더 열심히 행복하게 살거에요
눈을 감고 가만히 생각해보세요
사람으로서 살아있다는 것 만큼의 축복은 없어요
다음 생에 태어난다면 내가 지금의 상황을 견딜만큼의 의지가 있을까, 시근이 들어있을까? 생각이 더 가득 차 있을까?
더 힘들고 더 불행한 상황에 닥쳐 있다면 어떨까? 지금의 내 삶도 아직은 너무나 가치있는게 아닐까?
이렇게 생각해보세요
너무나 당연한 말이지만, 힘들어도 조금 더 불편해도 버티다보면 행복해질 그 순간은
꼭
옵니다
힘내요
시련뒤에 오는 행복이야 말로 절실한 행복입니다. 너무나도, 누구보다도 가치있는 삶을 살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겁니다.
힘듦속에서 무언가를 이룬다는것이야말로 가장 아름다운것이 아닐까요
죽으려 할때 대학도 못가보고 연애도 못해보고 남들누리는 그 자유 못 누렸다는게 억울하지 않나
그건 해보고 죽어야죠 지금까지 해온게 아까워서라도
궁금하니까 어떤 즐겁고 행복한일이 벌어질지 한번 살아보는거죠!! 정답을 알고사는 사람은 없어요. 같이 살아봐요 인생이 얼마나 재밌을지 궁금하잖아요ㅎㅎ
맞아요 그리고 그렇게 안해본게 많으신데 벌써 가시려고요?? 살다보면 와 이런 경험도 하네 이러는데 온갖 경험해봐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