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독학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것은 뭔가요?
2016년 독재팀 준비하고 있는데..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ㅈㄱㄴ
-
지금 하고있는 과외샘이 교환학생 간다고하셔서 곧 그만할거같은데 친누나한테...
-
'내가 모르는 게 있을 테니 인강을 들어보자.' (인강을 들어보니) '이거 굳이 안...
-
근데 없는번호라 뜨던데 뭐지? 잘못알려주신거겠지?
-
나도 결혼은 못해봤는데 ㅠㅠ
-
정실 10
근데 저 니세코이 못적 없음요
-
최초합 ㄱㄴ?
-
연애하는 법 3
웨 클릭?
-
민지적 사고 해야지
-
9모 이후 정신을 놓지않는게 가장 중요한듯.. 나는 그럼..근데 나는 항상 정신이 나감..
-
자야겠다 8
-
에휴이
-
번호 따 본 적은 없고 10
지나가던 리트리버가 진짜 너무 귀여워서 리트리버 인스타 물어본 적은 있음 근데...
-
05개틀딱이라 가면 뭔 얘기 하야할지 감도 안옴..
-
극한상쇄!!! 1
크아악
-
국어 - 브레멘 싱글앨범커버 수학 - 요루시카 정규 2집 엘마 앨범커버 영어 -...
-
같은 N수로서 몇 수까지만 하고 손을 놓아라 마라 같은 근본적으로 도움 안될 것...
-
이미 좆된걸 알고있어서 걍..어느정도 실감은 나는데 그상황에서 오르비에 눈을뜨니 걍...
-
안 해주면 울거야
-
전 30되기 전.... 인데 벌써 불가능할듯요
-
으흐흐 11일이 기다려지는군아
-
중냥아 안녕? 2
ㅎㅇㅎㅇ
-
기하 vs 미적 0
삼수생이고 수리논술 응시할 예정인데 25수능 때 공통 20,21,22 틀렸고,...
-
손 놓은지 2년넘게 지나서 그런지 진짜 1도 기억이 안나네...
-
순공 5 인강 6시간 비율로 나와요.. 사탐런함
-
무료죠? 구글에.쳐서 회원가입하면 되는건가요?
-
면도를 안햇더니 5
40대 같네..
-
증명은 공리에서 결론을 도출하는 것. 공리(전제)가 참이면 결론이 참 대우 결론이...
-
뭔 느낌인지 21살되고 오늘에서야 알았음 버스에서 자리에 앉아있는데 정류장에서 타는...
-
아직도 메가 대성 들락날락하는 내 인생이 레전드임 그냥 이러니 개콘이 망했지
-
수학 chill문 받음 11
공부는 ㅈㄴ 못하는데 출제진 짬은 chill함
-
펜슬 프로만 호환됌?
-
커플 왤케 많냐 12
시비르 하고 싶어지게
-
저만 그런건가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ㅜ
-
법원 서버에 물까지 붓고 '경악'..."절대 일어나서 안 되는 일" [지금이뉴스] 8
대법원 법원행정처가 서울서부지법에서 벌어진 난동 사태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한다는...
-
빠르게 9시까지 여친 구해봄
-
난 국수탐 백분위 합 392
-
유대종쌤 현강 종강날 존예 조교님한테 장난 반 진심 반 싸인해주실 수 있냐고 잠깐...
-
학력으로 보상받으려는 생각이 강해지고 수능 메디컬에 집착하게 되는 듯 의대만 가면...
-
그냥 성대가는거다 생각하고 눈 질끈감고 있을래... 먹은거 올라오는 느낌 손발...
-
아쎄이..!
-
미적 뉴런 스블 1
현재 김성호 선생님 현강다니고 있는 현역입니다... 미적분이 많이 부족한 것 같아서...
-
재종고민 4
화미생윤사문 43223 26수능 언미생윤사문으로 치려하는데시대 재종 붙기 힘들까요?...
-
갈게요 6
내일 봐요!
-
불안해지네 머리도 아프고
-
.
-
이상한가..입시하는거 아니고 그냥 순수 재미 화1은 재미원툴임...
-
라식하고싶다 11
그러려면 돈을 모아야 하는데
멘탈케어를 해 줄 사람이 없다는 거요...
이런 게시판에 글 쓰기도 뭣하고
부모님은 이해 못하는 그런...거 있잖아요
독학하면서 그런 거 코치 해줄 사람을 정말 원했어요
올해 멘탈이 남아나질 않아서 ㅠㅠ
보통 혼자 할 땐 멘탈케어(?)를 어떻게 하죠?
저는 스트레스 받을 때 그냥 걸어다녔던 것 같은데...
저는 그냥 공부하면 풀리겠지
라는 생각으로 공부만 했는데
마음 한켠에 쌓아두기만 하면 언젠가 꼭 터지더라고요
멘탈케어란 것 자체가 어지간하면 혼자 하는 건 힘든 것 같아요ㅠ
독재학원에서 나눠준 노트북으로 오르비했ㅇ...
오르비를 안하는게 제일 힘들었어요
ㄹㅇ
오르비에서 각설이슬퍼용ㅜㅜ 이딴 댓글이나 달 시간에 국어 미니북 한페이지 더 봤으면 케어프리일텐데.. 젠쟝
근데 오르비 하면 어느 게시판을 주로 보는겁니까..?
난 재미없던데..
세대차인가..
