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오히려 실패한 케이스인데
마지막 3주 동안
주말에는 평일 공부한 것 복습
평일: 국어 1실모 수학 1실모 영어 1실모 물리 2실모 지구 1실모 + 남은 시간 기출 복습
이렇게 진행하니 하루 하루 공부량도 엄청 많았고 도움도 많이 됐지만
제가 나이가 수험생 중 많은 편 + 올해 운동을 안 함 => 급격한 체력 저하
수능 치르던 주에는 매일 두통 끼고 살았고, 시험장에서도 심한 두통 때문에 수학에서
22번 제외하고 모두 풀었지만 10,15,29에서 한번도 안 했던 실수를 해서 84점 받았습니다 ㅠ
마지막 2주 (수능 전주와 수능 치르는 주)는 컨디션 조절도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공부 완전 놓으라는 말은 아닙니다!
군수 때랑 올해가 있는데 군수 때는 패스하고 올해 전역하고 수능 D-187일 때 사회 나와서 시작 했는데 6시 30분에 기상해서 스트레칭으로 잠깨고 씻고 밥 먹고 8시 전까지 독서실 갔어요.(나중에는 힘들어서 세수만 하고 감) 8시에 가서 월수금에는 국어 독서 2지문.문학 1시간 하고 10분 휴식 후 12시까지 수학 공부하고 점심 먹고 1시에 돌아와서 물1 2~3시간 하고 나머지 수학 했어요. 화목토에는 12시까지 수학만 하고 점심 먹고 1시부터 1~2시간 영어하고 화2 2~3시간 하고 나머지 수학 했어요. 보통 점심 저녁 시간 제외하고 아침 8시부터 저녁 7~8시까지 공부했고 병원 가거나 아픈 날에는 최소 공부시간인 6시간 정해서 적어도 하루에 6시간은 했어요. 일요일에는 복습 위주로 가볍게 4시간 안쪽으로 했고요. 몸 상태가 최악인 경우를 제외하고는 최소공부시간을 정해 놓고 아무리 힘들고 하기 싫어도 적어도 그 시간만큼은 공부해야지 하는거 추천이요.
성공요인: 체력관리, 고통을 견디는 힘
솔직히 강사커리큘럼 그렇게 중요하다고 생각안합니다.
체력관리 잘돼있는거랑 저 고통을견디는힘이 제일중요하다고 생각
고통은 보통 공부할때 ㅈ같음에서 오는고통이라던지 혹은 이만하면 됐지라는 자만감을 이겨내고 공부하는 고통, sns나 유튜브 휴식을 취하고싶을때 그걸 이겨내는 고통
와... 오늘 오르비에 올라온 보석같은 글이네요 ㅠㅠ
저도 '체력'관리에 한 표! 잘 되고 싶다는 마음, 생각, 의지는 누구나 있는 것 같아요.
그 목표를 실현하는 체력이 중요한 듯.
이번에 빅픽처 학습법에도 썼지만, '공부하지 않는 시간이 공부하는 시간의 질을 결정한다.' 가 봅니다.
공부하지 않을 때 체력관리 멘탈관리를 어떻게 하느냐가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여기까지 정리>
재력부족
현장감
지능
자기객관화
운
멘탈
스트레스관리
막판 컨디션관리
재능부족
간절함
자신감
나에게 맞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능동적인 사고
완벽주의
과목선택
잘못된 커리큘럼
점수의 변동폭 극복
강점과 약점 구분하고 보완하기
타고난 재능
어릴적부터 가정에서 길러진 학습습관
집중력
과목 간 밸런스
시험장 순발력
국어>> 재능부족 / 영어 >> 벼락치기
수학/과탐 >>순공 집착버리고 공부량을 미친듯이 늘리기 (막판에 수학 2실모 물화 각각 2실모 기본으로 풀었어요)
+스트레스를 최소화 함 먹고 싶은 것 다 먹고 점심/저녁 산책은 매일 했고 자기전에 유튭도 낭낭하게 보다 잤어요..! 주말에 가족이랑 외식도 거의 매주하고..!
