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티뭉 [520273] · MS 2014 · 쪽지

2015-01-03 17:36:36
조회수 327

이런마인드로 재수를 어떻게해야하나요..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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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에리카 예비받은 이과현역입니다

작년도 충원률100%가 넘어가서 친구들은 붙는다붙는다 하는대 사실 걱정됩니다

나다군은 많이 기대안하구있구요

현역때 그래도 수학12등급맞고 과탐도 웬만큼 받다가 수능때 정말생각도안해본점수가나왔습니다

수능보고 집에와서

'정말 재수해야겠다..이건정말 내가원하는 내가생각햇던대학에못가겟구나' 라고 재수를확정지었습니다

3상향을로 쓸라햇구요

근대 진짜 놀다보니까 재수가 걱정되기도하고 어떻게할지 생각도안해보고 하니까 하기싫어지더라구요

그래서 그래도 소신껏에리카썻는대 떨어질거같구...

담임선생님을 포함한 아는선배들 또 여러사람들이 말하길

재수는 2월달부터해도된다.. 빨리하면 지친다 이러시는대

그말만 무조건으로믿고 1월달까지 질릴때까지 놀라고했습니다

근대 어쩌다가 제가 공부한 수학실전모의를봤는대 정말 식이 그림? 낙서?처럼보였습니다. 아무생각도안나구요

갑자기 걱정이되고 재수생각을하고있는 내가 이렇게놀아도되나..싶습니다

정말 아무생각없이놀아도되는지요..정말ㅇ독하게맘먹어도 될까싶은대 정말 지금은 공부하기가너무싫습니다

정말 이러면 안되는거아는대 계속놀고싶고 약속도 ㄷ계속생기고..

2월달부터는 친구들도 이제재수결심하고 대학가는친구들도못봐서 정말 열심히할자신있는대

지금은 정말 자신이없습니다..

딱히 약속없는시간에는 기초공부를할 자신은있습니다..저녁9시부터 12까지알바를하는대 쉬는시간이많은대

그때마다 영단어는외울라구요..

근대이게말이안되는게 부모님입장에서 공부를하는상황도아니고 공부하다말고 약속있다고 나가는것도 보기않좋을거같구요

부모님입장은 너가 재수를 생각하고있으면 독하게마음먹고해야하는것아니냐..

벌써부터 나중에 지친다생각하고 놀아버리는게 이해가안된다. 그걸각오해야하는것아니냐

라고 하시는대 정말 맞는말입니다

이걸 쓰는 제자신도 한심합니다..댓글로 아니 그냥 노세요 이런댓글을 기다리고있는것같고...

댓글로 내일부터 공부하세요 라고말하셔도 친구만날거같고...저어떡해야합니까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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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ph0303 · 498410 · 15/01/04 01:08 · MS 2014

    저도 참... 6모때 1.2등급 9모때 1등급 받다가 수능때 2등급때 받아서 에리카에 들어왔습니다.
    저도 반수할 생각인데요. 같이 도와가면서 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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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약대간다 · 491419 · 15/01/04 09:48 · MS 2014

    쪽지!

  • jinw0325 · 535612 · 15/01/08 09:39 · MS 2014

    저같은 경우에는 놀기만 하다가 갑자기 공부만 하는 생활을 하니깐 무지 힘들긴 했지만 이왕 하는거 제대로 하자는 생각으로 기숙학원을 갔고 성적 향상에는 정말 성과가 있었습니다. 다른 학원은 잘 모르겠지만 제가 다녔던 광주 메가스터디는 학습 분위기면에서 관리가 잘 되어서 좋았습니다. 광메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