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날 수능 안 보고 싶음
솔직히 지금까지 해온 거랑 9평 성적 보면 23355에서 떨어지면 떨어졌지 오르진 않을 거 같은데,,내가 뱉었던 말들로 날 기억하고 있는 사람들이 무서움..그 땐 패기롭게 분위기에 취한 말들이 다수인데,,난 올해도 대학 못 갈 것 같은데..겨우 전대 들어가도 이미 동갑 사촌들은 전대생인데 이런 비교질이 눈에 너무 훤함. 남이 안 해도 내가 이미 하고 있음..그래서 그냥 차라리 수능날 사고 같은 거 당해서 수능 못 보고, 동정의 시선을 받고 싶음...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얼버기기상
-
모기 컷 0
-
얼버잠 수면실패 0
늦잠
-
아니면 따로 인터넷 달아서 쓰시는중?
-
멋지시네요(cool)
-
얼버잠 1
-
소득분위 10분위중 8분위 이하 아마 거의 반?은 국장+전액장학(학교장학) 받아서...
-
어떻게 해결해야할까요? 누구나 열등감 하나쯤은 갖고있겠지만 제 열등감은 품고 살...
-
재수 문제집 0
이번 수능 끝나고 새로운 문제집 사고 싶어서 지금은 pdf 파일 a4로 프린트해서...
-
현역이고 시리즈도 겁나 많던데.. 미대라 수학은 안하고 국영지1세계사 만 하는데...
-
오늘 공부한 시간 - 3시간 42분 오늘 한 공부 수학 - 오르빗 70번까지 -...
-
그렇게하면 많이 안맞을까요? 의대생기부가 그나마 힘을 발휘할 수 있는 영역이 어디죠 치한약수 중에
-
얼버기 0
는 아니고 걍 잠 못 잠 ㅅㅂ
-
작수 무서운 점 2
19 22는 9평 물로 낸 후 다 방심시킨 뒤에 폭탄 던지고 1컷 84 떴는데...
-
님들 왜 안잠 1
-
저번주 목요일에 서민앱에서 신청해서 금욜승인나고 지금 ibk 계좌개설해서 오늘...
-
반수 최저러라 파이널 강좌로 김승리T 처음 들어봅니다 주간 학습 계획표 보면 EBS...
-
말이 되나 싶네 국어 그냥 호기심에 메가 낮은타수 분들 해설 봤는데 무슨 문학지문도...
-
국가장학금 기초수급자 아닌 이상 받을 수 있는 성적 커트라인 못해도 3.3/4.3...
-
ㅈㄴ 병신같긴 하다 휴르비 드간다….
-
그동안 쭉 의대생기부로 써왔음 차피 갈수있을만한 유일한 학종의대가 지역인재...
-
이번 9평을 기준으로 해봅시다 (1) 남들이 다 맞출법한데 혼자 틀린 문제 ex)...
-
옆에서 휴지 부스럭 거리고 재채기하면 많이 민폐죠…? 재채기도 코등 찌르면서 최대한...
-
이거에 양말만 갈아 신음 강민철 듣습니다
-
지역: 서울시, 과천시, 성남시, 용인시 과목: 수학 (미적, 확통), 물리학1 -...
-
농구를 그렇게했는데 겨울언제와
-
오늘 아침 8시부터 저녁 8시까지 끊임없이 콧물 질질 나고 재채기 했음 에어컨...
-
가을 옷 15
옯비언들도 가을 옷 사나요 다들 패션 취향 어떤지 궁금 일단 전 스트릿 조아해요
-
6평 집모 50 9평 현장 50인데 6평은 뭐 집모라 그렇다치고 9평은 헷갈리는...
-
진심 느끼고 싶지 않은 기분임…
-
그 무엇으로도 돌이킬 수가 없구나 이런 생각이 드는 것을 보니 잘시간이 온거같다
-
자야되는데 0
늦개자면 학교 가서 쳐졸걸 알면서도 폰을 놓을 수가 없다..
-
표점 상관없고 1컷이나 2등급만 맞으면 되는상황이면 기하가 꿀 아님?
-
수분감 어삼쉬사 0
어삼쉬사는 무슨 쉬사를 9~14, 20~21이라고 잡아뒀던데 11번부터 막히는...
-
패션 안경 살까 0
원래 도수 높은 안경 썼다가 렌즈 끼고 그나마 사람답게 생겨졌는데 그 이후로 안경...
-
근데 사탐임
-
ㅅㅂ 공군가기 힘들다
-
오르비 망했다
-
하
-
화작 기하 영어 물리 지구 순서 원점수 85 93(22, 26틀) 3 45(13,...
-
걱정 마셈 1
이번 비 끝나면 수능 공기 입갤임
-
9월 끝나가는데 30도가 말이되냐;; 자다가 모기 때매 깼는데 슬슬 무서워질 지경임
-
안 자는 사람? 2
왜 안 자용?
-
드뎌 다했다 0
집 가자 더럽게 힘들었지만 오늘치 총정리과제 다 맞아서 행복
-
되도록이면 정상인들하고만 교류하는 게 좋음 이래서
-
오늘의 망상 2
연애도 좀 하고 친구들이랑 농구도 좀 하고 아는 형들이랑 오랜만에 만나서 술 한 잔...
-
심한 발상보다는 기출에서 나왔던 발상이 꼬여서 나오는 문제가 많은 n제 추천해 주세요
-
사설 망: 문제 너무 이상한데 사설 잘봄: 평가원보다 쉬운데, 평가원 이렇게 싑게...
-
국어 기출 책 뭐풀죠 지금까지 평가원 기출 제대로 안풀어봄
-
오우난 2
?️
이런 내가 정상인지 비정상인지 분간도 안 감 이젠
05사촌도 06사촌도 07동생도 있는 게 좀 그럼..재수 삼수할 때 같이 현역으로 보는 것도...어렸을 때부터 매 주 만나서 엄마들끼리도 말이 오갈텐데 무조건 그럴 것 같은데 이젠 잘 모르겠음
잘 하실 수 있을거에요
하하..
차라리 희망이 있는 상태로서 기억되고 싶다던 글이 생각나네
그런 것 같네요
참 막막하죠 업보 청산하는 게
업보인가, 차라리 그리 생각해야겠네요
네, 저도 초창기 때 정말 너무 힘든데 재수하겠다고 친구들이랑 연락 다끊고 인스타도 비활탔어서 너무 힘들었던 생각이 나네요
힘든데 연락할 사람도 없고 뭔가 일탈하고 싶은데 할 것도 없는 건 너무 고통임
힘든 길을 잘 걸어오섰네요, 대단하십니다.
전 그렇게까진 못 했어서 그런가봐요
감사합니다. 좀 웃기지만 개인적으로 정신승리 도움을 많이 받았던 기억이 나네요. 제 스스로를 불운의 드라마 주인공인 것처럼 생각했습니다. 그러고보니 제 자신이 좀 멋있어보이더라구요. 남들이 비웃어도 개인적으로 잘했다 생각하는 경험이긴 합니다
사실 못했다기 보다 그냥 그런 생각을 안 하셨던 것일 수도 있죠
그냥 회피한 것 같습니다. 그런 생각을 했더라도 대단하세요
과탐 5등급은 공부하는 시늉만 해도 무조건 오르는 등급대인데
그런가요 약간 뭐랄까, 모든 것에 자신이 없어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