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고3 6평 33번 하루하루 남기다 보면 늘어가는 국어 #125 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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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주로 공부할 본교재같은건 제가 쓰기 불편해서라도 본책 정식으로 살 생각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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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 생김 3
내가 여자 역할과 남자 역할 둘 다 하기로 했음 반대로 생각하면 남친도 생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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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매/확통/영어/생윤/사문 2411 43322 2506 22311 2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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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터가는데 개인 책 얼마나 가져가야하나요? 좀 많이 가져갈 거 같은대 다 할 수 있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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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승리 아직 못 받으신분들 좀 계신거 같던데 내일이나 늦어도 모래에는 다 받으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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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박종민 못듣는거임? 작년에 박종민 장재원 쌤들어서 그런데 여기 라인업 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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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국제학부에서 25학번 아기 호랑이를 찾습니다 0
??고려대학교 국제학부에서 25학번 아기 호랑이를 찾습니다 / We 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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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지 허위표본 0
ㄹㅇ 있음? 성적표 인증했는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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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보니 아부지도 그렇고 재수 밭이었음ㅋㅋㅋㅋ 할무니가 재수한다고 크게 안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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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그 찢는분 엄청 혐오하는 정치병자로서 말하는 건데 1
참사 당일에 지역 드립이나 치고 처자빠진 저런 이루베스러운 글은 관리자 권한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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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3월 12133 6월 23233 9월 33122 수능24222 였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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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몬보는중 3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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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리 풀커리 탔습니다 6모 4 > 9모 3 > 수능 4 김승리 스케줄표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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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작수 이후 겨울이랑 기분이 많이 다름 +1은 죽어도 하기 싫고 후련한 그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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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 가고싶은데.... 가능할까요...하ㅠ 작년재작년보면 300명정도는 지원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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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의대를 가라는데 아니 성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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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면 들어오기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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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승리 0
매월승리 1호부터 계속 하면 기출문제집은 따로 살 필요가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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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학사 질문 1
정시 모집인원 21명까진데 왜 진학사 합격예측은 22등까지 최초합주는건가요?? 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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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코 쓸 수 있는곳 찾아보다가 덕코복권 알게 됐는데 이거 뭐 어디에 있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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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모 백88에서 수능 백96까지 분명 많이 올렸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쉬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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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명 뽑는과에서 16등정도 되는데 추합권이라길래... 이거를 붙는다고 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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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재수방지 가톨릭 나에 고정인데 가톨릭보다 하나라도 높은 대학을 다에 쓸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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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진지하게 적겠습니다 도와주세요 선배님들 06이고 첫수능 화미영물생 25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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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수하면 수의대 가능? 10
검정고시 출신, 06, 언미생지, 수의대 목표 44243 12125 국어 영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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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큰일났다.. 물리 다 까먹어서 방학 때 좀 열심히 해야겠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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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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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뉴스특보로 계속 방송해야지, 당일은 진짜 어쩔수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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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공합니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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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통 사탐으로 0
농어촌 전형 + 확통,생윤,사문 조합으로 인서울 공대 지원가능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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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시작하고 주말에는 월요일 23시 30분만 기다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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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 알못인데요. 재수한다면 사탐런을 하고싶어서요. 국어, 수학(미적), 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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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합니다 6
저도 뉴스댓글이나 기타 의견들 보면서 조종사 탓하는것도 부정적으로 보았고 제주항공...
흐엉 스앵님 문학 서술상 특징 문제 계속 틀리는데 어떻게 공부하면 좋을까요,,,ㅠㅠ
이번 6모 89점에 비문학 첫 문 다 찍고 나머지는 다 맞, 문학 2틀 언매 1틀 입니다...
저는 상위권 노리는 재수생 친구들에게 시중에 나온 모든 '언매 N제류 교재들' 매 달 한 권씩 풀 것을 권장하고 있어요. 작년부터 '언매'영역 어렵게 내고 있고, 오답률 상위권에 언매 영역이 많이 분포하고 있습니다. orbi.kr/00063186210 여기 참고해 보시구요.
언매 꾸준히, 많이 하셔서 1틀도 0틀로 바꾸고, 언매 시간도 줄여 나가시는 게 비문학 첫 지문을 안 찍고 풀 시간 여유를 만들어줄 겁니다.
