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부터 공부하면
6월 솔직히 망쳤습니다.. 전날 유학갔던 절친이 예고없이 집에 와서ㅠㅠㅎㅎ 밤 늦게까지 놀고 모의고사 국영수 다 시간 20분씩 남았는데 진심 검토도 안하고 멍 때리거나 잤어요..ㅠㅠㅠㅠㅠ.. 검토만 했어도.. 지난 일이니까 뭐.. 넘어가고 처음 글 올리는 고3 이과생입니다..ㅠㅠ
다름 아니라 가능성 좀 여쭤보고 싶어서요
저 솔직히 올해 공부 제대로 한 날이 없는 것 같아요 사실 1학년 후반 때부터 몸이 안 좋아서 2학년 때는 학교 쉬면서 자퇴고민도 했을 정도였는데.. 그 덕에 근 반 년을 공부를 거의 놓고 있다가 2학년 여름부터 다시 공부 잡고.. 원래 1학년에서 2학년 이과로 넘어올 때 수학 빡세게 하잖아요..? 겨울방학 때.. 아닌감 어쨌든 저는 그 때 했어야 했는데 그 시기를 놓쳐서 2학년 때는 정말 수학만 했어요 ㅎㅎ 것도 막 코피 흘려가며 한 건 아니고 컨디션이 안 좋은 것도 있지만 반 년 놀고나서 공부하려니ㅋㅋ 솔직히 장래 목표가 뚜렷하지도 않아서 동기부여가 되지 않으니 정말 슬렁슬렁한 리듬으로 공부했어요..
그렇게 5월 달까지 하루에 공부 한 시간? 암튼 일주일 평균 공부시간은 그 정도였을 것 같네요 야자는 아프단 핑계로 8시까지만 함 평일 두 번.. 집중x 공부하는 거 학원 숙제랑 학교 숙제 끝.. 인데 그 마저도 잘 해가는 것도 아니었어요
암튼 그렇게 살면서.. 일단 성적이 지금 기점으로 평백 80 후반 나와요
국어 1~2인데 3 한 번 찍었었고ㅠㅠ.. 4월에.. 수학은 2~3 영어는 ㅋㅋㅋ1찍다가.. 이번에 3.....3...............................오 진짜...
과탐은 진짜 2학년 때 수학만 했다구 했잖아요 진짜.. 하나도 안 했어요 화1만 확실하게 정해서 이번 학기 학교에서 하는 방과 후 때 수특 대강 다 풀었거든요 24->33.. ㅠㅠ.. 이번 주부터 학원으로 가요
나머지는 물1 하려고요 생1이랑 고민하다가 둘 다 문제 푸는 감 하나도 없는 건 마찬가진데 어차피 남은 5개월 동안 벼락치기 해야 할 거 물1이 공부 속도 더 낼 수 있을 것 같아서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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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지금 현시점이 이럽니다 근데 지금 목표가 아무리 없어도 160일도 안 남았는데 몸 컨디션 운운할 때가 아닌 것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저번 주부터 아직 다 못 푼 수특들부터 끝내고 있고요 공부시간부터 늘리고 있어요ㅠㅠㅠ 최종적으로 일주일 공부 시간 35시간까지 늘리려고.. 목표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는 20시간 후반 대까지 갈 것 같아요
이렇게 공부 한 번 해보려고 하는데
말이 길어지네요ㅠㅠㅠㅠㅠ 제가 뭐라고 하는지 이제 잘 모르겠어요 같이 공부하고 계신, 아니면 공부하셨던 분들 봤을 때
남은 5개월 안에 과탐 끝낼 수 있나요 목표는 합 3이요.. 학원으로 당연히 가야겠죠..? ㅠㅠ
그리고 평백 88->93~4 가능하다고 보시나요 공부시간 늘리면..ㅠㅠㅠ? 일주일 총 공부시간 5배로 늘리면? 가능할까요 원하는 대학가고싶어요....... 이제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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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히 하면 바뀌겠죠.. 결과믄 아무도 몰라요
아무도 몰라요
저도 그냥 꾸준히 했는데 항상 1이 안나와요 ㅎ... 그래도 하다보면 늘겠지 하는 게 맞아요 ㅠ 힘내세요!
될 확률 45%입니다.
이렇게 말해줄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어요.
가능하던 가능하지않던 간에 해야될텐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