공부할 땐 공부빼고 다 재밌습니다ㅋㅋ
그냥 모아보기로 뻘글 다 읽어본 듯해염ㅋㅋ
선생님 말씀대로 오르비 재미 정말 없습니다. 그런데도 오르비를 계속하는건 RPG 게임에서 레벨도 올릴 수 있는 최대치까지 찍고 장비도 풀세트로 다 맞췄는데도 매일 들어와서 아이템 구하러 다니는거랑 비슷한게 아닐까 합니다..
와 비유갑 ㄷㄷㄷ
초중반까지는 괜찮았는데 후반으로 달려가면서
1. 나에 대한 의심
2. 매너리즘
3. 한 두번 크게 찾아오는 무기력함
전 이렇더라구요. 또 신체적으로 문제가 생기면 (예를 들어 허리가 아프다거나;) 급격하게 의지력이 약해져요
쉬고 싶을 때 쉬어도 된다고 말 해줄 사람이 없어서...
독재학원은 아니었지만,성적이 잘나오면 생기는 오만이 가장 무서운 적 같더군요
외로움
전 수다스러운성격이라 말못하고 하루종일 입다물고있눈거요...ㅎㅎㅎㅎㅎㅎ혼잣말늘었어요...
독재는 아니었지만 고3내내 독학한 학생으로써 몇마디 남겨요
1.공부방향에 대한 회의감이 들때 나를 잡아줄사람이없어서 고민하느라 시간을 좀 낭비했다. 이게 어쩌면 힘들었던것의 70%는 되겠네요
2.독학생이면 어쩌면 당연한걸수도있는데, 외로움? 근데 이것의 강도는 사람마다 다른듯하네요 전 그럭저럭 지냈는데 친구들이 못견뎌하는걸보면서 적었습니다
3.문제풀이에 있어서 학원다니던 친구들보다는 좀 뒤떨어진것같았다 공부할때는 못느꼈는데 수능끝나고 곰곰히생각해보니깐 문제를 많이 풀어서 실력을 올리는과정이 필요한데 이부분에서 독학이 좀 불리했던것같습니다.
제가 생각한 독재의 불리함은 이정도네요
밥이요ㅎㅎ 뭐먹지 고민하는게 제일 골치아픈 것 같아요
그냥 학원에서 괜찮은 도시락이라도 제공해주면 그거 먹는게 편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책상이나 의자 좀 좋은거 해주시면
후배들이 오래 공부해도 허리나 목에 무리가덜하지 않을까 싶네욤..
책상은 좀 널찍한게 나을 것 같아요ㅎㅎ
EBS 영어 볼때 교재,해설지,인강교재 3개 다피고 볼때 불편했어서..
혼자 모의고사 볼때도 책상작으면 불편했어요 ㅎㅎ
불안감과 외로움
공감대형성할사람이 없음..고독함 외로움 그걸 견디고 이겨내야만ㅎㅎㅎㅎ
피폐해진 정신상태요 진짜 우울중 재발함
친구들은 추억을 쌓고있을때 나는 친구들과의 지난추억에 아직 머물러있음을 느낄때...
그냥 너무외롭습니다...ㅠ
외로움도 컸고...다른 친구들은 다 앞으로 달려나가는데 나만 제자리 걸음하고 있구나 하는 심리적 압박감 등등
저는 현역인데 학원 안다니고 그냥 독서실 다녔거든요. 방학때는 특히 학교도 안나가고 독서실에서 열몇시간 공부하니까 진짜 사람 미치는 기분...?맨날 혼자 독서실에서 울고 엄청 서럽고 사람이랑 대화라고는 일주일에 한번도 안할 때도 있었고 밥먹을 때도 혼자고...특히 독학이 위험한게 시간대비 효율성이요. 저도 공부한 시간에 비해서는 성적은 제대로 안 나왔습니다ㅠㅠ 아무래도 어느 교재가 좋은지 어느 인강이 좋은지 정보면에서는 많이 뒤쳐지는 거 같아요(물론 본인의 노력에 따라 다르지만)그리고 수학문제 모르는 거 생기면 엄청 난감합니다.저는 개학하고 몰아서 질문 했지만 정말 재수하시는 분들은 힘드시겠다...?싶은 생각
0. 주변 상황이나 인물들이 본인에게 가하는 심리적 압박.
예 1) 페이스북이나 카카오톡 등의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나, 오르비, 수만휘 등의 커뮤니티는 정신 건강에 좋지 않음. 입시에서 성공하여 기쁜 사람들과, 연애중이어서 기쁜 사람들, 맛집 탐방 및 여행가서 기쁜 사람들이 자주 보임.
예 2) 부모님이나 형제자매의 폭언
사실 이 문제가 본인을 제일 힘들게 함. 때문에 본인은 독학 재수한다는 사실을 부모님께 알리지 않았음. 철저하게 눈속임하기 위해 학과 공부와 독학 재수를 병행하여 4.1대 학점을 가져다 드림. 그리고 군대에 갈 준비를 한다고 휴학하여 입시에 올인함.
1. "내가 과연 수능에서 별 문제(실수 등) 없이 잘 해낼 수 있을까"하는 생각. 문제 몇 개로 등급이 바뀌므로. 자칫 잘못해서 수능 등급을 잘 받지 못하면 수시 논술전형에서 최저등급 조건을 충족할 수 없음.
2. 세상 일이 마음대로 안 될 때가 많다는 사실을 느낄 때가 있음(특히 모의고사나 수능 문제, 등급컷 그리고 순간적인 본인의 잘못된 판단과 관련하여). 그 때 느끼는 절망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