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amPPL [772768] · MS 2017 (수정됨) · 쪽지

2022-05-16 23:2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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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am PPL 칼럼 36호] 6모 대비책 - 생활과 윤리편

게시글 주소: https://susitest.orbi.kr/00056701030

안녕하세요 PPL 사탐팀입니다. 


어느덧 5월의 중반을 향해 왔습니다. 이 말인즉슨 6월 평가원 모의고사가 다가왔다는 걸 의미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번에 저는 6월 모의고사를 앞둔 현재, 생활과 윤리 수험생분들이 대비하셨으면 하는 부분, 그 이후 대책은 어떻게 세우면 좋을지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자 합니다. 사탐은 다른 주요 과목과는 성격이 조금 다릅니다. 목표 등급을 설정하는 과목이 아닌 '만점 맞기 영역'이라고 생각되는데요. 사회탐구는 아무리 어렵게 나오든, 쉽게 나오든 1컷이 47~50점대입니다. 그중 생활과 윤리 과목은 아무래도 다른 과목에 비해 점수 따기 수월하고 공부량이 적다는 장점이 있는 과목입니다. 그러다 보니 *공부의 효율성*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렇기에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제 추천 공부 방법과 더불어 6모 대비에 대한 내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6월 모의고사 보기 전


1)최근 3년치 수능, 평가원 모의고사를 적어도 3번 이상 푸는 것을 추천합니다. 시간이 정말 적게 남았다면, 1번이라도 꼼꼼하게 제대로 봐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생활과 윤리 수능은 교과서, ebs 수특, 수완, 평가원 기출문제, 원전을 바탕으로 출제됩니다. 그중 평가원 기출문제가 가지는 중요성은 아주 큽니다. 대부분의 수험생들이 흔히 하는 실수 중 하나가 불안한 마음에 사설 사탐 모의고사를 사서 그것만 계속해 파는 경우입니다. 저는 이를 매우 비추천합니다. 물론, 사설 모의고사를 통해 부족한 부분을 찾아낼 수 있다는 장점은 분명 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많이 남지 않았다면 평가원 모의고사, 수능 문제보다 더욱 더 가치 있는 문제는 없습니다. 


2)비킬러 문제를 절대 간과하지 말아야 합니다. 많은 수험생들이 모의고사를 보고 난 이후에 '실수로 비문학 독해 문제 틀렸어요.'라는 말을 정말 자주 합니다. 냉정하게 말하자면 그건 꼼꼼하지 못한 자신의 실력일 뿐이고 실제 수능 시험에서도 틀릴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그렇기에 쉬운 파트라 해서 공부를 '절대' 소홀히 해서는 안 됩니다.


3)반대로 킬러 문제는 정확한 개념이 중요합니다. 개념이 조금이라도 헷갈리는 선지가 있다면 기출 선지들을 통해 익히고 또 익혀야 합니다. 생윤은 출제자가 조금이라도 꼬아서 문제를 출제하게 된다면 많은 이들이 충분히 실수할 수 있는 과목입니다. 그렇기에 자신의 상상으로 선지를 만들어서도 안되고 학자가 하지 않은 근거 없는 말을 생각해서도 안됩니다.


4)마지막으로 시간 배분에 대한 내용입니다. 아직 기출을 영역별로 풀어본 수험생이라면 30분씩 시간을 재고 문제를 푸는 것이 어색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한 세트의 문제를 프린트해서 풀어보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저의 경우 매일 하루도 빠짐없이 점심시간을 활용해 30분씩 평가원 문제 한 세트씩을 풀었습니다. 매일매일 습관처럼 풀다 보니 실제 시험장에는 대략 12~14분 안에 모든 문제를 풀었던 것 같습니다. 아직 시간 단축에 대해서 고민해야 할 시기는 아니라 생각되기에 시간이 초과되더라도 충분히 많이 풀어본다면 극복 가능합니다.


-6월 모의고사를 보고 난 이후


1)모의고사를 본 이후에는 자기가 틀린 부분이 어디인지, 시간은 얼마나 걸렸는지, 어떤 부분이 헷갈렸는지 등을 복기하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그 해에 출제하는 평가원 모의고사 문제 경우 선지 하나하나, 제시문까지 완벽하게 분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 이유인즉슨 당해 나오는 제시문이 선지화돼서 다시 나올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입니다. 시험 때 문제를 풀면서 모르는 부분이 있었다면 혹은 개념이 잘 떠오르지 않았던 부분이 있었다면 지체하지 않고 해설강의를 보거나 관련된 문제들을 여러 번 풀어서 뚫린 개념들을 메우는 작업을 해야 합니다.


2)추천하는 공부법이 있다면 저는 단권화+오답 선지 노트를 만드는 것입니다.위에서 말씀드렸다시피 저는 매일 모의고사를 한 세트씩 풀었다고 했는데, 이때마다 틀린 선지들을 노트에다 바로바로 적었습니다. '헷갈리는데?'라는 생각이 조금이라도 드는 선지도 포함해 모조리 빠짐없이 적었습니다. 개념을 확실하게 적응시키고 내가 어떤 부분에서 실수했는지 그리고 결정적으로 다시는 이와 같은 실수를 하지 않기 위함이 컸습니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틀리는 개수가 확연히 줄어들었고 헷갈리는 문제 또는 선지가 나와도 당황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제가 실제 효과를 보았던 공부 방법을 토대로 6월 모의고사의 대비법과 이후 대책에 대해 설명해 보았습니다. 그러나 모두에게 통용되지 않을 수도 있으니 자신에게 맞는 공부법을 최대한 알아가셨으면 좋겠습니다. 남은 6모까지 공부 열심히 하시고 꼭 수능에서는 당당하게 50점을 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칼럼 제작 |Team PPL 사회탐구팀


제작 일자 |2022.05.16


Team PPL Insatagram |@ppl_premium


*문의 : 오르비 혹은 인스타그램 D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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