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1] 필연성 부여
생1에서는 시작 Point를 잡는 게 문제 풀이에 있어 비중이 높다.
명확한 기준을 갖고 풀이 시작을 잡아가는 연습을 해보자.
1) 결정성이 높은 정보
예시) 231117
어머니와 아버지의 체세포는 ⓐ∼ⓓ의 유무 여부가 모두 결정되어 있으므로 시발점으로 유력하다.
이때 어머니는 경우의 수가 1, 아버지는 경우의 수가 4 이상이므로 어머니의 체세포를 먼저 보는 게 옳다.
(○○○○는 무작위 배열해도 ○○○○)
어머니의 유전자형은 HhTt이고 ㉡이 2라는 것을 자료 해석의 시작으로 잡을 수 있다.
예시) 231119
모든 정보가 결정된 구성원은 3 또는 4이다.
따라서 3 또는 4를 먼저 생각하는 게 맞다.
이때 다른 구성원과 달리 구성원 4는 0이라는 특수한 더한 값을 가져 0+0이라는 단독 해석이 가능하고, DNA 상대량을 더한 값 F+G도 결정되어 있어 종합 해석 또한 가능하다.
구성원 | 1 | 2 | 3 | ⓐ | 4 | 5 | |
DNA 상대량을 더한 값 | E+F | ? | ? | 1 | ㉡ | 0 | 1 |
F+G | ㉠ | ? | 1 | 1 | 1 | ㉢ |
2) 특수성이 높은 정보
예시) 231117
비분리가 일어나 2n-1 or 2n+1이 나타나는 자손은 대문자 수를 극단적으로 가져 정상 자손에게 나타날 수 없는 대문자 수를 가져야 한다. (0 또는 4)
이때 상염색체 유전일 때, 2n-1은 유전자량이 부족해 태어날 수 없다.
(생명과학1 범위에서 2n-1이 태어날 수 있는 경우는 터너 증후군이 유일)
그에 따라 핵상은 2n+1이고 대문자 수 ㅁ은 4이다.
예시) 231119
구성원 4는 0이라는 특수한 더한 값을 가져 0+0이라는 단독 해석이 가능하다. 이때 체세포 정보에서 "있다"보다는 "없다" 정보가 더 특수하다.
따라서 더 특수한 수치가 있는 구성원 4로부터 시작하는 게 맞다.
3) 학습된 명제가 있는 정보
예시) 231109
앞선 평가원 문항 중 다음 "분모의 해석"에 대해 공부한 바 있다.
[22학년도 6평]
3/8은 다음 양상에서 등장한다. (값 자체의 해석)
Δ1×3 (1331)
Δ1×4 (14641)
이때 표현형 가짓수가 5가지이므로 후자이고
상댓값의 합이 16이므로 3/8은 6/16로 변환된다.
분모가 16이므로 부모의 염색체는 모두 대문자 수 차이를 가져야 한다
따라서 부모의 독립 염색체는 모두 1/0이다.
다시 돌아오자.
부모의 염색체가 만들어낼 수 있는 생식 세포 조합의 가짓수가 16가지이고
확률의 분모 값도 16이므로
부모의 모든 상동 염색체는 각각 유전자 구성이 달라야 한다.
따라서 부모의 독립 염색체는 모두 1/0이다.
예시) 231113
앞선 평가원 문항 중 다음 "비례상수 설정"에 대해 공부한 바 있다.
[230919]
골격근 수축 과정의 두 힘 F1과 F2 중, F1일 때 ㉠과 ㉢의 길이가 같으므로 F1일 때 ㉠과 ㉢의 길이를 1과 같은 간단한 정수로 설정할 수 있다.
X/ㄴ=4를 고려하여 비율 간 연결하면 다음과 같다.
수축력 | 수축 | X의 길이 | ㉠ | ㉡ | ㉢ | |
⇓ | ↓ | ↑ | ⇓ | |||
F1 | 2 | 3 | 2 |
다시 돌아오자.
골격근 수축 과정의 두 시점 t1과 t2 중, t2일 때 ㉠~㉢의 길이가 모두 같으므로 t2일 때 ㉠~㉢의 길이를 1로 설정할 수 있다.
시점 | 수축 | X의 길이 | ㉠ | ㉡ | ㉢ | |
⇓ | ↓ | ↑ | ⇓ | |||
t2 | 1 | 1 | 1 |
4) 정해진 풀이 체계의 1st 정보
예시) 231107
대립유전자 유무 유형에서 가장 먼저 할 일은 핵상 판단
DNA 상대량 유형에서 가장 먼저 할 일은 단독 해석이다.
두 행위를 당연하게 행하면 I~IV와 (가)~(라)가 각각 대응된다.
[세부]
1은 중기 세포에 올 수 없고 2는 생식 세포에 올 수 없다.
(다)와 (라)는 중기 세포가 아니므로 I 또는 IV이고
(가)와 (나)는 중기 세포인 II 또는 III이다.
이때 대립유전자 유무에 의해 (가)와 (다)의 핵상은 n이므로
I~IV와 (가)~(라)가 각각 대응된다.
예시) 231116
2n인 세포의 단독 해석이 우선 순위
일부 성염색체만 주어진 2n 세포 그림의 염색체 수가 홀수이므로
ㄱ 여부와 관계없이 성염색체 조합은 XY이다.
