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너엘레나 [404231] · MS 2012 · 쪽지

2015-04-27 16:25:21
조회수 6,253

[래너엘레나] 오늘의 패배는 수능날의 패배이다

게시글 주소: https://susitest.orbi.kr/0005924059

래너엘레나입니다.


 james_special-2


제가 생각하기에 대입을 앞둔 수험생이라면

반드시 지켜야 된다고 생각하는 일은

대략적으로 말씀드리면 이렇습니다.

 

1. 매일 규칙적으로 아침에 국어 공부를 할 것.

2. 학교, 학원, 과외, 인강 등 그날 들은 수업은 그날 복습 할 것.

3. 매일 규칙적으로 영어 단어를 일정량 이상 외울 것.

4. 스마트폰, TV, 컴퓨터는 아예 손대지 말 것.

 

등등

 

인데 정말 이 과제들을 

매일 꾸준히 하는 것은

(물론 하고 계신 분들도 있겠지만

그렇지 않으신 분들은)

 

습관이 들지 않는 이상

어려운 일들이라고 느끼실 겁니다.

 

특히 평소에 계획표를 

세우지 않고 공부를 하거나


공부를 열심히 한 기간이 

그리 많지 않거나


brown_and_cony-3


공부를 해도 그다지 

의욕적으로 해본적 없는 사람들,


공부를 잘하고자 하는 

욕심이 없는 사람들은


더더욱 말이죠.

 

 


처음에 제 개인 멘토링

과외를 받는 친구들도 보면


이 과제에 더해서 지시받은 

모든 사항들을 매일 해내야 하고,


그것을 통해 다시 

제 피드백을 받게 되는데


잘해내는 학생도 있고,

못해내는 학생도 있고,

처음엔 못하다가 끝내 이 악물고

꾸준히 잘해내는 학생도 있지요.



대부분 처음엔 힘들어 하다가

나중엔 익숙해져서 그런지 

그럭저럭 잘해내더라구요.


그 발전의 과정 속에

이 조언이 꽤나 큰

도움이 됐습니다.



만약 수험생처럼 

특정 시점에 치를 시험을 위해

매일같이 공부를 해야 할때


어떤 장기 목표를 두고 

매일 스스로를 제어하면서

하루 하루 소중히 쓰면서 보내기 위해

한가지 필요한 문구는 바로


" 오늘의 패배는 수능날의 패배이다 "



라는 문구입니다.

하지만,


여러분이 기억할 것은

바로 이겁니다.



" 오늘의 승리는 수능날의 승리이다. "



결국 어떤 엄청난 

성공, 성취라 해도.


하루 하루가 차곡 차곡

중히 쓰여서

이뤄낸 결과라는 점.


그리고


결국 여러분의 노력은

온전히 여러분의 승리를 

위해서 라는 점




moon_and_james-2 


꼭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오직 여러분 자신만을 위해서요.



이 문구를 매일 상기한다면

섣불리 하루를 허투루 쓰지 않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겁니다.


감사합니다.




2015. 4. 27


래너엘레나




오늘 가장 좋게 웃는 자는 역시 최후에도 웃을 것이다


ㅡ 프리드리히 니체 (Nietzsche, Friedrich Wilhel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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