재력부족
공부하기에 충분한 재정이 되지 못했단 뜻인가요?
넹
그렇군요.. 고생많으셨습니다!
현장감
댓글 감사합니다 :)
지능차이
지능이 높으셨나요?
저지능이라 장수했어요
ㅠㅠ
솔직히 저도 이게 ㅈㄴ 크다고 생각함ㅠㅠ자기 지능에 비해 목표가 크면 실패할 확률이 높다고 생각함
메타인지와 자기객관화의 문제 아닐까요 자신의 어디가 부족한지 아는 사람이 보다 효율적인 공부를 할 수 있으니
메타인지라.. 제가 요즘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이네요ㅎㅎ 댓글감사합니다!
내 친구보면 자기객관화를 뒤~지게 못함
자기객관화 중요하죠ㅎㅎ 저도 명심하겠습니다!
운
농담이고 멘탈 좋은거랑 자가진단 객관적으로 하기
댓글 감사합니다!
스트레스
댓글 감사합니다! 혹시 병맛님만의 스트레스 관리법이 있으셨나요?!
관리 못해서 조짐
에공..ㅠㅠ
마지막 컨디션 관리
혹시 어떻게 하셨는지 간단하게 알려주실 수 있나요?!
전 오히려 실패한 케이스인데
마지막 3주 동안
주말에는 평일 공부한 것 복습
평일: 국어 1실모 수학 1실모 영어 1실모 물리 2실모 지구 1실모 + 남은 시간 기출 복습
이렇게 진행하니 하루 하루 공부량도 엄청 많았고 도움도 많이 됐지만
제가 나이가 수험생 중 많은 편 + 올해 운동을 안 함 => 급격한 체력 저하
수능 치르던 주에는 매일 두통 끼고 살았고, 시험장에서도 심한 두통 때문에 수학에서
22번 제외하고 모두 풀었지만 10,15,29에서 한번도 안 했던 실수를 해서 84점 받았습니다 ㅠ
마지막 2주 (수능 전주와 수능 치르는 주)는 컨디션 조절도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공부 완전 놓으라는 말은 아닙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좋은결과 기도할게요 화이팅입니다
감사합니다♡
스트레스, 강의수강률에 불안 , 응용력 부족
강의수강률 불안은 혹시 어떤 걸 말씀하시는 건가요?
이쌤 커리를 꼭 끝까지 타야한다! 이런 강박증은 없었는데..
파이널로 오니까.. 강의 하나라도 더 들으면서 얻을게 있을거 같고.. 안들으면 수능날 ‘아 강의 하나 들을걸..’ 하는 후회가 있지 않을까 하면서
혼자 스스로 복습하고 정리해야하는 시기에 강의에 매몰되었던거 같아요
오르비
ㅠㅠ
국어 재능부족
탐구 점심을 너무적게먹음..
혹시 점심 뭐 드셨어여??
삼김 하나여..
점심은 적게 드시더라두 중간에 초콜릿이나 포도당캔디 꼭 드세요
에공.. 배 많이 고프셨겠다ㅠㅠ 그래도 고생 많으셨고 조언 감사드립니다!!
재능부족
ㅠㅠ
죽도록 노력해서 후회는 없는데 몇 년을 더해도 설대 못 갈거 같아서 그만두려고요.
그래도 죽도록 노력하셨다니 너무 멋지신데요?!
혹시 노력하셨던 과정 짧게라도 얘기해주실 수 있을까요ㅎㅎ
고딩 때부터요? 아님 N수 시작부터요?
으음.. 인생에서 가장 열심히 했던 시기에 어떤 식으로 생활하셨고 몇 시간 정도 공부하셨고 휴식은 어떤식으로 취하셨는지 등등이요!ㅎㅎ 미니 수기라 생각하고 한 말씀 부탁드려요!!