5) 1~4의 교집합 정보
결정된 정보, 특수한 정보, 아는 명제, 알고리즘 1st 정보의 교집합으로부터 출발하면
그 지점이 출발일 가능성이 90%에 수렴하며
이번 수능에서 킬러로 여겨지는 17번과 19번을 두 가지 관점으로 다르게 시발점을 잡은 것처럼
제대로 공부하면 결국 올바른 풀이로 귀결될 것이다.
[카드 뉴스]
insta : hyunu_insta
[실전개념 출판]
[실전개념 인강]
[저자 소개 & 무료 교재]
https://link.inpock.co.kr/hyunu
긴 칼럼 읽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분명 공부하시는 데 큰 도움 되실거라 확언드려요 :)
칼럼이 유익하셨다면 좋아요 한번 부탁드려요!
언제나 진심을 다해 응원합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원래 영어는 다풀고 15분 남기긴 한데 역대급 풀틀 많았던 시험지 2받기는 개쉬운데...
-
N수생들 덤벼라 27
team 07 필요없음뇨, 나 혼자 여포가 되겟음
-
ㅇㅅㅇ
-
뉴런 김기현쌤 4
님들 뉴런이 김기현쌤 커리로 봤을 때 대충 어느정도 난도라고 볼 수 있나요
-
뭐지 ㅋㅋㅋ 깜짝 놀랐네
-
올해 5틀 이하인 애들중에 영어 2,3등급 왤케 많냐 14
영어가 가장 어려웠던게 맞다
-
수능 공부하기 싫은 제 핑계입니다.
-
전 이성 한정으로 거름 기존에 알고 지내던 고졸 여사친 제외 (현재 대학 재학중인...
-
맨날맨날 새로운말 하기가 귀찮다
-
현고2(07)입니다 독서를 피램 기출문제집부터 시작하여 끝나게 되었는데 그 이후로의...
-
이걸 어쩐다..
-
재수생 메가패스 2
메가패스 사고 나중에 환급 받으려고 했는데 보니까 예비고3부터 예비고1밖에 없음....
-
아무것도 납득할수 있는 근거가 없다
-
쓸 글이 없네 2
뻘글 잘 쓰는 사람들 부럽다...
-
재수 정시 0
이번에 2합 6도 못맞춰서 재수해야하는데 (현역) 재수할꺼면 정시가 맞음? 본인...
-
반박 안 받습니다.
-
분명 전보다 잘 봤는데 옆그레이드 아니면 갈 수 있는 곳이 없는데 ㅋㅋ
-
수능 끝나고 열심히 하루5시간씩 게임만 했더니 인강5시간쯤이야 ㅆㄱㄴ 진짜 게임하다...
-
찐 i들은 5
찐친 만나는 것도 귀찮아하나요? 전 i 85프론데 집 이틀이상 있으면 답답해서 못...
-
. 섞은물등장☆
-
질문도 ㄱ어릴때부터 많이 해야 느는 듯
-
언매 화작 0
예비고3 정파인데 언매는 노베이고 화작은 13분만에 다 풀었고 3개 틀렸는데 뭐가...
-
지금부터 하루 14시간씩 한국사만 파면 1년안에 가능?
-
. 10
-
언제쯤일까요? 12월 31일부터 현강하시는거 같던데 넉넉 잡고 3월정도로 생각하면 될까요?
-
어차피 연치써서 노답인데 탈주할까 진지하게
-
좋...지는 않고 맵다 근데 왜 피우는지는 알겠음
-
메가기준 본인 모 약대 1등임..
-
뭔가 억울하단 말이지....
-
현실을 받아들이십시오. 12
여러분들은 현역이 아닙니다요.
-
X={1,2,3,4,5,6} Y={a,b,c,d} X->Y함수중 치역 공역이...
-
성적표 D-4 8
빨간약까지 남은 기간 4일
-
지금은 끊음뇨
-
이번에 느꼈자나 그냥 대통령이 인원 늘리면 명분 없어도 늘려지는거임 치대 한의대...
-
진학사 0
개같이 칸 수 떨어지네
-
나 인프제만 팔로우해서 934명의 표본확보중임
-
손절했던 지인 왈 '야 운동선수 오래 못하는데 그럴거면 나처럼 바로 다른일로...
-
아무도 절 막을 수 없음요 흐흐
-
오늘도 기도합니다...! 제발 1 주세요 ㅠㅠ 메가 ebs 이투스 진학사 유웨이 부산교육청 믿습니당
-
청정수 없나..
-
사탐런 과목 추천좀!! (무휴학 삼반수 이과->문과) 28
6911 각각 물리 48 50 42 지구 44 38 35인 재수생 사탐런...
-
고2 지방러고 시대인재 라이브 수학을 들으려는데.. 강기원샘이나 김현우샘을 들으려...
-
시간대가 말이되나 이게
-
한 100일정도 걸리겟군
-
공부할때도 이정도로 집중한적은 없는데
-
잔잔쓰 5
-
사실임뇨
-
성적표 나오기 전에 올려도 되나 일단 지구 1번틀 48이긴 한데 뭔가 증거가...
첫번째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