1. 서술상 특징을 설명하는 개념어 및 표현 예컨대, '자연물을 대상화', '원경에서 근경으로 시선 이동', '인용', '점층적인 표현', '회상 장면 병치', '묘사', '장면의 현장성', '풍자적 어조' 등의 의미 자체를 잘 몰라서 틀리는지를 우선 점검하시기 바랍니다. 그렇다면 문학 개념어 공부를 해야하고, 수험생이시라 시간이 없으시면 간쓸개 현주간지 상상력 등 주간지에 서술상 특징 문제 '해설지'를 정독하시기 바랍니다. 맞고 틀리는 것 관계 없이 해설지를 다 읽다보면 개념도 풀 때 어떻게 생각해야하는지도 어느 정도 파악이 되실 수 있습니다.
2. 서술상 특징 문제 공부용으로 풀고 오답하실 때, 해당 선택지의 서술상 특징이 구체적으로 지문에서 어디에 나왔는지를 연결지어 보세요. 즉, 감으로 풀지 마시고 지문 표현과 선택지 표현을 연결해 보세요.
3. 지문 읽을 때, '설의적 표현' '서술자가 하는 논평' '대구법' 등등 표현법이 나오면 체크해두세요. 굳이 설명해보고 넘어가지는 않더라도 '이런 게 있고 내가 설명하려면 할 수도 있지만 시간 아껴야 하니 체크만 하고 넘어가겠다는 마인드'로 넘어가는 거구요. 특정 표현을 읽었는데 이해가 안가면 스스로 설명해보고 생각해보고 넘어가야겠죠. 그러면 서술상 특징 문제 풀 때 기억이 더 잘 날 겁니다.
너무 친절한 답변 감사합니다…!!!
문학 기출을 다시 한 번 풀어볼 예정인데요
기출 공부 다시 할 때 서술상 특징 문제에서 선생님께서 말씀하신 방법대로 공부해보겠습니다!!
6월 모의고사 한거십팔곡에서 ‘자연물을 대상화’라는 말을 이해하지 못했는데
‘~어떠한 자연물’ 과 같이 자연물의 상태를 설명하는 거면 다 대상화라고 하는 것인가요?
33번 5번 선지 (가) 부분에서 붉은마음이 숯으로, 숯이 재가 될때까지 영원한 사랑을 한다는게 붉은마음을 바치는거라고 볼수 있는건가요? 시험장에서 조금 어색하다 느껴서 틀렸다고 판단했습니다.
좋은 질문이십니다.
덕분에 본인도 저도 다른 분들도 한번 더 생각해볼 수 있겠네요.
'조금 어색하다는 느낌'의 근거까지 생각해보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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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실전 사고 과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선택지 : 5번 (가)의 화자는 '붉은 마음'을 바쳐 부재하는 임을 기다린다
-> 지문 '9연'이 떠오릅니다.
미워하는 것 미워하는 모든 것 다 잊고라도
붉은 마음이 숯이 되는 날까지
그 숯이 되살아 다시 재 될 때까지
: 이 파트가 떠오르면서 자연스럽게 지문의 다른 파트도 떠오릅니다
-> 지문 4연
사랑하는 것 사랑하는 모든 것 다 잃고라도
흰뼈가 되는 먼 훗날까지
그 뼈가 부활하여 다시 죽을 날까지
: 형식적 유사성 때문에 자연스럽게 연상이 되는거죠. 이 두 파트를 연결해 생각해 본다면, '붉은 마음'은 숯이 되고 뼈가 되는 죽음까지도 각오한 희생정신에다가 되살아나고 부활하는 순환성, 영원함까지 있다는 생각이 날 수 있죠.
+ 거기에 문제33번 <보기>에 '부재하는 임을 기다리며'라는 표현까지 더한다면 5번의 앞진술은 맞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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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어색하다는 느낌'이 들었을 때, 그 근거를 찾아보셔야 합니다.
느낌이 드는 것 자체가 나쁜 것은 아닙니다. 사람이니까 자연스러운거죠.
중요한 건 그 느낌에 대한 확신성이 높지 않고 애매하다면,
그 근거를 찾아보려고 하셔야 실수를 안 하실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느낌만 가지고 풀다가 실수했는데 운 좋아서 맞힌 건 아닐까?'
라고 겸손해지시는 것도 좋을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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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다른 근거와 사고 과정을 통해 푸셨다면 소개해주시면 감사할 듯 합니다.
위에 해설이 '다수론'일 것 같기는 한데, '소수론'도 있을 수 있는거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