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이번 사태 심각성을 모르나 봄
쟤들은 지금 이게 얼마나 큰일인지 감이 안 오나 봄. 뉴스에서 수험생이랑 아무 상관없는 40대 아재들이 좋다고 해주고 있고 일타강사나 민주당, 유승민이 지적한 것도 그냥 다른 정책들 나올때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반발 정도로 생각하나본데, 수험생들 사이에서 수능이 가지는 중요도를 모르는 거 같음. 진심으로 일반고 학생들이 이 정책을 좋아는 하는데 불안해서 동요할 뿐이라고 생각하는 거 같아서 진짜 소름돋음.
영어듣기평가한다고 비행기가 안 뜨고 1년 전부터 수능 계획 잡고 30일동안 출제위원들 감금시키는 평가원이 있는 나라에서 저 말이 얼마나 큰 영향력을 갖는지 모르는게 아닐까? 왜 2015 교육과정을 발표하고 6년지나서 수능에 적용시키는지 모르는걸까? 수능 150일 전에 한 말의 무게에 대한 인지가 진짜 하나도 없는 듯
번외로 내가 2년전만 해도 의대 지역인재 같은 정책 나오고 문재인이 20대남자한테 불리한 정책들 낼때 지금 고등학생이 성인됐을 때 민주당은 한동안 ㅈ될거라고 생각했는데 이러면 당장 내년부터 지금 고3이랑 n수생들한테 국민의 힘 지지율 ㅈ될거같은데.
수능 하나 보고 몇년동안 공부한 n수생들이 이 일이 있었는데 과연 국힘을 뽑을까?
더 늦기 전에 지금이라도 심각성 인지하고 정정했으면 좋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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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사교육 없애는 방향이라고 박박 우김
어차피 수험생은 표수가 적으니까 무시하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