군수 때랑 올해가 있는데 군수 때는 패스하고 올해 전역하고 수능 D-187일 때 사회 나와서 시작 했는데 6시 30분에 기상해서 스트레칭으로 잠깨고 씻고 밥 먹고 8시 전까지 독서실 갔어요.(나중에는 힘들어서 세수만 하고 감) 8시에 가서 월수금에는 국어 독서 2지문.문학 1시간 하고 10분 휴식 후 12시까지 수학 공부하고 점심 먹고 1시에 돌아와서 물1 2~3시간 하고 나머지 수학 했어요. 화목토에는 12시까지 수학만 하고 점심 먹고 1시부터 1~2시간 영어하고 화2 2~3시간 하고 나머지 수학 했어요. 보통 점심 저녁 시간 제외하고 아침 8시부터 저녁 7~8시까지 공부했고 병원 가거나 아픈 날에는 최소 공부시간인 6시간 정해서 적어도 하루에 6시간은 했어요. 일요일에는 복습 위주로 가볍게 4시간 안쪽으로 했고요. 몸 상태가 최악인 경우를 제외하고는 최소공부시간을 정해 놓고 아무리 힘들고 하기 싫어도 적어도 그 시간만큼은 공부해야지 하는거 추천이요.
정성스러운 답변 감사드립니다!! 마지막 줄 꼭 기억하겠습니다 :)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그나래님도 잘되시길 응원합니다.
운
!!
이미 여친 있어서 안적음
축하해요~
체력
체력..!!
간절함
간절함...! 명심하겠습니다.
예쁜 여친은 있지만 그래도 답변을 해드리자면
망하는 요인은
꾸준함과 성실함 그리고 공부머리 요 3개중 2개 이상이 없으면 대체로 망하더라구요
오오 뭔가 현답같아요! 감사합니다 ㅎㅎ
저는 자만과 합리화
조심할게요 감사합니다 !!
압도적 자신감으로 인한 승리
자신감!!
운 노력 재능
수학적 감수성
오옹!!
약한 멘탈
모든 모평과 더프를 괜찮게 쳐도 수능 긴장감 앞에서는 커리어로우를 찍어버리는 멘탈
ㅠㅠ역시 강철멘탈 장착이 필수겠군요!! 감사합니다.
성공요인: 체력관리, 고통을 견디는 힘
솔직히 강사커리큘럼 그렇게 중요하다고 생각안합니다.
체력관리 잘돼있는거랑 저 고통을견디는힘이 제일중요하다고 생각
고통은 보통 공부할때 ㅈ같음에서 오는고통이라던지 혹은 이만하면 됐지라는 자만감을 이겨내고 공부하는 고통, sns나 유튜브 휴식을 취하고싶을때 그걸 이겨내는 고통
인생도 그렇지만 1년의 수험생활중에서도 선택의 순간이 굉장히 많습니다
그 선택의 순간에서 저 고통들을 이겨내고 공부하는사람이 결국 좋은대학 가더라고요
너무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꼭 새겨들을게요!
능동적으로 생각하면서 공부를 해야 함. 남들이 이거 하니까 아 나도 빨리 이거 해야지 하고 따라가는게 아니라 자기가 부족하다 혹은 이건 좀 해야겠다 하는 공부들을 하면서 생각의 힘을 길러야 수능을 잘 볼 수 있는 듯
감사합니다!! 남들이 하는 거는 그래도 다 해야지 이런 마인드 보다 그때그때 내가 뭘 해야하는지를 정확히 알아아겠군요!!
의지, 불안감, 완벽주의
멘탈관리
잘못된 공부 커리큘럼,빈약한 의지
멘탈관리+과목선택
시험장에서 손가락 걸기를 적극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자신감과 자신에 대한 믿음
전 6,9,수능 다 비슷하게 나와가지고ㅠㅠ 평소 실력인거 같아요
멘탈과 환경
내가 하고싶은 과목만 해서 수학 빼고 언매 높2 영어 2그리고 나머지 한문까지 다 1이라 n+1해야함...
