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투로뀨뀨대 [905229] · MS 2019 · 쪽지

2022-08-04 10:12:55
조회수 8,831

의대 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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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의대 뱃지 보이니까 한 번 물어봄

난 옹호도 아니고 반대도 아님 걍 궁금함

사실 수가니 뭐니 하는 건 잘 몰라서;;


ㅇㅅ병원 사건과 서울대학교 교수 입장문에 대한 

에타 여론을 보면

바이탈 수가만 올려도 된다 vs 증원도 해야 한다

로 나뉘는 거 같은데


의사들은 바이탈 수가만 올리면 해결 된다고 봄?


그냥 밥그릇 싸움 말고 다른 이야기를 들어보고 싶음

(애초에 밥그릇 싸움인 건 부정할 수 없는 듯하지만)

증원 반대하는 사람들 의견이 다 비슷해서


혹시나 해서 말하는 건데 난 의사가 띠껍지도 않음

사람들 보니까 거의 증오심을 갖고 있는 것 같은데

그 정도 돈 버는 건 당연하다고 생각함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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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보팅이 · 1077930 · 22/08/04 10:13 · MS 2021

    근데 바이탈 수가가 뭐임

  • 물투로뀨뀨대 · 905229 · 22/08/04 10:15 · MS 2019

    의료보험에 관한 건데 그냥 바이탈과에 돈 더 주자로 이해하시면 될 듯

  • 바보팅이 · 1077930 · 22/08/04 11:07 · MS 2021

  • 아기세 .◟(∗❛ᴗ❛∗)◞. · 1114216 · 22/08/04 10:26 · MS 2021

    요즘 워라밸을 중요시하는데 과연 바이탈과를 가려고 할까요

  • 구단주 · 953058 · 22/08/04 10:29 · MS 2020

    수가 얼마 올리는거보단 전체적인 처우개선이 필요하고 그러려면 증원도 어느정도 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봄

  • 男兒當自強 · 827754 · 22/08/04 11:17 · MS 2018

    대학병원이 의사 고용 많이 못하는 건, 전적으로 수가가 낮아서임....
    의사 2명을 극한으로 쓰나 의사 4명을 널널하게 쓰나 지출은 많이 차이나는데 수입은 얼마 안 늠.
    그리고 수가가 낮으니 힘든데도 보상이 적으니까 신경외과 의사들도 굳이 힘들게 수련해도 뇌혈관은 돈, 워라벨 못 챙기는거 아니까 지원조차 잘 안 하고, 지원해도 중도 포기하심

  • 男兒當自強 · 827754 · 22/08/04 11:18 · MS 2018

    오죽하면 대학병원에서 가장 돈 잘버는과가 주차관리과랑 장례과라는 농담이 있을까.
    심지어 손해보면서 장사하는 과도 많음

  • 메디컬매니아 · 906567 · 22/08/04 11:17 · MS 2019

    의사수로만 보면 안부족하다봅니다 주변을 보세요 언제든 이용 가능한 병원들이 얼마나 많이 깔려있는지
    우리나라 처럼 병원을 싼값에 편리하게 많이 이용가능한 나라가 또 있을까요?
    과별 수급과 지역별 불균형이 핵심이죠
    문제의 본질이 절대수가 아닌데 근본 문제를 해결하려는 노력도 없이 그냥 늘리기만 하면 해결된다는식의 발상은 좀 아닌듯

  • 男兒當自強 · 827754 · 22/08/04 11:19 · MS 2018

    이게 맞죠.
    어지간한 도심이면 편의점보다 의원이 3~4배는 많음. 진짜 무서운건 그 의원들이 대부분 전문의라는 거....

  • 수능만점예정자ㅋ · 1142651 · 22/08/04 12:13 · MS 2022

    의대 정원 확대되면 의사들이 너무 불쌍할듯.. 남들 놀때 안놀고 10대 20대를 공부에 다 갈아넣었는데 직장인 연봉 받으면..

  • 의머생할래 · 1081589 · 22/08/04 12:35 · MS 2021

    의대정원확대해도 직장인 연봉은 안받을거같은데

  • GAN으로 만든 간 · 1048241 · 22/08/04 15:23 · MS 2021

    지금 연봉 반타작나도 직장인 연봉보다는 훨 높죠

  • 마카오 황 · 1101771 · 22/08/04 13:29 · MS 2021

    바이탈 수가를 올려야죠

  • 오쓰오억 · 1144254 · 22/08/04 17:15 · MS 2022

    전혀 아님 바이탈 수가를 동네 인기과 의원들 월수익 이상 보장 못하면 어차피 안감
    근데 그러면 건보료가 얼마나 올라갈지 상상불가

  • 설아비니조아예지 · 1107395 · 22/08/04 19:30 · MS 2021

    의사들 주장대로 근본적으론 수가 문제 맞음

    근데 수가 조정하려면
    1. 생명에 지장없는 일반 감기같은 영역에서 삭감
    2. 아예 건보료 인상

    둘 다 대다수 국민들의 일상엔 손해가 발생함
    미래에 내가 큰 사고, 병에 걸릴 수 있으니 평소에 돈을 더 내더라도 참자

    이런 생각할 사람 장담하는데 10%도 많이 쳐준거

    그러니 당연히 국회의원도 수가 조정은 언급도 안 함.. 표 떨어지니

    의협도 당연히 다 아는 사실이라 뭐 한방부문 삭감하면 된다 그러는데 한방 부문 수가 비율은 매우 낮음

    서로 해결불가인거 다 알지만 그냥 대치만 하는중


    그래서 삥 돌아가는 길이 무지성 증원이나 공공의대 같은건데

    1000명 늘려서 900명이 죄다 여드름 짜러가도 100명 아니 10명이라도 바이탈 지원하면 피부 미용 시장은 폭망 시키더라도 환자 생명 조금이라도 지킬 수 있다는 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