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치 버리고 경한 ㅁㅌㅊ
시발 남들이 보면 미친놈이라고 욕할듯ㅋㅋㅋ 경희치 최초합 점수대(낙지 최종업뎃 기준 6칸, 최초합 중하위권이었음)로 경한 8칸을 썼으니... 심지어 다른 2군데는 2칸 3칸이라 광탈 반 확정임
치대 공부가 전혀 흥미도 없고 재미없으리라 보는데 그걸 6년동안 배우면 내가 벌게될 돈과 관계없이 삶이 너무 불행할 것 같았고, 반대로 한의학에 대해서는 ㅈ도 아는 게 없지만 오히려 그래서 더 배우고싶은 마음이 커서 그런지 치대에 갔을 때의 삶보다는 더 행복할 것 같아 경한을 썼고 지금도 후회는 없음
근데 뭔가 가슴 한편이 너무 찝찝하네... 차라리 지1 2점을 더 맞히거나 영어를 1을 띄웠으면 깔쌈하게 의대를 갔겠지만 지1 백분위가 95고 영어는 2등급이라 의대는 싹 다 스나권이니 어쩔 수가 있나
남의 떡이 더 커보인다고 한 달동안 정말 수많은 고민 끝에 내린 결정이지만 막상 원서 쓰고 나니 수의대도 좋아보이고 치대는 지금도 1도 생각 없지만 경희치를 버렸다는게 너무 찜찜함ㅋㅋㅋㅋ 사람이 간사한것같네요 ㄹ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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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건실하게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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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ㅋㅋ
화이팅
그 성적대면 낮은 의대는 썼을거 같은데 대단하시네요,,,
제일 낮은 의대도 싹 다 스나권이었어서... 의대 2군데 스나 지르긴 했는데 불가능해보여요ㅋㅋㅋ
아 저 지원하던 때랑 많이 달라졌나보네요 ㄷㄷ 4년 전이긴 하니까 ㅎ휴ㅠ
아마 지역인재 늘어난거랑 영어 2때문에 그런것같아요ㅋㅋㅋ
성적대가 경희대 맞춤식이라 경희치도 되게 나온듯
대깨한ㄷㄷ 100명중 99는 치대긴함
한의대를 특별히 선호하진 않아요ㅋㅋㅋ 그냥 치대에 관심이 1도 없음...
의>한, 수>치>약 순으로 선호해서
한의대 좋죠
ㅇㅈ 뭐 끝자락 수의대만 가도 감지덕지였는데 이정도면 너무 감사하죠
자기맘이지뭐
나같아도 623 쓰긴 쫄렸을듯
8을 박았으니 스나도 노린거죠 긍정적으로 생각
3칸스나합격기원
굿
한의학과 한의대에 대해 좀 알아보고 가시지.. 의대 지망하다 성적 안되서 한의대 가시면 아쉬움 좀 있을겁니더
한의학과 양의학의 차이는 느낌적으로? 알고 있습니다. 양의학은 문제가 생기면 그 부분을 파고들어서 문제를 해결하는 느낌이라면 한의학은 접근 자체가 다르더군요. 물론 둘 다 제대로 배워본 적이 없으니 이해하는건 불가능하겠구요. 1달동안 한의원 3군데, 한방병원 1군데, 동물병원 1군데(이건 수의대 때문에...) 등 찾아뵈면서 여쭤보고 이것저것 다 찾아보며 내린 결론이라...
뭐 의대에 가려는 이유가 스포츠쪽으로 진출하려고 하는거지 뭔가 대단한 의학의 발전이나 이런걸 이루려고 하는건 아니라서 한의대에서도 어느정도 달성 가능한 목표긴 합니다
애초에 재수할 때는 끝자락 수의대만 보내주면 개같이 기어간다는 마인드로 해서ㅋㅋㅋ
의사들이 보는 의학과 한의학의 관점
의학 = 전세계 통용 주류 인류공통의학
한의학 = 각 나라별 수 많은 전통의학 중 하나로 비주류 불통용 의학
한의사들이 보는 의학과 한의학의 관점
의학 = 거들먹거리는 양의사
한의학 = 전통 우리의것 좋은것 한국인의 의사
갑자기?
의버려는 확실히 아쉬운 선택이긴 한데 경치 경한은 계속 엎치락뒤치락 하긴 합니다 정시도 논술도
입결만 그렇지 평균점수는 경치가 경한 압살하는 수준
영2인데 경치가 가능했던가요?
100 99 2 96 98 인데 2칸 나오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