이번엔 수학을 조져야지
위에도 누가 써놨지만 '간절함' 얘가 진짜로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고점~저점 간격 극복 못해서 물리 말아먹음
타과목은 중간점정도 떴는데 물리가 저점떠버림
정시 준비할 땐 실모같은 실전연습이 제일 중요하고, 현장에선 문제에 말리지 않는 게 제일 중요한 것 같아요... 현역 수학 4등급에서 1등급까지 올리면서 느낀거임
확신에 가까운 자신감, 강점과 약점 확실히 구분하고 보완하기
아이들 지켜본바로는
1.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지능
2. 어릴때부터 학습습관 들여주는 가정환경
두가지가 사실상 전부고
시험결과는 운이 더 크게 작용한다 생각해요
성공요인
강사 말 일체 무시함
다 장사치라
그냥 무시하고 실모만 ㅈㄴ 푸는게 가장 좋은 공부법
성공요인
집중력
자기객관화 부족과 근자감...
컨디션
실패이유: 성적딸, 노력부족
실패요인:1일3-5딸
?
?
살아있는게 신기
멘탈관리여
자기가 좋아하는 공부만 하는거 난 올해 ㅈㄴ 싫어하는 과목에 시간 투자해서 선방친듯
전 반대로 좋아하는 공부를 억지로 놓았는데 9모 이후로..수능때 그 과목만 쳐망하고 싫어하는 과목은 다 잘봄 ㅋㅋㅋ 적당히 조절하는게 중요한거 같아요
의지
이글 싹다 정리해서 습관계의 알파메일 되야것다
ㄹㅇ
국어
순간판단력 부족으로 인한 선지 오독/오판(국,탐)
잘한다고 생각하는 과목도 끝까지 시간 투자 하기
루틴
왜 현장감 이야기가 없지
전 실전에서 멘탈을 잡느냐 마느냐가 가장 중요하다고 봄
운ㅇㅇ 시험 결과는 운이 많이 작용함 공부과정에 대한 건 윗댓글들 다 받음
내가 통제할 수 없는 예측 불가능한 실수
와... 오늘 오르비에 올라온 보석같은 글이네요 ㅠㅠ
저도 '체력'관리에 한 표! 잘 되고 싶다는 마음, 생각, 의지는 누구나 있는 것 같아요.
그 목표를 실현하는 체력이 중요한 듯.
이번에 빅픽처 학습법에도 썼지만, '공부하지 않는 시간이 공부하는 시간의 질을 결정한다.' 가 봅니다.
공부하지 않을 때 체력관리 멘탈관리를 어떻게 하느냐가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여기까지 정리>
재력부족
현장감
지능
자기객관화
운
멘탈
스트레스관리
막판 컨디션관리
재능부족
간절함
자신감
나에게 맞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능동적인 사고
완벽주의
과목선택
잘못된 커리큘럼
점수의 변동폭 극복
강점과 약점 구분하고 보완하기
타고난 재능
어릴적부터 가정에서 길러진 학습습관
집중력
과목 간 밸런스
시험장 순발력
오히려 무리하게 공부하는거
체력+ 시험칠 때 멘탈
점점 초심 잃고 자기 합리화 시작하게되는 순간 실패하게 되는 거 같아여
겸손, 전략
국어>> 재능부족 / 영어 >> 벼락치기
수학/과탐 >>순공 집착버리고 공부량을 미친듯이 늘리기 (막판에 수학 2실모 물화 각각 2실모 기본으로 풀었어요)
+스트레스를 최소화 함 먹고 싶은 것 다 먹고 점심/저녁 산책은 매일 했고 자기전에 유튭도 낭낭하게 보다 잤어요..! 주말에 가족이랑 외식도 거의 매주하고..!
성공
고2때 열심히 함
기칠운삼... 실력 70% + 운 30%
실패요인 : 그냥 안함 안했음
모고 점수에 연연하지 않기.
사설 풀면서 60점대 자주 나오고 70점대도 자주 나왔지만 연연하지 않고 공부하면서 수능 1등급 나왔어요.
멘탈관리
현장감
후반부에 공부량 줄임
자신있는 과목이라고 방심하면 ...
돈 현장감
진짜 집모로 딸쳤다 ㅋㅋㅋ